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과 5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여성사 전시·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만덕기념관이 문화예술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여성사 관련 전시·교육·자료 협조 ▲여성사 콘텐츠 개발·활용 ▲ 여성사 관련 연구 등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은 “조선시대 대표 여성 기업가이자 사회 공헌가인 김만덕(1739-1812)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확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김만덕기념관과 협약을 통해 역사 속 여성인물 관련 자료 공유와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며, 여성사 가치 확산을 위한 내실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협약은 김만덕을 비롯한 제주의 여성 인물들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여성사전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 인물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19년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학교복합시설로 지정된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도서관이 올해 재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0일~5월 31일 이틀에 걸쳐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관 6주년의 주요 테마는‘꿈’으로 원도심 속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꿈같은 마을도서관의 6년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행사 내용은 △기념식 △작가와의 만남(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환경 교육 기행:도서관이 있는 마을 걷기(사단법인 질토래비 김현정 상임이사) △가문장아기(색동회 제주지부) △나다움 뱃지 만들기 △나다움 머그컵 디자인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사전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환경 교육 기행:도서관이 있는 마을 걷기 △그림책 환경 인형)의 참가 모집은 오는 5월 28일까지로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 또는 ‘김영수도서관친구들’블로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북초등학교 박문열 교장은 “김영수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엄마 품처럼 포근한 꿈 같은 도서관, 꿈을 전하는 도서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이사장 이홍임)가 구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급식소 ‘행복한 밥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시온성복지회는 정성껏 준비한 제철 과일 참외를 2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생각지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홍임 시온성복지회 이사장은 “가정의 달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복지회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밥상’이 급식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시온성복지회가 서대문구 어르신 무료급식소 ‘행복한 밥상’ 이용자들에게 과일을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꿈이었어요. 그런데 봄처럼 다시 피고 싶더라고요.” 20년 만에 개인전의 꿈을 이룬 진해주(58) 도예 작가의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진 작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갤러리 파미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봄을 훔치다’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육아와 경제적 여건 탓에 그동안은 단체전에만 꾸준히 참여해왔고,‘개인전’이라는 꿈은 늘 뒷전으로 밀려났다. 작업실도, 흙을 만질 시간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프리랜서 강사로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를 오가며 흙놀이 수업을 이어갔지만, 언제나‘언젠가’라는 막연한 기약만을 안은 채 자신의 작업은 멈춰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셋이 모두 자라 삶의 여백이 생기자 다시 손끝이 흙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그때 성주에서 활동하는 한 도예 작가가 작업실을 기꺼이 내어주었고, 진 작가는 그곳에서 다시 조용히 흙을 빚기 시작했다. 3개월의 몰입 끝에 자신도 놀랄 만큼 생생한 작품들이 탄생했다. “작업을 하면서 확신이 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8일, 구의 공사·용역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법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축·도로 등 공사 분야와 복지·청소 등 일반 용역 분야로 나누어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산업안전 전문가인 이준수 강사를 초빙하여, 업종별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사항과 주요 재해 사례 등을 듣고, 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업무 추진 시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구는 업종별 맞춤 리플릿을 제작하여 소규모 사업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업종별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수칙을 제공하여 사업장의 자율 이행 능력을 키우고,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정착을 꾀할 계획이다. 그 외 구는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업무매뉴얼'을 보완 강화하여, 수급업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대상 가정 중 정리 정돈 및 수납의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정리수납 서비스 지원을 받은 가구를 사후 모니터링 한 결과 주거 및 아동의 양육환경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올해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1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하게 됐다. 정리수납 전문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불필요한 물건버리기, 청소, 수납 용품 지원, 공간 및 가구 재배치, 정리 정돈 및 수납 등을 지원하여 기존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아동이 건강한 양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대가야문화누리 2층 가족행복과에 있으며 ☎ 950-7063~4번으로 상담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화사업인 ‘소원우체통’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선물은 4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사연 중 가구 소득 및 사업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8명의 아동이 선정됐으며, 신청한 물품은 5월 말까지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평소 갖고 싶어도 갖지 못했던 물품을 아동들이 손편지로 신청하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아동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감동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산타클로스처럼 아이들의 진심 어린 소원을 이루어 주는 따뜻한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모은 정성으로 조성된 연합모금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모여 아이들의 소망을 이루는 소원우체통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 실천의 모범사례라고 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전국적으로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미처 마늘 수확을 하지 못한 홀로 계신 고령(高齡)의 농업인들을 위해 의기투합한 고령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군에 따르면 5. 28. 우곡면 사촌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인건비의 가파른 상승과 인력 공급 부족이 맞물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고령군 환경과, 건설과, 축산정책과 그리고 우곡면에서 근무하는 20여 명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고 한다. 뙤약볕 아래 마늘밭에서 마늘 뽑기, 흙 털기 등 마늘 수확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바라보던 농업인들은 “농번기만 되면 인건비 상승폭이 지나치게 높아져 일손이 귀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령군은 “우리군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방안들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6월 중 공개 채용한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142억 원(복권기금 83억 원, 자체예산 59억 원)을 투입하여 1,40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 재활용도움센터 401명, 클린하우스 및 RFID장비 세척 145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89명, 가로환경정비 127명 등이다. 모집공고는 읍면동별로 오는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근로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이다. 지원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채용은 청소행정 분야의 인력을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과 깨끗한 제주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생활지도 및 행동중재 지원 역량을 높이고, 교사의 행동중재지원계획 실행력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차원, 교실 차원, 개별 차원으로 중재 단계를 구분하여 실제 사례와 적용 기법이 소개됐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및 지원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행동중재 및 위기관리 계획 수립과 실행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행동중재계획 실행력이 한층 높아지고, 특수교육의 전문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은행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금융 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며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직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 직업계고 학생 대상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직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고졸 채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졸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6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제주도서관과 분관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인‘책과 사람’, 청소년 독서모임‘놀래올래’, 주말 늘봄 프로그램‘추억의 놀이터, 네모 세모 상자놀이’등 총 18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내 학생 및 학교도서관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지원,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연수 등 학교 연계 독서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프로그램별 운영 내용, 대상,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봉순 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제주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서귀포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례 나눔 및 공모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7일 추진위원회 1차 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청소년 국제교류 사례 나눔 및 공모전은 서귀포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자매도시 교류사업, 단위학교 국제교류 활동,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등의 성과를 정리·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국제교류 수업사례 전시, 사례 발표, 성과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과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간 국제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각급 학교의 국제교류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행사 프로그램 구성, 공모전 운영 계획, 사례 공유 방식 등 전반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추진위원회가 서귀포형 국제교육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사랑의 손 편지’ 행사를 운영했다. ‘사랑의 손 편지’는 보호자가 자녀에게 손 편지와 함께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면 학교가 책을 구입해 편지와 함께 학생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 응원, 조언 등 보호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손 편지와 책을 받고 감동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손 편지를 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이 마음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무 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 기회가 마련되고 가정에서도 책 읽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방청 주최‘2025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무대 표현력·주제 전달력·완성도·흥미도 등 예술적 요소와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세화고는 3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된‘깡촌특공대’팀이 참가해 상황극 형태의 퍼포먼스 심폐소생술을 창의적으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철훈 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간접경험을 쌓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며 책임감과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사회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산하기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등의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성남시립합창단, 천사들의 하모니의 범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실외 근무는 11월21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거리 환경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추모의 집 환경정비 △체육·복지·보건·문화시설 정비 등 총 111명(실내 35명, 실외 76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주 30시간(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7월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이 8박 10일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31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탐방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4명이 참가하여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럽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탐방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칼라 대학교 공식 방문 ▲마드리드 왕궁 탐방 ▲프라도 미술관 관람 ▲가우디 건축물 투어(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스페인 광장 방문 및 플라멩고 체험 ▲다양한 건축 양식의 성당 탐방(톨레도 대성당, 사라고사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및 메스키타 탐방 ▲몬세라트 수도원 탐방 등이 있었으며,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별 과제 및 개인 과제를 통해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 자기표현 능력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검사(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정기회의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의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경북 지역은 2023년 예천·영주·봉화 등 북부 지역 집중호우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봤으며, 특히 고령인구 피해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재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찰관서 중심으로 ‘홍수위험지도 시스템’ 학습을 통한 침수 취약 지점 파악과 위험도 분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순찰 점검·신고 출동·교통통제·긴급피난 등 안전 대책 마련,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활동 강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경찰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지비중 논의했다.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은 환경부가 구축한 지도 기반 침수 예측 정보 플랫폼으로, 2023년 침수 사고가 일어났던 오송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5미터 이상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사전에 예측했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도내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