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고령‧독거 보훈가족 정서 함양을 위한 힐링드림캠프를 추진했다. 국립산림치유원 시니어웰라이프 사업과 연계하여 평소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가 쉽지 않은 보훈재가복지대상자에게 수(水)치유장비 체험, 밸런스테라피 등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힐링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점점 고령화되는 보훈대상자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민‧관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나들이, 생신 위문 등 정기적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에서는 2026년 4월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준비를 위해 올해 1월 도민체전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하여 30개 종목의 경기가 예천군과 공동개최지인 안동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3월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4일 오후 2시에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화합 · 희망 · 경제 · 문화 · 행복 체전을 지향하는 대회가 되도록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32개반에 분장업무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고,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슬로건)을 5월 경 전국민 공모 추진으로 계획하여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체전의 효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4일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여름철 태풍과 극한 호우 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 극한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 사전 대비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현장에서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 경찰, 해경, 해병대는 물론 가스·전기·통신 등 유관기관과 재난협의체,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들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가용 인력의 역할 점검과 장비 사전 배치, 긴급 구조훈련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지난 2년간 태풍 및 극한기상 상황에서 사전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로 인명피해 ‘제로’를 기록한 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4일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생물 유래 신소재·신약, 정밀의료 기술 등 바이오융합 분야에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유망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지역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대규모 프로젝트인 ‘해양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계획(안)’도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국가 해양바이오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해양수산부 국비지원을 받아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들은 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증과 산업화까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달 22일과 4월 12일 지역 청소년과 그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가족愛 봄맞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친구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참여한 가족과 청소년들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일대를 배경으로 ▲숲 산책 및 봄나물 채집 ▲봄나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쑥국, 봄동 겉절이, 쑥떡·쑥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요리하고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기쁨’과 ‘가족의 따뜻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나란히 나물을 캐고 음식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2일 포항시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 사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유배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장소 탈출게임, 유배문화길 투어 등 총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기읍성에서 열린 백일장과 사생대회에는 약 190명이 참가해 ‘안부’와 ‘나무’를 주제로 유배지의 정서를 담은 글과 그림을 창작했다.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는 120여 명이 참여한 장소 탈출 게임 ‘장기, 파서블!’이 열려 미션수행과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유배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유배문화길 투어 프로그램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장기면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했다. 장기읍성과 장기숲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판소리와 대금 연주가 어우러져, 유배 문화 재해석에 생동감을 더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전 행사는 유배 문화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해 세계경제포럼(WEF)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에서 이주옥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오찬을 갖고, 포항시와 WEF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이강덕 시장이 서유럽 출장 중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 국장과 처음 면담한 이후의 후속 조치로, 당시 논의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기후 및 경제 이슈에 대응하는 데 있어 포항시의 역할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포항시 행사 유치 방안,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사 초청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번 APEC 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항 방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WEF 주관 부대행사를 포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소규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명동로 거리에서 공직자 기타동호회 ‘퐁낭’과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지난 3월 28일 열린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자율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공연의 감동을 나눔으로 이어갔다. 이 날 모인 모금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월 25일에는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을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해,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날 참가팀은 시청 기타동호회 ‘퐁낭’, 밴드동호회 ‘메아리’, 서귀포중학교 밴드동아리 ‘스마일(smile)’,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위티(witty)’ 및 제주실용음악학원 전공생 밴드다. 서귀포중학교 밴드동아리 ‘스마일(smile)’은 2020년부터 각종 지역 축제와 공연 행사, 2024년 서귀포시 새연교콘서트에도 참가한 팀으로 선생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지방세수 목표액 2,774억 원 달성과 읍면동과의 세정 협업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정업무 평가는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방식으로,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 세무부서와 읍면동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세정 운영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납세홍보 및 시책 참여도 ▲납세편의 시책 추진실적 등으로 구성되며, 총 4개 분야, 몇 17개 항목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지방세 세입 규모를 고려하여 읍면과 동을 두 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함으로써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반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읍면동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 APEC 국제회의가 5월 3일 ~ 16일 제주 분산 개최됨에 따라 서귀포시 방문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행사지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관리 부서별 4월 21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공중화장실 400개소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인근 35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5월 1일부터 매일 점검 및 관리부서 비상연락망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그 중에서도 특별점검 대상은 문화관광 및 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 행사지 인근 공중화장실이다. 점검 내용은 화장실 내 · 외부 대·소변기, 세면대, 바닥 등의 청결상태와 휴지, 비누 등의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진은숙 과장은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용객들 또한 화장실을 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임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서귀포 관내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여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하우스시설, 표고배지, 종균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동력운반차 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저장 · 건조시설, 세절기 등),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지원(운송비 및 고사리 종근 구입비),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등),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임산물 포장재 등)으로, 총 6개 분야에 총 사업비 304백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 보조사업 신청을 1월, 2월 2차에 걸쳐 받은 결과, 임산물생산 단지 규모화 사업 11개소 · 103백만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5개소 · 9백만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5개소 · 26백만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5개소 ·70백만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1개소 ·499천원, 임산물 생산 및 유통지원 10개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남가좌동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서 충전구역 내 전기차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와 (주)테크니쉬 코리아 주관으로 ‘카스토퍼(Car Stopper, 주차방지턱) 활용 전기차 화재징후 예측 및 조기경보 시스템’ 설치와 시연이 이뤄졌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 특히 차량 바퀴를 멈추는 용도로 사용되는 카스토퍼에 열화상카메라를 부착해 별도 공간이나 설비 변경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테크니쉬 코리아는 시연회에서 이 시스템의 실시간 감지 성능과 자동 알림 기능 등을 선보였다. 또한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충전구역 내 화재 사고도 늘고 있다”며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전기차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대책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토)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영유아와 부모 190여 명을 대상으로 퓨전 인형극‘헨젤과 그레텔’을 상연했다. ‘토요어린이문화공연’은 2021년부터 진행해 온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자체 추진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참여 뮤지컬, 동요 콘서트, 퓨전 인형극, 공룡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은 “우리가 잘 아는 '헨젤과 그레텔'을 재미있게 각색하여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영유아들만을 위한 공연이다 보니 아이가 울거나 칭얼거려도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이런 공연 관람 기회가 더 자주 있길 바란다.”라며 만족한 후기를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오는 4월 26일에는 꿈쟁이 아저씨와 함께하는‘신기한 복화술과 벌룬쇼!’가 11시와 14시 총 2회, 각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머와 익살스러움이 더해진 복화술과 다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자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 대상 수상이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2024년 추진한 세정업무 전반에 관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지방세 구제, 가·감점제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금융정보분석원의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를 체납액 징수에 적극 활용하여 지난년도 체납액 14억원 중 8억 9천만원을 징수(징수율 63.9%,도내 1위)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 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은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며, 군민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세정운영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개진면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진면 반운리에 위치한 성진축산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용 대표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개진면 생활개선회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차옥연 회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진면 부2리에 거주하는 김원배 씨도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동참했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