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2025년 주민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봉화군평생학습관 별관 3층에서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 건축도장기능사 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직업적 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건축도장기능사 실기를 대비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실내건축분야 등 취업을 준비하는 군민 14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이수 후 6월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신청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였는데 이번 기회에 건축도장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기쁘며,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을 통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취업수요와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취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한 군민의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양육자를 위한 특별 강연 시리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특별시 독서문화정책 브랜드 ‘힙독서울’의 목표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힙독서울’은 ‘유행에 밝은’이라는 영어 형용사 힙(hip)에서 만들어진 단어 ‘힙하다’와 ‘읽다(讀)’의 합성어로 단순한 독서 권장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한 일상의 변화와 관계의 성장을 지향하는 독서문화 프로젝트다. 마포구는 ‘힙독서울’의 취지를 살려 책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독서와 심리, 소통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가 진행하며, ‘가정에서 키우는 평생 독서 습관’을 주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문해력의 중요성과 나이별 추천 도서, 효과적인 독서법을 안내한다.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아주대학교 김민정 교수가 ‘심리학으로 배우는 부모 양육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39곳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에 같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 총 1,500두 분(병)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 비용을 제외한 예방접종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일반적인 접종비용(2~3만원)과 비교하면 50%이상 저렴하다. 접종 대상은 서울시 거주자가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에 한한다. 동물병원 방문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못한 반려견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 후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등록을 마친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라며, “광견병 예방접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펼쳐진 '2025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마니아와 일반 주민 등 약 4천300명이 참여하며 천호자전거거리 일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벚꽃 명소인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을 연계한 특별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챌린지 코스는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한 ‘라이딩 코스’(30km)와 일반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1.5km)로 운영됐다. 특히, 라이딩 코스는 사전 신청 하루 만에 2,500여 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회원 수 400여 명의 국내 자전거 동호회인 ‘말로야에이블팀’과 자전거 인플루언서 ‘민채윤’ 등도 참여해 챌린지 열풍을 이어갔다.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 역시 인기였다. 벚꽃이 만개한 자전거거리 곳곳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월 20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제3회 강동구청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사초록길에서 처음 열리는 육상대회로, 한강변을 배경으로 자연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암사초록길은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잇는 덮개형 보행길로 조성됐으며, 이달 4일 개통 이후 탁 트인 한강 풍경과 초록빛 자연이 어우러져 강동구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오전 8시 40분, 암사초록길 상부공원을 출발점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한강변을 따라 고덕천교 부근에서 되돌아오는 10km 코스, 미사대교 인근까지 갔다가 암사초록길로 복귀하는 하프코스(21.0975km)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초록길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새로운 명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함께 걷고 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대사증후군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8주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5~6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발생 위험을 높여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연령대별 대상자를 모집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유산소·근력강화를 위한 8주 저녁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운동강사가 진행하는 8주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식단관리를 도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6개월, 12개월 후 추가검진 및 결과 상담, 지속적인 건강정보 제공으로 참여자들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9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폼에서 신청하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47개 기관을 찾아가 5,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며 위기 상황 대처방법을 익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한다.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방법, 대중교통 이용 관련 안전교육, 지진·태풍·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학교폭력 예방 교육, 유괴·미아 방지 및 대처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을 받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찾아가 5대 안전분야 중 신청한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새롭게 교체해,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대했다. 이번에 교체된 발급기는 공공시설 4곳(△서울시청 본청, △중구청,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우체국)과 동주민센터 6곳(△소공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에 설치됐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의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 기능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해 접근성과 사용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 △휠체어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한 높이 조절 장치, △점자 모니터와 △점자 라벨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지문인식기 위치를 낮춰 누구나 손쉽게 본인 확인이 가능하며 △휠체어 이용자가 불편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발판과 공간도 넉넉히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도 기능도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중구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등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약 1300동에 대해 직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직권 안전점검은 노후도와 구조별 순으로 구에서 대상 건축물을 지정해 실시한다. 2020년 1800동을 시작으로 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후 소규모 건축물이 밀집한 구도심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6300만원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법정 정기점검 의무 대상이 아닌, 연면적 3000㎡ 이하이면서 최초 사용승인 이후 30년이 지난 건축물이 이번 직권 안전점검 대상이다. 다만, 구조적 안전성과 무관한 배관 누수 등 단순 시설물 하자, 개별 법령에 의해 별도로 점검 의무가 부여된 건축물, 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 건축물은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점검은 건축분야 전문가가 현장에서 서울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한다. 건물의 ▲주요구조체(주요 부재의 구조적 기욺, 균열, 손상 여부 등) 8개 항목 ▲부대시설(축대, 옹벽, 담장 등 안전상태) 4개 항목 ▲비구조체(문틀 뒤틀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져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에어컨 관리를 지원하여 청소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일부터 신청한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시작하여, 저소득 100여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청소 후에는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필요시 실외기 청소와 가스 주입도 지원한다.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여 대상자가 3년 주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어컨 세척 서비스에는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과 2개의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은 지난해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과정’과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에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육상 엘리트 초·중·고 선수가 총집결한 이번 대회는 심판, 지도자 외에 학부모 등 많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약 4,500명 이상의 인원이 다녀간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비바람이 오락가락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총 9개의 대회 신기록이 경신되며 내용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예천스타디움 깜짝 방문과 예천 출신인 조민규 선수(서울 성보중, 조부모 예천군 감천면 거주)의 남자 중학교 1학년부 400m 우승 등 다양한 이슈들로 더욱 빛났다. 아울러 대회 기간 지역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은 선수와 관계자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중·고육상연맹 박현춘 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토대인 유망주 발굴·육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민수당 62억 4천만 원을 21일부터 지급한다. 특히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농어민수당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은 필수 영농자재와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실제 농업과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에게 지급된다. 다만,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하며 농림어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예천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공원 등 도심지 일원으로, 제주도는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이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공원뿐만 아니라, 도심지 교통섬, 가로수 빈 공간 등으로 확대해 조성 대상지를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기업은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도시숲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6일까지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 참여로 조성되는 도시숲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며, 조성된 기업숲은 제주도와 기업이 공동으로 관리한다. 또한 기업숲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사라봉공원, 첨단3근린공원에 2개 기업이 참여해 도시숲을 조성한 바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업과 함께 하는 도시숲 조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탄소흡수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확대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포용적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17일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주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내 장애인단체 및 복지 유공자들과 연대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슬로건은 장애인의 자립적인 삶과 평범한 일상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사회가 함께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애인체육 우수선수 프로필사 진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장한장애인대상을 수상한 강은정(53세) 씨는 지체장애를 가지고도 공직자로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장애인 수영선수로 전국대회에서 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32명을 승진 임용하고, 17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후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사무관은 ‘지방행정의 꽃’이라는 표현을 넘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리”라며 “조직의 리더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궂은 일과 빛나는 일을 도맡아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도정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일을 어떻게 할지, 도정의 주요 정책을 어떻게 공유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개인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도정 업무 수행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이 각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민생 소통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버스킹’과 입주자대표회의를 초청해 진행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등 두 가지다. 소통버스킹은 이상일 시장이 6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신규 입주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 시장이 입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9개 단지다. 소통콘서트는 오는 11월 중 처인·기흥·수지구별로 각 1회씩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각 단지에서 접수된 사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유로운 토론으로 심도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소통콘서트를 개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시장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열린 소통 구조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민생 소통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하나하나의 목소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공개 제도 개선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보공개 제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개설된 링크를 통해 6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 ▲정보공개 서비스 만족도 ▲사전정보공표 제도 평가 등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을 묻고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조사 결과로 도출된 시민 요구사항을 직원 직무교육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정보공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2,633세대)가 지난달 28일 임시 준공됨에 따라 취득자가 취득세 자진신고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에 나섰다. 시는 취득세 신고에 따른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생애최초주택,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감면에 관한 사항과 취득세 신고에 필요한 구비서류, 세율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취득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했다. 또한, 인덕원자이SK뷰 입주지원센터에도 안내문을 비치해 입주증 발급 시 모든 세대가 안내문을 수령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혜정 세정 과장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초기에는 취득세 신고·납부 문의가 집중 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안내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정 행정을 위해 맞춤형 안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 특별무대에서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우리함께 가봄 내손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마을축제는‘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8기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되어, 내손동 주민들의‘참여, 소통, 나눔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7일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태권무, 라인댄스, 통키타 무대와 초대 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으며, 8일에는‘심장을 두드리는 선율, 마음을 안아주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주민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자발적인 주민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7일 행사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내손동이 문화와 교육의 공동체 거점 마을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9일 오전 9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예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등 경북 북부권 8개 시·군 이용업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이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 소양교육 △ '공중위생관리법'해설 △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이용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용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