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 주관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액상차·조미김 등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아울러,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할 수 있는 광고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광고 △보관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명절 식품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비세상과 선비촌 일원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대표 명절 축제다. ‘2025 한가위 큰잔치’는 몰입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를 재현한 장소에서 전통놀이 체험을 실현해보는 ‘한가위 사절단’, 추억을 소환하는 ‘프로레슬링 공연’, 이야기형 미션 콘텐츠 ‘망태할아버지의 집’ 등이 진행된다. 또한, 대형 윷놀이, 전통 점·약재 체험, 조선 명궁 선발전과 같은 참여형 놀이, 그리고 전통무용·국악·창작극 등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져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한가위 큰잔치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전통문화 축제로, 가족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명절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소방서는 2025년 9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 봉동읍 하월길 21 소재 봉동중앙교회에서 ‘2025년 하반기 첫 재난대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 금산군 남동쪽 3km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봉동중앙교회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진·건물붕괴·화재·다수사상자 구급 대응을 모두 포함한 종합훈련으로, 하반기 전북소방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이 모이는 종교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대규모 훈련으로, 교회 특유의 건물 구조와 인파 밀집 상황을 반영해 더욱 현실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다. 훈련에는 총 197명의 인원과 39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유관기관 간 협업과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했다. 완주소방서를 비롯해 전북119특수대응단, 완주군청, 완주경찰서, 제9585부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완주군보건소와 원광대학교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가 함께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실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솔모(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회)는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솔모는 ‘22년 합천군에서 개설한 청년축산인 교육(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며,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한우 사양기술 습득과 정보교류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매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선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융합그린바이오는 농업·환경 중심의 그린바이오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린바이오에 레드·화이트·블루 바이오 등을 융합한 개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35년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기반 완성’이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로 ▲융합그린바이오 기업 매출액 5천억 원 이상 달성 ▲매출액 80억 원 이상의 전문기업 10개 사(社) 이상 육성 ▲전문 인력 1천 명 이상 확보 등이 설정됐다. 특히, 서산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인프라를 연계하는 중장기 추진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선도기업 유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행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