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도서 연계 프로그램 ‘오늘부터 책이랑 베프!’를 운영한다.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시가 매년 운영하는 대표 독서문화진흥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독서의 재미와 유익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저)와 후보도서였던 ▲빅뱅마켓(어윤정 저)를 바탕으로 한 독후 활동과 ‘내가 생각하는 진짜 베프 만들기’,‘지구인 가족 체험 보고서 만들기’ 등 재밌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기수(기수별 4회차 수업)로 운영되며, 1기는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2기는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기수별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1기 모집은 4월 30일 10시부터, 2기 모집은 5월 13일 10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함덕·조천·신촌·꿈나무 지역아동센터 4곳의 문을 두드린다.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는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천읍도서관이 추진하는 독서문화 복지 실현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견·배려·용기·지혜·상상력 등 아동의 정서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토론, 창작 활동, 역할놀이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함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조천읍 지역 아동센터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되며, 해당 주제의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삶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증강현실체험 프로그램, 달마다 그림책, 독서 상담 서비스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증강현실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AR책카드 즐기기 & AR미니북만들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1층 로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준비하여 책꾸러미를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는 ‘달마다 그림책’이 운영된다. 또한 독서에 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독서 상담 서비스‘고민을 반납하세요, 해답을 대여해드려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밖에 대출 권수 두배 확대, 연체 즉시 해제 이벤트도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새마을알뜰매장(남성로8길 9)에서 열린 희망나눔도시락 지원 현장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을 포장하며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에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원돈 부시장은 “지역공동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작은 도시락 하나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헌신해 주시는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제주 최초 병원형 위(Wee) 센터 ‘해봄Wee센터’가 5월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병원형 위(Wee) 센터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치료와 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치유형 대안교육과정과 위탁절차 등 병원형 위(Wee) 운영 전반을 안내했다. 주요 안내사항으로 병원형 위(Wee) 센터 추진 모델 및 추진체계, 병원형 위(Wee) 센터 조직구성, 대안교육과정 운영, 위탁학생의 학적‧성적처리, 위탁교육기관과 학교의 역할, 위탁 및 이용절차 등이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 연계 위탁사업 운영에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위탁대상 학생의 학교,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해봄 Wee센터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도내 각 기관의 행동강령책임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이 강사로 나서‘갑질 금지 및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임윤주 국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을 위한 실천 지침을 실제 신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청렴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강연에 앞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연수를 통해 갑질 근절을 기반으로 한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동강령책임관들이 소속 기관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청렴 교육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갑질 멈춤’의 조직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서로 존중하고 신뢰받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신규 교육전문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간 나눔과 소통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교육국장, 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이 직접‘제주교육정책의 이해’와‘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신규 교육전문직원의 학교 지원 역량 강화와 청렴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초‧중등 선배 교육전문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부서 간 교육전문직원 간 업무를 이해하고 신규 시기에 놓치기 쉬운 실무 요령과 업무 비법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의회를 통해 신규 교육전문직원 간 관계를 형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 회의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동행 8계명’을 선포했다. ‘청렴 동행 8계명’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제정된 것으로 긍정적이고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의지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편안하게 소통하며 행복 잡기, 진심 있게 존중과 배려를 담아 칭찬하기, 균형 있게 일과 삶을 꾸려가기, 투명하게 흔들림 없이 일하기, 겸손하게 존칭 사용하며 소통하기, 신중하게 말과 행동 조심하기, 효율적으로, 듣고 나누며 회의하기, 진지하게 끊임없이 공부하며 성장하기 등이다. 이날 선포식 후 청렴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제1회 서귀포시 청렴 추진단 협의회’가 진행됐다. 서귀포시 청렴 추진단은 교육‧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관내 학교 교직원과 청렴 정책 업무 담당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협의회에서 청렴 실천 과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월 하나의 청렴 덕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9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길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명언 및 자체 공모한 청렴 표어를 활용한 청렴 문화 실천 다짐 대회와 함께 학생 야영 수련장 수련길을 걸으며 공직생활 중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자연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청렴에 대해 대화하며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청렴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정림 원장은“다양한 청렴 실천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쌓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8일 서귀포학생문화원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발전자문위원회는 서귀포지역의 문화‧예술, 심신 수련,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제안과 자문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서귀포시 지역 학생대표, 보호자 단체 관계자, 전‧현직 교육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 다문화 및 평생교육 관계자 등 외부위원 13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오경규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발전자문위원회 규정 제정, 운영 계획 수립, 현안사항 공유 등이 논의됐다. 강정림 원장은“위원님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다양한 제언을 적극 반영하여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서귀포를 넘어 전국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28일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함께 제1차 온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 교류는 보목초 학생들이 대만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대만 민주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목초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쌍방향 학습 형식으로 운영됐다. 언어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목초는 올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대만과 같은 다문화 국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지난해부터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5~6학년 학생들이 민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본격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민 교장은“이번 온라인 교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외국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는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유‧초‧중‧고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대응과 관리자의 역할을 인식하고 이주배경 학생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와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사례, 이중언어교실 운영 사례, 이주배경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동남아 캐릭터‘블랑카’로 널리 알려진 정철규 전문강사가 강연자로 참여하여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아동을 조언(멘토링)해온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전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위촉하여 이주배경 가정 및 학생들이 겪는 학교생활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관리자들이 다문화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다문화 음식문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25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신장 활동으로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수산초등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인‘오름길 학습’의 하나로 이루리북스의 대표이자 작가인‘이루리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수산초는 국어수업과 연계된‘꼬닥꼬닥 ᄒᆞᆫ디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루리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작가에게 궁금한 질문을 준비한 뒤 독후활동으로 수산 1~2학년 단계의 그림책을 수집하고 작가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루리 작가에게 사인을 받고 준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책 내용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김경화 교장은“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졌기를 기대한다”며“2학기에는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고 이번 기회로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8일 온평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 책 축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식을 확장하고자 기획됐으며 온평초 전교생이 참여하여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담당 사서가 추천한 그림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구를 골라 천가방에 손 글씨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선정된 그림책은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성된 천가방은 실용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결과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 속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색다른 독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기술의 도입과 현장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포항시와 상옥스마트사과연구회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 현장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검증하고, 농업용 로봇의 조기 보급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실증지원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지역 내 다축수형, 세장방추형, 고목 과원 등 총 13ha 규모의 사과 과원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농업용 로봇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 대상 로봇은 ▲방제 ▲운반 ▲생육모니터링 등 무인 작업이 가능한 스마트 로봇으로 구성되며, 각 과원 유형에 맞춘 맞춤형 실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공모에 함께 선정된 ‘상옥스마트사과연구회’는 지역 내에서 다축 수형의 미래형 사과원 모델을 선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농가 단체로, 이번 로봇 실증사업으로 노동력 절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