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 15. ~ 5. 16. 2일간 서대구세무서와 합동으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창구는 국악당 1층 통합관제센터 內 재난종합상황실에 마련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 한해 1:1 신고지원이 가능하고, 그 외 납세자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홈택스, 위택스 연계접속을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은 6월 2일까지이며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고령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콜센터(☏1661-666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4월 30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가야읍 외리 일원에 단방향(대구방향) 하이패스IC를 신설하는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통해 고령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관광 도시인 대가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2024년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등으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고령군은 보상 등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 공사관리 등 사업의 주요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24억원으로, 고령군이 67억원, 한국도로공사가 57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2023년 사업신청 이후 양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연결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고령딸기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과 함께 4. 29., 4. 30., 5. 1. 3일간 고령딸기 스타트업육성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딸기 스타트업 원데이클래스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고령군 청년을 대상으로 딸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령딸기를 홍보하고 딸기를 주제로 한 청년 창업 경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딸기케이크·딸기모찌만들기 2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신청자가 많아 당초 2회 운영에서 3회로 늘려 최대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 진행된 강의는 딸기케이크만들기로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15명의 청년에게 무상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제공했다. 고령딸기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단장 김충복)은 “딸기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파악하고 딸기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원데이클래스 문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령딸기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무한한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독도박물관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기획한 특별전시회 “어부지용(漁父之勇)”을 개최한다. 전시를 개최하는 2025년 5월 1일은 최종덕이 출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일자에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부지용”은『장자(莊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어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에서 얻은 어부의 용기를 비유하는 말이다. 울릉도 어민이었던 최종덕은 자신의 어업 지식을 기반으로 독도에 정주하여 생활했으며, 독도의 최초 주민이 된 인물로서 해당 사자성어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정착기', '독도 적응기', '독도 어업 확장기', '독도영유권 강화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으로 구성된 5개의 섹션을 통하여 최종덕의 삶을 재구성하고 있다. 1925년 5월 1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출생한 그는 1930년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이주한 이후 울릉도 어민으로서 생활했다. 이 과정에서 발명가이자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 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먼저 28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구미시 창업거점 스타트업필드 구축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개회식 참석을 요청했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금오산도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구미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저류시설 구축,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등 현안과제를 설명하며 조속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김민재 차관보와 박연병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인구 50만 대도시 간주 기준 요건완화를 건의했다. 또 이창규 조직국장에게는 구미경찰서 경찰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오병권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모범어린이와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PPY! 아이사랑 큰잔치’ 기념식이 열린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17명)와 아동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금번 어린이날 정부포상 대상자로 과우봉사회 소속 성우용 총무가 선정되어 오는 5월 2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제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및 마술쇼, 음악줄넘기 등 축하공연과 체험키트 4종(퍼니버블건, 여름바다 보틀무드등 DIY, 보온·보냉 텀블러 백 DIY, 목재 조립 육공트럭 DIY)을 500∼700개 준비하고,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운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4월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리자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진행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2차시(2차 5월 7일 운영)로 나누어, 소그룹 단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 ▲ 2차 피해의 개념 및 유형 ▲ 성희롱·성폭력 실태 및 양상 ▲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로 고위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3월 11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48명 참여)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 집합교육을 추진한 바, 고위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전 직원 대상 집합교육, 도정 영상TV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 사이버교육으로 연 총 4시간을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2025년 신규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사전상담을 4월 30일에 실시했다. 민원인,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사전 개별법 검토, 처리 절차 질의, 부서별 의견 공유 등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는 민원인이 시청에 여러번 방문하지 않고 한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서류와 절차, 사전검토 등의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는 민원 편의 시책이며 작년 한 해동안 6차례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에 참여한 민원인은 “한 장소에 관련부서가 모여 궁금한 사항을 즉시 문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며, “상담한 내용이 사업추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은 전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방문, 우편발송(서귀포시 중앙로 105, 종합민원실), 서귀포시 홈페이지(민원안내-복합민원사전상담예약)를 통해서 가능하다. 김순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복합민원 사전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사업 주관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2025년 하반기 일반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5년 일반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상반기 111농가·334명 배정 승인되어 농업현장에 배치된 상태이며, 금번 하반기에는 2주간의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관내 145농가에서 508명의 계절근로자를 요청한 상태로 6월 중에 법무부의 배정 인원 최종 승인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25년 7월부터 농업 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의거 3개 농협(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140명이 10월에 입국하여 즉시 농업현장 투입으로 농촌 일손을 덜 예정이다. 금번 일반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업경영 현장 투입을 희망하는 농가(농업법인)는 최저임금(2025년 최저시급 10,030원) 이상의 급여 및 숙식을 제공하여야 하고, 농가에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의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사촌 이내 친척(최대 10명 이내)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외국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0일 제주시 성안올레 1코스와 사라봉 일원에서 ‘2025 성안올레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원도심의 특별한 전망, 사라봉!’을 주제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원도심 속 성안올레와 사라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9시 사라봉 쉼터(배드민턴장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안올레 1코스 ▲사라봉 나들이 코스 ▲사라봉-별도봉 확장코스 등 3개의 자율 걷기 코스가 운영된다. 코스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풍경 그리기, 제주어 배우기,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탐라문화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과 함께 성안올레 1코스를 중심으로‘옛 제주성을 거닐다’라는 테마의 홍보관이 운영되고, 동시에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원도심과 사라봉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자리”라며 “참여자 께서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2025년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 공모사업에 제주시 지역 마을기업인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이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기업의 공동체성·지역성 등 정체성을 유지하는 마을기업 중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한 차별화 및 재도약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실사와 행정안전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재도약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은 전문 컨설팅 및 마중물 사업비 1천만 원(국비 5백만 원, 지방비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은 마을기업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기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경영 서비스 인식 개선 등 직원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제주시 지역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 ‘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 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정훈 교수)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안)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학과편성(안)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내용을 검토하여 신설‧전환 특성화고의 최종 학과 편성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직업교육 체제를 마련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구용역 1차 보고회 자료는 현장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제주어 교육 낱말 카드 및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4월 남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0개 초등학교 77학급에서 진행된다.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똥돼지’,‘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등 제주어 동화책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2차시 연속으로 운영되며 제주어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표현하기, 제주 문화 이해 활동, 나만의 마음카드 만들기 및 발표, 제주 문화 알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제주어에 담긴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제주어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동지역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작가와 함께 책 깊이 읽기’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광양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고양이 해결사 깜냥’시리즈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홍민정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와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속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면서 책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서귀포시 학교폭력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사례 분석 및 사안별 대응 방법 모색,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 사용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책임교사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책임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