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29일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족친화 및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고, 가족친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한 홍보 및 교육에 대한 지원, 다양한 가족친화 문화 확산 및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한 홍보 및 참여유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제주도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 소상공인 가족친화인증 참여 독려 및 홍보, 가족친화경영 도입을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협력,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가족친화제도 도입 연계 지원한다.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가족친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창립 3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Kid’s DAY’를 5월 6일(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어린이 3,000명에게 제주SK FC와 강원 FC 경기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친환경 스탬프 투어 △용감한 수호자 체험(소방관, 경찰, 해군, 해병 직업 체험) △선수 사인회 △슈팅스타 △판박이 체험 부스 △삼다수보이 등 도내 13개 마스코트 포토존 △삼다수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스탬프 투어, 용감한 수호자 체험, 각종 부대행사 체험 중 4가지 이상을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옥스포드 블록을 증정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제주개발공사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2024년 제주삼다수재단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인 양지호(제주제일중 3학년)의 시축이 이어진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제주 관광과 콘텐츠를 결합한 신규사업 「2025 제주관광 콘텐츠+ 밸류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전시관, 박물관, 체험공간 등 기존 관광지에 도내 콘텐츠 기업의 우수 IP를 접목시켜 제주 관광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원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1. 콘텐츠 애드온(ADD-ON) : 기존 관광지에 체험 요소,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하여 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지원 2. 콘텐츠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 관광지와 연계한 팝업 전시, SNS 콘텐츠, 퍼포먼스 등 콘텐츠 결합 형식의 프로모션(홍보)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지원 지원대상은 현재 제주도에 운영 중이거나 재운영(리오픈)을 계획 중인 민간 관광지, 콘텐츠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해당된다. 지원금은 총 3억 6천만 원 규모로, 정규직 신규 채용을 필수 조건으로 하여 6개 내외 컨소시엄에 차등 지원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양학중학교 1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며,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 강사와 함께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체험 세부 내용은 응급구조사, 목공기술자, 제과제빵, 컬러리스트, 웹툰 작가, 3D 제작사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활동은 현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직업 진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진로 교육이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여름철은 병원체가 빠르게 증식하는 데다 학교급식, 행사, 도시락 배달, 외식 산업의 활성화 등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환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2년 5,501명에서 2023년 1만 2,009명, 2024년 들어서는 4월 기준 1만 2,941명으로 급증했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남구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협력해 점검반을 꾸리고, 유원지·공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45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하절기 비상방역체계에서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병원 응급실과 연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에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30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 분야에 전문성과 관심을 가진 시민과 학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되며, 199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수질검사 결과를 검토하고 공표함으로써 수돗물 품질 향상과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 상수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1분기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검사 항목에는 수은, 카드뮴, 질산성질소, 미생물 등이 포함됐으며, 정수장과 급수과정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과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투명한 수질 정보 제공과 전문적인 자문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기도, 울산 등에서 참가한 5가구 7명이 이수하고 수료식에 참석했다. 기북면에 소재한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하고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한 다섯 가구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부 또는 개인 단위로 농작물을 파종부터 제초 작업, 수확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기북면 소재 지역 문화공간 견학,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습득해야 할 농업과 농촌에 관한 기초지식을 체험으로 습득한다. 수료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농촌 생활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실제 농촌에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아우르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호미반도는 해양과 육상에 걸쳐 다양한 동식물종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시는 이 지역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 현황 ▲생물권보전지역 용도구역 설정 ▲예비 신청서 작성 및 검토 의견 ▲향후 신청 절차 및 전략적 대응 등 발표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절차의 중요 단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7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청 절차에 돌입해 2027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인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홍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형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으며, 이창형 위키트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 작성법과 효과적인 언론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홍보 담당자는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홍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분기별 1회 정기 교육을 실시해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정 소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실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홍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시정의 가치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지역 상가번영회와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 이보석 대이상가번영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타보소 택시’는 포항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형 택시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모바일 앱이나 해맞이콜 전화로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대이상가번영회는 상가 내 홍보물 비치, 점포 방문 고객 대상 안내, 직접 호출 지원 등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타보소 택시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택시는 시민의 교통 복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들과 협력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3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5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휴 기간 준비한 어린이날 큰잔치 등 문화 행사와 관광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안전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날 큰잔치,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전통시장 환경정비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응급진료체계 24시간 상시 가동 ▲인파 밀집 감시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상은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노상주차장 4개소(시내 노상, 어시장 앞, 북부시장 앞, 영일대노상)와 노외주차장 10개소(죽도어시장, 죽도시장, 칠성천, 오거리, 중앙상가, 대해시장, 큰동해시장, 포항역, 영일대1,2)다.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1시간 무료 주차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로 경북도 내 시군 노인회 선수단 1,000여 명이 포항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박수복)가 주관했으며, 예선 경기와 개회식, 본선 경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시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장기, 바둑,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내 각지에서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포항을 찾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각 시군에서 포항을 찾아준 선수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이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신촌·이대 지역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SM그룹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SM그룹이 지난해 4월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이 그룹사 직원 800여 명이 현재 신촌(신촌민자역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도입을 유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SM그룹이 신촌민자역사로 계열사를 이전하면서 이대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고 새로운 상점도 많이 생겨났다”며 “다른 기업들도 유입될 수 있도록 신촌과 이대 지역 재구조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중에 직원 200여 명이 추가 입주하면 신촌사옥 근무 인원이 1,00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모든 직원, 그리고 서대문구와 함께 주변 상권과의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북 지역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공약 발굴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도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신속 복구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을 최우선으로 뒀으며,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AI, 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4월 29일 에서 고령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 등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기관으로 이루어진 '고령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고령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성요셉직업재활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 지회, 고령영생병원, 성요셉재활원 등 재활사업 관련 기관들의 전문가를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에 따른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왕우렁이 활용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교육에 나섰다. 지난 4월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은 왕우렁이 활용농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활용 및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따뜻해진 겨울 날씨 때문에 월동 왕우렁이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 전 왕우렁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왕우렁이 활용농가의 의무사항 △왕우렁이의 올바른 활용방법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왕우렁이를 친환경 제초 수단으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제초 효과가 뛰어나 벼농사 초기 논 잡초 제거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적절한 시기에 수거하지 않으면 어린모를 갉아먹는 등 농작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논 밖으로 유출될 경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해남군은 왕우렁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제53회 어버이날인 8일 오후 2∼5시 홍제천 변 ‘카페 폭포’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구구팔팔 건강관리, 포토존, 캐리커처, 어르신 일자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도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무대에서는 가수 윙크, 심신, 태우정, 이수나와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국악인 박정철, 양은희, 이선자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어르신께 웃음과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일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재단법인 신안교통재단’을 출범했다. 출범식을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가진 이유는 신안군의 남부권역(하의, 신의, 장산) 항로가 공영화됨으로써 취항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재)신안교통재단은 군이 100%를 출연했다. 재단의 설립 이유는 그동안 민간 선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운항시간 지연, 고장·검사·점검 등의 사유로 잦은 결항, 시설의 질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군 소유의 공용선박을 ‘신안군도선운영협의회’에 위탁운영 하였으나 전문성, 책임감, 안전성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돼 해상교통의 체계를 개선하고 안전과 편리성을 한 층 더 높인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 재단 설립은 지난 2022년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지금까지 설립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1일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다. 같은 날 취항식을 갖은 남부권역 항로는 남신안농협에서 운영하였으나,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운항의 지속을 담보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일 2025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등이 참석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통합사례관리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목재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목재를 다루는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편안하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도 제공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오가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5월 3일 오전 9시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도심 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주행형 CCTV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합리적인 주차단속을 추진하여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