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시행되는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지정한 수령기관을 한 차례만 방문해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최소 두 차례 이상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만큼, 군은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만 18세 이상 국민이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과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본인이 선택한 수령기관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재발급 신청은 일반 전자여권에만 해당된다. 따라서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는 기존 방식대로 민원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는 여권 발급이 필요한 군민의 편익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시구산 일원이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새롭게 조성된다. 괴산군은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인근에 조령 제4관문을 설치하고 둘레길을 조성하는 ‘괴산 시구산(조령 제4관문)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해안및내륙권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조령 제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과 연계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착수해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인근에 조령 제4관문을 설치하고, 하늘숲정원과 하늘숲이음길 등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한다. 개발의 핵심인 ‘조령 제4관문’은 조선시대 중부내륙의 교통·군사 요충지였던 조령 제1~3관문의 역사성을 계승하면서, 체험형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된다. 군은 이를 백두대간 탐방 네트워크와 연계해 도보 관광객의 이동 축을 강화하고, 역사·문화·관광이 결합된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관문은 백두대간 탐방 네트워크의 확장을 유도하고, 도보 관광객의 이동 축을 확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교동사거리에 최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나섰다. 교동사거리는 유동인구와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교차로로, 일상 속 보행 안전 확보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인프라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신호등 적·녹색 잔여시간 표시기 △LED 바닥 신호등 △도로 표지병 △객체 검지 카메라 △보행자 및 운전자용 전광판 △우회전 알리미 △보행자 음성안내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시인성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에게는 선제적 경고를 제공해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특히 보행신호등 적·녹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도내에서도 발 빠르게 도입된 사례로, 군이 신속하게 스마트 교통안전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이번 설치로 보행자 안전 강화는 물론, 도심 교통질서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5·6·7호점의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양육가정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감소 등 지역사회의 돌봄공백을 메꾸고자 마련된 시설이다. 심사위원회에서는 지역 내 돌봄 전문가, 충주교육지원청, 어린이집,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신청 법인(단체)의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사업계획 발표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거쳐 수탁기관의 적정성과 운영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5호점(삼일파라뷰그랜드센트럴)와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6호점(삼일파라뷰그랜드시티)△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7호점(서충주푸르지오더퍼스트) 등 5, 6, 7호점을 사단법인 필라멘트복지법인에서 일괄 위탁 운영하게 됐다. 사단법인 필라멘트복지법인은 향후 5년간 5, 6, 7호점 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탄금공원에 조성된 백일홍 꽃길이 만개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물들이고 있다. 충주시는 9일 탄금공원 내 1만5천여 평 부지에 다양한 색상의 백일홍을 식재한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의 개화 절정기가 추석 연휴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은 물론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길은 탄금호 산책로, 중앙탑공원, 자전거길과 연계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다채로운 가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 “백일 동안 꽃을 피운다는 백일홍의 어여쁜 자태가 무더위를 이겨낸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뜻깊은 가을맞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4일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충주시 정원축제’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한올’이 코레일 충북본부와 협력해 ‘2025 코레일 상생마켓’에 참여,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협력은 코레일 충북본부에서 폐기되는 근무복을 재활용하기 위해 한올에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의뢰하면서 추진됐다. 한올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오랜 경험과 숙련된 솜씨를 발휘해 폐근무복을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에코백, 파우치, 팔토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 코레일 상생마켓’ 현장에서 전시 및 판매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력 사례는 기관과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친환경 소비의 긍정적인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제천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버려진 자원이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산책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책도서관은 ‘여행’을 주제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꾸렸다. ‘5가지 스탬프 투어 미션’, ‘그림책 원화 전시’, ‘연체 지우개’를 행사 기간 상시 진행하며, 20일에는 '내 책을 당근해' 중고 도서 교환 장터, 27일에는 특별프로그램 '산책프렌즈 DAY' 를 운영한다. 특히 '산책프렌즈 DAY'는 산책도서관 소속 시민 활동가인 ‘산책프렌즈’와 함께 운영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산책프렌즈’가 그림책을 낭독하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유롭게 보고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어 비즈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로 즐거움을 얻고, 산책도서관이 시민 삶 속에 깊이 스며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3일 산책도서관에서'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희곡, 연극과 영상으로 맛보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진행되며, 연극과 영상으로 접목시킨 변사극을 연극배우인 윤희철 배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철 배우는 연극, 드라마, 영화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영화 ‘1947 보스톤’, ‘서복’, ‘기묘한 가족’, ‘신의 한 수’ 등과 연극 ‘베니스의 상인’, ‘대머리 여가수’, ‘관객 모독’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전 신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다양한 문학의 갈래 중 희곡을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연극배우의 변사극을 준비했다”며, “올 한 해 산책도서관에서 상주작가와 함께 문학의 풍요로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감정 사용 설명서 : 나를 지키는 마음의 기술’을 주제로 이호선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호선 교수는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감정 문제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은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1일까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효진 센터장은 “이번 특별강연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추진 중인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충청북도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5일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심의에서 지역문화 발전성·설립 타당성·운영 지속 가능성 등 주요 항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통과 결정을 내렸다. 제천시립미술관은 연면적 약 4,000㎡ 규모에 현대미술 전시실, 지역작가 창작공간, 시민참여형 교육·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제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결합한 특화 콘텐츠를 선보여 중부내륙 문화·관광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2일 진행된 미술관 현장 실사에는 제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건립 환영의 뜻을 전하고, 문화예술 향유와 도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의 첫 관문을 넘은 뜻깊은 성과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내년 하반기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부터 3회기에 걸쳐 부모-자녀 소통 및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회기에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와 자녀는 성격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서로의 강점과 다름을 이야기하며 이해를 넓혔고,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과 게임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 이어 3회기에는 학부모 10명이 모여 전통 떡인 모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소를 만들고 모찌를 빚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체험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녀 이야기와 부모로서의 고민을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은 “요즘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교육받을 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마지막에는 부모들끼리만 모여 대화하고 체험한 것이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시간과 부모만의 힐링 프로그램이 균형을 이룰 때,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5일 매포체육관에서 ‘제12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전시·공연 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표창 등 총 30점의 상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단성면 밴드, 대강면 풍물, 영춘면 난타, 매포읍 스포츠댄스, 단양읍 시조창, 어상천면 클래식기타, 적성면 라인댄스, 가곡면 난타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쌓아온 땀과 노력이 오늘 축제에서 큰 결실을 맺었다”며 “해마다 발전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아이텍 대표이자 중소기업중앙회 한병준 부회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 지역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재단은 총 1천만 원 상당의 쌀(20kg 포대)을 마련해 단양노인복지관과 다래동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단양군지회, 단양장애인복지관 등 4개 복지단체에 각각 2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단양구경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상인들은 “지역을 생각해주는 발걸음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병준 부회장의 특별한 인연이 더해졌다. 그는 어린 시절 단양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추억을 언급하며 “다시 단양에 와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군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84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5,312억 원보다 537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억 원을 포함해 시설사업비 409억 원을 증액,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과 민생 회복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출예산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포 삼곡1리 다목적회관 건립 6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2억 원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 10억 원 ▲평동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0억 원 ▲도곡소하천 정비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단양읍 도시재생사업 109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85억 원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30억 원 ▲다목적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20억 원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비치파크 조성사업 13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산림 분야에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 ‘충북 100인의 아빠단’ 22가족이 단양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념 여행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 100인의 아빠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운영하는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으로, 3세에서 9세 사이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다. 아빠단은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빠의 적극적인 돌봄 역할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7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충북도 내 아버지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켜 왔다. 이번 단양군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계지질공원 지정 의미를 알리고 가족과 함께 배우는 교육형 팸투어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충북선 기차편으로 단양역에 도착해, 단양의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을 탐방하며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내수면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팝스월드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