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단양 관내 주민 300여 명과 함께하는 가을밤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통기타와 건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팝페라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중적인 연주곡들로 채워져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음악 감상은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음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유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육체적·정신적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과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주선희)는 지난 10일 제천시청소년꿈뜨락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성폭력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성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및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상담 지원 ▲성폭력 예방 관련 정보와 자료 교류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연대 강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성폭력상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청소년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꿈뜨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10일 군립도서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와 함께하는 건강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증평형 ESG: E(친환경)·S(스포츠)·G(힐링문화) 그린라이프 선배학교' 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스포츠 활동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걷기운동의 기본자세와 효능을 비롯해 잘못된 걷기 습관으로 인한 문제점과 교정 방법 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돼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군은 (사)한국워킹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걷기지도사 2급 자격과정과 이번 특강을 연계해 교육에서 배운 전문적인 걷기 지도법이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걷기 문화 리더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특강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누리는 지역의 건강 리더로 성장하는 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가 협력해 올해 말까지 ‘도시농촌재생’교과과정의 일환인 증평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대 조경학과 학생들이 증평 원도심의 공간·경관·건축물 등을 기록화하고, 증평기록관이 이를 수집·보존·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다각도로 기록하고 축적하는 것이 목표다. 10일 열린 첫 일정에서는 증평기록관과 원도심 거리, 충청북도 등록문화재인 메리놀시약소 등을 둘러보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또한 원도심의 22개 역사·문화 공간에서 2023년에 열린 ‘증평, ( )집’ 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현황이 소개됐으며, 마을주민과의 상견례 자리도 마련됐다. 군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담아낸 기록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확장하고,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록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주대학교와의 관학 협력이 증평 원도심을 새롭게 기록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기념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역 사회에 헌신한 인사들에게 군수와 국회의원, 군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 이정승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정홍식 ▲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 강순환 ▲괴산군이주여성모임 카나야아끼꼬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박미향 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괴산읍장 장병란 ▲괴산군미선회 이윤숙 ▲새마을부녀회 임정숙씨가 받았으며, 군의장 표창은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김화영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계분 ▲괴산노인복지관 최세림 씨에게 돌아갔다.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는 ▲대한적십자사 괴산부녀봉사회 박영주 ▲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 박정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김순식 ▲재향군인회여성회 송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증평초등학교 일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전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을 알리고,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학교폭력 예방 문화가 퍼져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등굣길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은 오는 18일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도 이어지며, 이날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사랑빵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 공직자들이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생수 7천여 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긴급 생수 지원에 사용되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의 송수관로 파손으로 1만7천여 세대가 3일간 단수 사태를 겪은 바 있다. 당시 군은 민관이 힘을 모아 신속하게 대응하며 위기 극복 능력을 발휘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절실히 체감했다. 이번 강릉 지원은 바로 그때의 기억에서 비롯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가뭄피해로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군도 단수로 급수차 지원이 필요했던 아픈 경험이 있기에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하루빨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괴산사랑카드로 결제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구매할 때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 혜택을 받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즉시 5%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받는다. 캐시백은 괴산사랑카드 또는 모바일 앱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은 기존대로 구입시 10%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 또는 지류 형태로 1인당 월 70만 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음식점·전통시장·병원·학원·미용실 등 약 1,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이번 조치가 주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결정이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군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중앙탑면은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읍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 부문 6개 팀과 동부 7개 팀, 총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중앙탑면은 읍면 부문에서 예선전 포함 4연승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앙탑면 배구선수단은 중앙탑 배구클럽(회장 박종근) 회원들을 주축으로 73세 최고령 선수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일상 속 시간을 쪼개어 가며 중앙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서성목 중앙탑면 체육회장은 “배구선수단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으며, 앞으로도 중앙탑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열 중앙탑면장은 “2연속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10일 신니면청소년공부방을 방문해 컴퓨터 1대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 200권을 기증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니면청소년공부방은 충주시에 2곳만 남아 있는 청소년공부방 중 하나로, 새마을문고에서는 공부방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복1% 후원금으로 컴퓨터와 도서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같은 날 충주목행교회는 사래실경로당에서 용탄동 인근 노인을 돕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리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의 잇몸질환, 치통, 틀니교정 등 치과진료를 돕고자, ‘칠금동 우리치과’와 연계해 경로당에 치료 장비를 설치해서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통증, 목 통증을 해소하고자 올바른 자세로 교정했으며, 칼갈이 봉사도 병행하며 일상 속 어려움을 도왔다. 충주목행교회는 9월 사래실경로당부터 시작해서 서흥경로당(13일), 행정경로당(20일), 새한아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월별 과원관리 교육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됐으며, 7회 동안 254명의 복숭아 재배 농가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에 따라 품질이나 생산량이 많이 좌우됨에 따라, 센터는 당면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매월 당면한 과원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복숭아시험장을 활용한 현장교육도 병행되어 교육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이 적재 적시에 필요한 영농작업을 실천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과 밀착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충주 복숭아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2월 정지 전정 현장교육 △3월부터 9월까지 월별 과원관리 교육 △9월 수확 후에는 과원관리 현장교육 등 연중 복숭아 재배농가를 위한 주요 과원 관리 교육을 진행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에서 역사 속에 감춰진 농민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전시가 열린다. 충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2025 K-Musems 공동기획전’의 일환으로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충주박물관 2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K-musems 공동기획전’은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한 지역 박물관과 함께 기획 및 전시시공, 도록 제작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시 사업이다. 충주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는 충주의 주요 특산물이었던 황색종 잎담배를 소재로 110여 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담배 농사와 농민의 삶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시 내용은 1부 ‘푸른 잎에 금빛 꿈이 물들면’, 2부 ‘한모금의 연기가 되어’, 에필로그 ‘기억의 방’ 등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건조실과 종자 선별기, 농사 교본 등 담배 농사 및 산업 관련 자료와 함께 지역 농민들의 구술 영상과 기록 사진 등 역사 속에 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천등산 고구마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척면행정복지센터는 ‘제19회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 및 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 캐기, 고구마 줄기 및 깻잎 따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군고구마 무료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 공연, 먹거리 장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과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천등산 자락에서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체험행사 참여는 인터넷 사전접수(충주천등산고구마.com) 또는 행사 양일간 정오까지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특히, 만 10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체험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총 291명(임원 및 선수)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이루는 충청북도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제천시는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총 16개 종목에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시민들의 꾸준한 생활체육 참여와 동호인들의 열정이 이번 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며,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동호인 간 화합과 지역 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국내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인 리뉴어스 주식회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예매권 100장을 제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예매권은 1매당 1만 원 기준 총 100만 원 상당으로,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리뉴어스주식회사(구.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는 전국 60여 개 사업소와 1,04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며, 국내 1위 수처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또한, 폐기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일반 및 의료 폐기물의 소각과 매립 등 폐기물 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는 “제천에서 열리는 행사에 시민들이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매권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순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탁된 예매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도 문화와 산업 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