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K-Water 충주댐지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탑면 외 8개 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 70명을 선발해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충주댐 수계 지역의 수변 환경 정화 등 수자원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사업비가 증액되어 더욱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연수 지사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께는 소득 보충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충주댐 주변 수변 환경의 청정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희 회장은 “충주댐지사에서 6년째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서는 수자원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똑똑교실’을 지난 2주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똑똑교실’은 도덕, 미술, 역사 교과목을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 수업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구를 통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주제 선정부터 세부 활동 구성,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총 2주간 4회기에 걸쳐 운영된 ‘똑똑교실’은 △동화책 읽고 비경쟁 토론하기 △독도 유래를 배워 독도 입체 퍼즐 제작하기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여 나만의 인형 제작하기 △나의 꿈의 의미를 찾아보고 꿈 명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도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인 상반기 한국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해 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고자 △토픽 한국어교육 △토픽 한국어교육 쓰기반 △실용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픽 한국어교육’은 충주시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 시작으로 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4개 반에서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국적 취득을 위한 개인 역량 강화가 제공됐다. ‘토픽 한국어교육’ 수료식에는 개근상 수상자 3명을 포함해 총 2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6명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실용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의사소통을 위한 말하기, 듣기 등 한국어 능력을 강화해 실생활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도모했다. ‘실용한국어교육’ 수료식에는 총 12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그중 2명이 우수 참여자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으며,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3개월 동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 학술대회가 26일 원주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지방제도인 9주 5소경 가운데 중원경(충주)과 북원경(원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6월(원주문화원)과 9월(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총 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두 지자체가 협력해 역사문화권을 조명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이기에 관련기관과 단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이인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북원경 ․ 중원경의 설치배경 및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순차적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전덕재 교수(단국대학교)의 ‘북원경의 설치와 범위 및 치소에 대한 고찰’ △어창선 학예연구실장(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중원경의 치소범위와 구조’ △박달석 조사연구실장(세종문화재연구원)의 ‘고고학적 성과를 통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을 위해 상반기 시내버스 기사 친절도 평가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친절도 평가는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비공개 평가 방식으로 17일 평가단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서 친절도를 평가했다. 이번에는 생활공감정책단이 시내 순환노선(777, 888노선) 등 6개 노선에 탑승해 친절한 승객 응대, 정확한 출발 및 도착, 안전한 정류장 정차 여부 등 대중교통 서비스 분야의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했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버스회사 주관 친절 교육을 시행해서 모범기사는 표창하고 불친절 기사는 페널티를 부여해 친절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 친절도 평가 후 기사의 불친절 민원은 줄고 친절 기사 칭찬이 늘어나는 등 평가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평가다. 시내버스 회사에서도 친절도를 향상하고자 회사 차원의 친절 기사 표창 및 포상 제도를 5월부터 시행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민에게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례적으로 기사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호암도서관의 신축 이전 공사를 마치고 6월 23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3년 첫 문을 연 호암도서관은 2023년 8월부터 신축 이전 공사에 착수해서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이번 이전은 기존 건물의 공간 협소와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나은 독서환경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이전한 호암도서관은 연면적 1,612㎡,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다. 지상 1층은 유아 자료실, 2층은 만화 자료실, 3층은 종합자료실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유실과 휴게실, 야외공연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태블릿PC 대여 반납기를 도입해 지역민의 정보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디지털자료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과 매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안전 및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호암도서관의 정식 개관 일정과 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2025년 상반기 각종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절감, 재정 효율성 증대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가 발주하는 주요 사업의 계약 체결 전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이다. 시는 토목·건축·전기·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 지난해에는 총 169건, 512억 원을 심사하여 17억 원(절감률 3.24%)을 절감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총 84건, 429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절감액 16억 원, 절감률 3.84%에 달하는 실질적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과 과도한 자재 투입을 줄이고, 공사의 내실을 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는 공사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긍정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농협은 송학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최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인 농촌왕진 버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에서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건강검진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아이오바이오에선 구강 관리 검사와 교육을 홍제그랑프리안경원에서는 검안하고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에서 디지털 배움교실을 운영하는 등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통해 진료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선희 소장, 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 김재선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박근수 제천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과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제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진숙) 회원들도 행사 진행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선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와글와글 플리마켓’이 최근 봉양문화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마을축제기획자 과정‘와글와글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육생들이 그간의 교육 성과를 직접 선보이는 성과공유회로 실제 판매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하여 교육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했다. 교육생들은 팀별로 분식, 카페, 막걸리 시음, 농산물직거래, 목재자동차만들기 체험과 경주대회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내실을 다지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과 플리마켓을 통한 성과공유회로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전 역량을 모두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향후 농산물직거래장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플리마켓을 운영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친 교육생들은 앞으로 지역 행사 참여, 배후마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 ‘레인어클락(Rain O’clock)’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시에 내리는 비’라는 이름처럼, 레인어클락은 고요한 울림을 전하는 감성 재즈 트리오다. 네덜란드 유학파 출신의 기타리스트와 콘트라베이시스트, 그리고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보컬로 구성된 이들은 탄탄한 연주력과 따뜻한 음색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6월의 꽃 ‘장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 너머의 감정들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자작곡과 재즈 스탠다드로 조화롭게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세련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관객의 일상에 조용한 위로와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 착석으로 진행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려 초여름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무대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거리 자연형 수로와 야간조명 등이 어우러진 초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러 온 2천여 명의 방문객들로 문화의 거리 곳곳이 붐볐다. 특히, 우리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먹거리 부스가 배치되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함을 물론 원도심 상권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줌으로써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의 4년 연속 성공 개최를 통해 원도심 야간 경제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지역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풍수해를 대비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창규 시장 주재로 각 실·국장, 풍수해 실무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25년 산불 종합대책 추진결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사항 보고, 지하차도, 산사태, 하천, 대형공사장 등 소관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하시설 침수방지대책 △하천 범람 및 수해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대책 △주민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복구 지원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이 19일부터 북카페 내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ZONE)’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은 한강에서 먹던 라면 조리기와 간단한 조리 도구를 갖춰 청소년이 먹을 라면을 직접 가져오면 조리기를 이용하거나 직접 끓여 먹고 자율적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라면 외에도 맛있존 공간에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단순한 식음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책도 읽고 쉼이 있는 공간으로 재편성했다. 청소년 스스로 요리하고 정리하며 공용 물건 사용 방법과 공중도덕을 함께 배우자는 의미도 담겨져 있는 공유주방 맛있존은 청소년 2014년~2007년생(2025년 기준)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안내 교육을 받은 뒤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은 제천시에서 직접 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와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공동주택 초록시범마을 협약식이 지난 1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내 11개소 공동주택은 3자 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됐으며, 참여마을(공동주택) 주민들이 온실가스 저감 및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필요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마을(공동주택)은 전기 에너지 절감 및 에코홈컨설팅, 주민 홍보 활동 등을 실천한 후 그 실적에 따라 최우수(1), 우수(2), 장려상(3) 참가상(5)을 받게된다. 또한,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은 폐페트병이나 폐건전지 수거 등의 환경 실천 미션에 참여하면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제공해주는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공동주택은 △장락주공 3단지 △장락주공 4단지 △강저휴먼시아 1단지 △강저LH 4단지 △강저휴먼시아 3단지 △강저 2단지 국민임대 △제천하소 3단지 △장락주공 1단지 △하소주공 4단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2)에서 D-캠프 사업의 일환인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고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백패커들과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 아웃도어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하게 됐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로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6년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15Km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싱잉볼 명상, 천연파스 만들기), 포토존 등 행사를 진행했다. 비소식에 트레킹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