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외국어 통역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역봉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봉사자 45명으로 구성됐다. 심영자 센터장은 “외국어 통역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 문제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통역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역봉사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의빛과소금청년새마을연대은 성내충인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여 드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9.11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시범지역인 성내충인동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20여명의 어르신들 머리 염색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과, 에어컨 필터 청소를 실시하여 MZ 새마을 세대들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세령 회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충주지역을 환히 밝힐 수 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부문 장연면 강흥수(68세) 씨 ▲문화복지부문 칠성면 이석록(76세) 씨 ▲특별공로부문 괴산읍 신동진(65세) 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흥수 씨는 장연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45년간 근무하며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보급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故) 최봉호 박사가 개발한 대학찰옥수수 종자의 초기 보급부터 전담해 지난 20여 년간 매년 1만3천 봉을 농가에 공급, 연간 약 300억 원의 농가 소득 창출에 일조했다. 최근에는 괴산군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도록 독점 계약을 체결해 괴산을 대학찰옥수수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이석록 씨는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괴산군지회장으로서 참전유공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했다. 또한 괴산군 충혼탑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신동진 씨는 재경괴산 남·여중고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 동문·향우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학사업과 고향사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괴산군이 추진할 새로운 시책들을 살펴보고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새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체감형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시책으로는 ▲국립숲체원 조성 ▲농촌협약 공모사업 ▲괴산군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서부리 산림공원 조성 ▲괴산군 숙박형 치유·체험농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사업 내용 보완과 예산 반영 검토 과정을 거쳐 2026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의 주요 시책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책 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도비를 충분히 확보해 지역 경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11일 저녁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주민 70여 명이 괴산군의 대표 야간 명소인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단체로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가을밤 선선한 바람 속에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분수를 관람한 주민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감동적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현주 면장은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2일반산업단지 내 ㈜마크로케어 공장을 찾아 생산·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증평’을 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고용확대를 위해 군과 기업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마크로케어는 2002년 신기술창업보육사업으로 출발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식품원료 제조·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을 쌓아온 원료 전문 기업이다. 2004년 오창 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천연물, 합성 3개 생산동과 부설연구소를 건립했고, 2020년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2공장을 증축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크로케어의 주 생산품은 세라마이드, 글루칸(보습제), 비카민 C 유도체로 미백·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원료다. 로레알·에스티로더 등 세계적 기업은 물론 국내 아모레퍼시픽 등 굵직한 화장품 브랜드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이상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 성수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을철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임산물 불법 채취와 산림훼손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군은 특별사법경찰(읍·면담당자 10명)과 산림사업 기간제근로자 30명 6개 조로 편성해 ‘계도·단속반’을 운영, 불법행위 우려지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임산물(버섯류·산약초·수실류 등)채취하는 행위 ②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 벌채 행위 ③ 생활쓰레기 및 건설폐기물 투기·적치 행위 군은 특히, 산림자원의 중요성 홍보와 주민 인식 개선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산주 동의 없이 버섯·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수형목 절취·원뿌리 채취·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는 11일 영동읍 이장단을 통해, 제작한 빼슈 약 150개를 제작하여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서우종 영동읍장, △차미란 영동부읍장, △박영덕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위원장 △이영민 이장협의회 회장 외 32명의 이장이 참석하고,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박엄용 센터장, 목공 전달자 1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기증한 빼슈는 센터에서 추진 중인 2025년 영동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 배워감 서비스전달체계발굴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목공 문화 전달자들이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 동안 12회에 걸쳐 제작한 결과물이다. 빼슈는 허리를 굽히지 않고, 신발을 벗을 수 있도록 고안된 생활용품으로, 순수 목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제작 과정에서는 여러 차례 아이디어 회의와 시제품 검증을 거쳐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제품명 빼슈는 상표나 기존 명칭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내가 지은 이름, 마을에 남다' 공모를 통해 '신발손', '사랑의 발벗' 등의 후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상수도사업소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람객과 행사 종사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량은 병입수 350ml 기준 약 30만 병에 달한다. 이번 지원은 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과 종사자들이 갈증 없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행사 성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제공되는 ‘영동 이수’는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에서 직접 생산·관리한 물로, 금강의 맑은 원수를 최신 정수처리시설로 정수한 뒤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 탄생한 고품질 수돗물이다. 최갑선 소장은 “세계적인 축제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우리 군의 깨끗한 수돗물 ‘이수’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이 국악의 선율을 즐기는 동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감동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영동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군민과 방문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을 상징하는 공간인 영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초등부 8개교 116명, 중·고등부 9개교 197명 등 313명의 학생이 참가해 최후의 1인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행사는 청소년들이 학창 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KBS TV프로그램(KBS도전! 골든벨)을 우리지역에 맞게 각색해 201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골든벨 행사는 영동의 역사, 인물, 명소를 비롯해 일반상식 문제를 O/X와 주관식 문제 형식으로 출제했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에서 각각 최후의 1인이 선정되어 골든벨을 울렸으며, 초등부 우승자에게는 해외연수권이, 중·고등부 우승자에게는 학습용 전자기기가 수여됐다. 행사는 KBS PD 출신 김상근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 고문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기획했으며, 읍·면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행사 사전 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에 맞춰 영동와인전망대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운영은 총 30일간 진행되며 무료로 개방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두 차례 나눠 운영하고 각 회차별 선착순 5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제한한다. 현장에는 안내 인력이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동선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은 QR코드를 통해 누구든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임시 개방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힐링관광지 내 다양한 시설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와인전망대의 상징성과 특색을 홍보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임시 운영 종료 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향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식 개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전망대는 영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국내외 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충북도가 실시한 ‘2025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안전점검의 실행력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충북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일반 사항 △점검 대상 선정 △점검 방법 △점검 결과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과학장비 및 다양한 홍보 매체의 활용, 주민 참여율 제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기관장과 부기관장이 참여하는 현장점검 및 점검회의 추진 횟수를 확대했으며, 관내 82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열화상카메라, 고압검전기, 접지저항계, 열화상 적외선 탑재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배너, 소식지 등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SNS 활용,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온라인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축제’가 오는 20일 호암물정원(호암동 1290)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2부 음악축제로 나뉘어 풍요로운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호암직동에 거주하거나 남한강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로 그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수상작은 추후 호암물정원 전시 공간에서 전시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음악축제가 막을 올린다. 호암직동을 대표하는 어린이 난타와 주민자치프로그램(통기타, 노래, 라인댄스)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문을 연 뒤, 성악과 색소폰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을밤을 수놓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캘리그라피) 수강생과 ‘결고은’ 호암직동 캘리그라피 봉사단의 캘리그라피 관련 행사가 열리고, 풍선아트와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역 내 경유 사용 자동차 6,175대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2차례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산정됐으며, 자동차 배기량과 차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됐다. 부과 기준일은 6월 30일로 해당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소유자에게 고지됐으며,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을 방문 및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라며, “이후에도 미납 시에는 재산압류 등 불이익이 있으니, 기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납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2기분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시민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칠금1공영주차장의 주차 현황을 비롯해 교통상황, 재난·안전 CCTV, 실시간 날씨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모든 데이터는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돼 복잡한 정보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은 스마트 주차관제로, 칠금1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통·산불감시·재난안전 CCTV 영상과 기상 정보가 제공돼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시는 연말까지 내부 운영 시스템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스마트버스 정류장, 도로 전광판, 바닥열선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상황판 운영을 통해 도시 전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