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와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경찰서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단양소방서장,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과 위험요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요원 증원 및 배치 △응급 대응체계 강화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 △야간 콘서트 관람객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우리가 아무리 철저히 대비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 행사장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안전관리 대책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가족의 몫이었던 돌봄을 넘어, 이제는 단양군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충북 단양군이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의 선도 지자체로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맞는 지역 중심의 돌봄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은 그 정책 방향을 실현할 지자체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법 시행 이전인 2026년 3월까지 7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 중점군, 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재가급여·일상생활 지원(가사·이동·식사 등)·주거지원서비스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에 발맞춰 군은 9월 중 '단양군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할 예정으로, 제도적 기반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통합돌봄 체계를 공식화한다. 특히 군청 내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지방소멸위기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14일 호암예술관에서 제8회 어울림 누리 가요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은 어울림 누리 가요제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노래와 무대를 통해 소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본선 무대에서는 지난 8월 31일 열린 예선전에서 참가한 33개 팀 중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 본선에 진출한 18팀이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출전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방청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참가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고,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박수를 보내며 가요제를 한마음으로 함께 즐겼다. 이성준 회장은 “오늘 가요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상호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근석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은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서로 어울려 화합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가을철을 맞아 충북 괴산군에 다채로운 생활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많은 방문객이 괴산을 찾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는 물론, 괴산의 대표 관광지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9월 한 달 동안 파크골프, 축구, 게이트볼, 걷기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행사가 연이어 개최돼 군민은 물론 외부 참가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중부4군 MG새마을금고 파크골프대회’가 괴산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중부4군 지자체와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선수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 스포츠를 통한 우정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21일에는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은빛FC 창립 18주년 기념 초청 친선축구대회’가 열려 약 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해 축구를 통한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또한, 24일에는 ‘자연울림 괴산 충청북도게이트볼대회’, 28일에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각각 개최되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체육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3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증평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4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해 참여했으며,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오정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에게 ‘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됐다. 또 평소 성실한 태도와 모범적인 생활로 또래의 귀감이 된 삼보초 오윤서(4학년), 증평초 최윤채(2학년), 신우수(5학년) 학생이 ‘모범상’을 받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이어진 연합 체육대회에서는 아동들이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또래 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도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란 연합회장은 “한마음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안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에 따라 제천시민 중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선불카드(오프라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천시는 소비쿠폰 1차 오프라인 신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만 지급했으나, 상품권 유효기간(5년) 적용과 소비쿠폰 사용기한(2025년 11월 30일) 명시에 따른 혼선 등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2차 지급은 선불카드로만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며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천시의 특성을 고려한 위험 요소를 분석해 선제적 재난 예측을 가능하게 하고, 안전 개선 사업과 제도 반영 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역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연구 결과는 향후 제천시의 재난 경감 투자와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형식적이거나 관행적인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되고 획기적인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개막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제천엑스포를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제천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황금연휴에 제천엑스포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 경품은 지난 8월 진행된 소원 이벤트 “다음 이벤트 선물 뭐 받고 싶니?”에서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네이버페이 상품권으로 준비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선택한 인기 경품을 통해 이벤트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9월 25일에 발표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10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준비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제천교육지원청과 공동 운영한‘청소년 영상아카데미’일반정규과정 총 13회차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콘텐츠 기획부터 콘티와 스토리보드 작성, 촬영·편집,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 발표까지 단계별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구미숙·이정주·박종혜 강사가 맡아 36명의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K-컬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글로벌 K-컬쳐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에서 진행된 2025년 미디어 강사양성과정‘미디어 강사로 LEVEL-U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심층 이해와 미디어교육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최신 교육 트렌드와 다양한 교수법을 반영해 운영됐다. 6월부터 총 12회차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15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았다. 이 중 11명의 수강생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미디어교육사 2급’자격시험에 곧바로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에는 12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했으며, 자격 취득자들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강사와 지역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미디어교육 인력풀 확충과 교육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미디어교육사 시험에 합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으로 강사 양성에 힘쓰겠다”며,“배출된 강사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약채락협의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참가해 '2025 약채락 페스티벌'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천의 한방음식 브랜드 ‘약채락’을 중심으로, 단순 전시를 넘어 직접 먹고 즐기며 건강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 입에 건강, 한 끼에 힐링”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웰빙·미식·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약채락 업소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약채락 뷔페’ △브랜드 철학과 음식 스토리를 담은 ‘약채락 전시’ △하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코스요리 ‘인생약찬’ △약채락 도시락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약채락 피크닉’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인 ‘약채락 바밥바’ 등이다. △약채락 뷔페 행사 기간 내 상시 운영되며, 약채락 인증 업소의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균형 잡힌 채소·약초 중심의 건강 식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1인 20,000원) / 30일간 운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2일 장락동 ‘세영리첼 에듀퍼스트 아파트’시행사인 ㈜삼태사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삼태사 임범진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삼태사는 경기도 하남시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건축뿐만 아니라 토목, 호텔·레저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건강, 조화, 안전’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많이 짓기보다는 단 한 채를 짓더라도 명작을 남긴다”는 신념 아래 기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제천 장락동에 세영리첼 에듀퍼스트 아파트(564세대)를 완공하면서 주민 편의를 위한 도로 확장과 공원 조성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임범진 전무이사는 기탁식에서 “제천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며, “아파트 건축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해주신 제천시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시작점으로, 제천시 한방‧천연물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연구원의 전문성과 연구 기반 및 인프라를 접목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석열 원장을 비롯해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지역과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천연물 중심 바이오산업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 연구원 산하 KOBIC와 협업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 엑스포 성과를 활용한 산학연 협력 확대 ▲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산업 육성 노력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과학적 전문성이 더해져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발전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교동통장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환경 가꾸기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암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기분 좋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심 속 문화유적지인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주변 산책로를 집중 정비해, 방문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유적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도심 속 유적지 보존과 문화유산의 품격 제고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함미경 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자연과 역사, 따뜻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연치유도시 제천, 친환경에너지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수소·태양광·이차전지·양수발전 등 미래 에너지 기술 전시, ▲AR·VR 체험, ▲수소차 시승, ▲분리배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수소·태양광·탄소중립 관련 학술행사에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Energy Job 콘서트’는 청년 인재와 에너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진로·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 관계자는“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