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오는 30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청춘서커스, 뮤직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사업의 일환으로,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춘서커스, 뮤직쇼’는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모든 세대가 즐거운 일탈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펑크록 밴드 ‘셀위펑크’△화려한 불의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팀‘애일’△감미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그룹 ‘나린’△부드럽게 마음을 위로하는 인디밴드 ‘파마씨’등 개성 넘치는 청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돗자리를 펴고 미루나무 아래에서 감상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이 깃든 무대가 주민들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미루나무숲을 찾아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6일 ‘제9회 청소년동아리 풋살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저학년 9팀, 초등 고학년 9팀 등 총 18개 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과 팀워크, 배려의 스포츠 정신을 뽐냈다. 특히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재영 군수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팀워크와 스포츠를 정신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포상제,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독서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미용실을 대상으로 북살롱 (Book salon)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언제 어디서나 더 가까이에서 책읽는 문화를 위해 4.25일 충주 관내 구은,엠제이 미용실에 신간 도서 각 30권씩(5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미용실이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문화와 휴식을 함께하는 감성적인 분위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책이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었다. 권오락 문고회장은 “ 충주시민 모두가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행복 1% 나눔 사업으로 복합기(68만원 상당)를 전달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차별화된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괴산군 공공디자인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의 비전과 목표를 세 가지 안으로 제시했다. 용역 수행기관이 제시한 안은 첫 번째는 ▲‘1세부터 100세까지 오래 함께하고 싶은 도시 괴산’이며, 다음으로 ▲‘청년에 기회가 가득한,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 괴산’, 마지막은 ▲‘관광·생활하고 싶은, 계속 머물고 싶은 도시 괴산’이다. 이 자리에는 각 부서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군은 향후 비전과 목표가 확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마스터플랜, 로드맵,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괴산군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에서 벌어 딸을 키웠기에, 은혜는 반드시 단양에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양군 대강면에서 전통주를 빚어온 대강양조장 조재구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와 가족은 199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조 대표 가족의 진심 어린 나눔이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특히 조 대표의 딸 조예진 씨의 검사 임관 확정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와 맞물려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씨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수료한 뒤, 지난해 11월 검사임용후보자에 합격했으며, 지난 24일 발표된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종 합격, 검사 임관을 확정지었다. 조 대표는 “딸을 서울에서 교육시키며 늘 ‘단양에서 벌어 아이를 키웠다’는 생각이 마음에 남았다”며, “그 빚을 갚는 방법은 결국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라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의 부친 조국환 씨도 평소 손녀딸의 교육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이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양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캠페인 다음 릴레이 주자로 단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단양군은 전입 주민에 대한 지원금 확대와 귀농·귀촌 유입 장려, 청년 창업 및 결혼·정착 지원, 고령층 복지 강화 등 인구구조 개선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이 출산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돌봄 지원사업을 충북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내 돌봄 인력 부족으로 출산 직후 가정의 가사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군은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대응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양군 임신출산가정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출산율 저하와 양육 초기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 또는 출산 1년 이내 가정이며, 외국인도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상 체류지가 단양군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은 지역 돌봄 전문기관인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 30가구를 선정해 월 2회, 회당 4시간(휴게시간 포함) 동안 전문 가사돌보미가 가정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4일 충북도에서 발표한 제21대 대선 지역공약 9개 과제, 125개 세부사업에 시가 건의한 15개 사업 중 충북도 제안사업 3개 포함 총 12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제21대 대선공약 건의과제로 지난 4월 16일 충북도와 여야 양당에 10개 핵심사업, 5개 법령 제·개정 건의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도 지역공약 현안사업에는 ▲수도권광역철도(전철) 제천 연장(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연장,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연장 운행), ▲국립산림치유원 제천 유치,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개발사업 유치 등 핵심사업 1~3순위가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충북도에서 발표한 10대 핵심 건의과제에 제천보훈병원 건립, 국립 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유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제천분원 설립, 거점형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또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으로 제천시 물순환촉진지구 지정, 인구감소지역 시외(공항)·고속버스 운행노선 운행손실금 특례지원이 담겼다. 시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들인 만큼 대선공약에 최종 반영될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5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도의원 및 시의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기공식 개최했다. 제천시 동현동 417번지(구 동현비오톱)에 자리 잡게 될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연 면적 1,686.07㎡, 지상 3층 규모로 17개의 객실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이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을 가미한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며, 2026년 6월 준공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최종 선정되어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4년 연말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로, 기업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바쁘게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 방문에 이어 25일에는 충북도청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찾아 증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실행, 미래농업 유통체계 구축,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의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충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첨벙첨벙 물놀이장 시설보완(확충) 등이다. 특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돌봄시설 구축사업으로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 등의 필요성을 집중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재정 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5일 충북대학교와 첨단농업 기반의 지역사회 국가 거점대학 동반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대 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재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 공동 대응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증평 도안면 노암리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실습장 운영과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인력 양성에 힘을 싣는다. 또한 농업·농촌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역사회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수혜자를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공모한 충북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5년간 16억원)했다. 이를 토대로 군은 충북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형 특화작물, 수직농장(버티컬팜) 등 첨단농업 기반의 다양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증평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관리모델을 구축해갈 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3,040,000원을 4월 25일, 사회복지법인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 모금·배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산불 피해 발생 직후, 전 직원에게 피해 규모와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그 결과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성금이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동체 일원으로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 내 장애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도전의 무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포용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 개최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앞서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2,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보치아, 탁구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순위만을 운영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장애인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며 건강한 삶과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충주시는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과 의료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기반 시설을 재정비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24일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비보이댄스팀 ‘해피플로우’와 미스트롯 출신 가수 곽지은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시군 선수단의 당당한 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장은 공공체육시설로 충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고 공평히 이용되어야 하나, 특정 다수 이용자가 시설을 독점하면서 ‘공공’체육시설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파크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주호파크골프장에 다수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됐다. 특히 일부 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집중돼 혼잡한 상황이 발생하고 대기열이 길어지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충주시는 예약제 도입을 결정했다. 예약제 도입으로 시설 운영의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예약제를 통해 특정 시간대 이용객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불필요한 기다림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특정 이용객의 파크골프장 독점 현상도 자연스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예약제 도입은 공공체육시설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새마을회는 25일 군립도서관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비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행복 1% 사업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안면 강운선 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3명의 지도자들이 헌신적인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은영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새롭게 태동하는 새마을정신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천과 변화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새마을정신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명과 여전히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증평새마을회가 지역공동체의 의미있는 변화를 이끄는 사업과 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