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와 제천시지회는 지난 9월 15일 오후 1시 30분 제천시노인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휴대전화 △상조서비스 △건강기능식품 △악덕상술 △금융사기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우 유용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스포츠 동호인 188명을 비롯해 관계자, 학부모, 관객 등 4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스트릿댄스를 비롯한 6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으며, 전국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21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입상 결과는 ▲초등부 1위 오키도키즈(서울), 2위 블래트(청주), 3위 소울키즈(여주) ▲중·고등부 1위 옐로(남양주), 2위 키드키득(서울), 3위 팀티앤디(제천)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지에서 참가팀이 대거 몰려 제천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안정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을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 댄스 동호인들과 대회를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해 준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 임원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와글와글플리마켓이 지난 14일 봉양문화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농촌협약지원센터의 와글와글 아카데미 성과공유회 이후 ‘봉양플리마켓운영위원회’가 발족하며 뜻을 모아 3개월간 재정비를 거쳐 마련됐다. 특히 봉양 농촌중심지활성화 완료지구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행사장에는 1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품 판매 부스가 마련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목재 자동차 경진대회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시간대별로 진행됐다.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부 먹거리 부스는 일찍 품절될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꽃임 도의원, 김해윤 시의원,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행사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앞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센터장은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재생 통합지원플랫폼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하고, 모바일 앱 개발도 완료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성과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디지털 허브로, 주민·청년·공동체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는 ▲교육 신청 ▲액션그룹 소개 ▲재능활동가 정보 ▲마을 직거래 장터 등 제천시 농촌재생 사업과 주민 공동체 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앱 등록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교육 신청, 행사 일정 확인, 공동체 소식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 접근성과 참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민석 추진단장은“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구축한 농촌재생 통합지원플랫폼이 제천 농촌 활력의 디지털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홈페이지와 앱을 기반으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어서와, 인문은 제천이지’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건축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건축이 개인의 삶과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또 제천의 공공·도시재생·전통·종교 건축물을 탐방하고, ‘쉼과 회복의 공간’, ‘가족의 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제천시 중장년층 20명이며,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살아가는 지역의 건축과 나 자신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융합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9월 11일 열린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지능형 침수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발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역별 우수 정보화사업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제천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능형 침수대응시스템은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위 데이터 수집과 영상 분석에 인공지능(AI) 기반 침수 예측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위가 상승하면 ▲업무 담당자에게 예·경보 문자 자동 발송 ▲지하차도 자동 안내 방송 ▲차량 차단기 작동 등 일련의 절차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마트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대응과 스마트 도시 기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지능형 재난 대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단양군 읍·면 핵심 임원과 군협의회 임원진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리더십 및 조직 역량 강화 교육 ▲제주 자연·문화 탐방 프로그램 ▲회원 간 화합 및 교류 ▲협의회 발전방향 모색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동균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단양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 상담 창구를 안내했다. 또한 상인들에게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행정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보건의료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응급의료법 제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헬스케어3.0센터 유경규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AED 사용 및 관리법, 응급처치 이론을 배우고, 실습용 마네킹과 AED를 활용한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1.7배, 뇌 기능 회복률은 2.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 골든타임 4분 이내 이뤄지는 즉각적인 조치는 환자의 생존율은 물론 예후 개선에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군 보건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양군 맨발걷기의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고 지회·분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군이 추진해온 맨발걷기 길 조성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은 현재 8개 읍·면 전역에 걸쳐 11개소 맨발걷기 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9개소는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2개소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전 구간을 완성하고 체계적인 맨발걷기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읍·면 분회별로 맨발걷기 운영 방안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군민 건강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는 물론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맨발걷기 길 조성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단양만의 차별화된 건강·힐링 브랜드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국도 69호선 승격을 발판으로 저수령 터널 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초 지방도 927호선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에서 경북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를 잇는 노선이었다. 이 중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경북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 구간은 험준한 저수령으로 인해 교통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의 걸림돌로 작용해, 터널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2019년 7월부터 해당 구간을 국도로 승격시켜 전액 국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오랫동안 지역 요구가 반영되지 못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문근 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국회를 수차례 직접 오가며 관계자를 만나 끈질기게 설득을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 7월 11일 지방도 927호선 단양군 구간 16.6km가 국도 69호선으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동시에 경북 예천군 우계리∼구미시 고아읍 봉한리 구간도 국도로 승격됐다. 그러나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2리에서 지난 14일 열린 ‘장원봉 소금단지 연극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단양군이 추진하는 ‘마음이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무려 60년 만에 복원된 전통 산신제로 막을 열었다. 대대2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재현된 산신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오랜만에 주민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연극 '소금단지'는 대대2리 주민 11명이 한 달 넘게 준비한 작품으로, 허성수 영춘 만종리대학로극장 대표가 총괄감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주민들은 소금을 팔러 다니는 장수 정씨와 노인, 스님, 하인 등 다양한 배역을 직접 소화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84세 김기남 어르신이 ‘소금장수 어머니’ 역으로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한 화합 행사로 마무리되며, 마을 공동체의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대대2리는 과거 행복마을사업 참여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주민 화합과 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 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이동 동선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현장 안전요원 확충, 교통·주차 안내체계 정비, 긴급의료지원반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활기찬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미래 군정의 주역인 청년 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군은 15일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조직에 새롭게 적응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생활 초년생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했으며, 이재영 군수는 직접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년공무원들이 조직의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있을 2000년대생 공무원 간담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0월 13일 2000년대생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간담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비롯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동시에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일정이다.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기간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직자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안팎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반부패ㆍ청렴 주간 운영을 통해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淸廉於藍) 증평’을 만들어 군민이 신뢰할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