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 지역 사진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의 제42회 회원전이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일준 제천예총 회장, 유진이 제천문인협회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회원전에는 제천지부 소속 작가들이 풍경과 꽃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진예술의 깊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작품에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서윤 지부장은 “회원들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휴온스그룹 (주)휴메딕스는 16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백미 10kg, 50포(총 500kg)를 후원했다. 전달된 백미는 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사용되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2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급식소 봉사와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휴메딕스 김남미 공장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역 내 장애인 지원, 급식소 봉사,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공동체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25개의 메달(금 5, 은 8, 동 12)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총 16개 종목, 29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이가운데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입상 종목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남자부 1위, 여자부 3위), 그라운드골프(남자주 3위), 배구(남자부 3위), 배드민턴(종합 3위), 야구소프트볼(단체전 2위), 족구(청년부/장년부 각 3위), 파크골프(종합 2위), 탁구(종합 3위), 테니스(남자복식 30대부, 50대부 각 2위), 합기도(단체연무 3위, 개인전(발차기) 1위, 개인전(여자낙법) 3위 한편,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제천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의 면적 증가 및 감소 필지의 산정 조정금을 심의하고자 지난 15일 제6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는'지적재조사특별법'제30조에 따라 위원장인 제천시장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해당 조사지구의 읍·면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24년도 '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8월 경계를 확정하고 새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총 2,411필지 중 지적공부 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39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로 산정된 조정금을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조정금 수령 및 납부 절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단양승마장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소백산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단양관광공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승마 에티켓 등을 1일차에 배우고 2일차부터는 승마 강습뿐만 아니라 승용마와의 교감 및 동물에 대한 존중을 함께 배워 인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수차례 꼼꼼한 사전 점검을 거치고 예방 교육을 엄격히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썼다. 구봉팔문이 품고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승마장은 고즈넉한 산중턱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준 높은 승마 교관의 지도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를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잇따른 요청으로 약 4년여 만에 학생승마 체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체험이 진행되는 2주 동안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가 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단양미협전’이 오는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단양문화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해 단양의 역사와 삶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18일 오후 5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단양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단순한 작품 발표의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구 단양에서 신단양으로 이주한 지 40년을 맞아, 주민들의 삶과 정착 과정을 미술적 언어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에는 단양의 자연과 풍경, 생활상은 물론 고향에 대한 애정과 세월의 무게가 녹아 있다.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는 매년 회원전을 열어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회원전은 그간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가 대회에서 거둔 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는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흥순 교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이민섭 교사와 배구부 학생 6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단성중 배구부가 3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으로, 학생들이 직접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단성중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단양군에서 배구대회를 열어주신 덕분에 메달을 따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단양장학회에서 매년 예체능 우수학생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금을 다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후배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단성중학교는 지난 2019년에도 족구부가 전국대회 준우승 상금 2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어, 학생들의 기특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가 군민의 화합을 넘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빚어낸 따뜻한 축제로 채워지고 있다.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지역 기관들의 아름다운 협조 속에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리로 주차난이 우려됐으나,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경찰서가 발 벗고 나서면서 걱정을 덜게 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행사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차량을 두고 출근하기로 했으며, 덕분에 넓은 주차장을 군민들에게 내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청 내 화장실도 전면 개방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단양군청과 단양읍사무소, 단양경찰서도 주차장을 개방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에 적극 협조하며 행사 성공을 뒷받침한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단양지역개발회 20대, 단양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 ‘증평인삼골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삼으로 즐기는 건강한 맛과 음악·공연으로 채우는 신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믿을 수 있는 증평산 인삼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고, 인삼의 풍미와 건강함을 살린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처음 선보이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다. 13특수임무여단과 37보병사단이 주둔한 군사도시 증평의 특색을 살린 이번 경연대회는 군과 지역이 함께 만든 무대이자,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팀들이 공식 군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연출해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인삼골 인맥파티’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본무대에서 열리던 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심천면은 17일, 심천면 장동리에 거주하는 최규택 씨(88세)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지팡이 134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최 씨의 자택에서 조촐하게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증된 장수지팡이는 ‘청려장(靑藜杖)’으로, 명아주 나무를 정성껏 다듬어 만든 전통 지팡이다. 최 씨는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지팡이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다. 심천면은 기증받은 청려장을 마을별로 배부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택 씨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섭 심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최규택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청려장은 마을별로 전달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지난 7월 28일 정식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개관 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3,789명이 이용했으며, 약 1억 6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센터는 수영강습(주 3회, 월·수·금)을 비롯해 자유수영, 아쿠아로빅(추후 개설 예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일별 자유수영 시간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1㎡ 규모로, 25m 수영 레인 7개, 유아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풋살장 등 종합 체육·건강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FITI 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93억 7천만 원(국비 95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51억 원, 기타 1.7억 원)이 투입됐다. 충주기업도시 내 총면적 2,31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시험인증센터에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총 13종의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전장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은 물론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가능해져 충주가 미래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미래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규, 김나영)는 지난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시민회관 광장에서 ‘미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실무분과의 기획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시민건강분과(분과장 이아희) 주관으로 ‘마음부터 몸까지 쓰리Go! 시민건강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건강상담 ▲이혈침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마음건강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6일에는 고용자립분과(분과장 김지혜) 주관으로 ‘두런두런 잡(Job)마당’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상담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즐거움도 선사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제천시민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실무분과의 민·관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나가면서 제천 곳곳에 행복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직장 내 취미·동호회, 동문회 및 친목회 등 다양한 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청렴한 명절문화 만들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솔선수범을 선언한 데 이어 마련됐다. 군은 명절을 전후해 직장 내 친목단체 구성원 간 주고받는 선물이라도 외부에서는 그 배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불필요한 오해나 의심을 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청탁금지법상 직무 관련성이 없고, 대가성이 없는 공직자 간 선물은 일정 한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증평군은 법적 허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자 스스로 더 높은 기준의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군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악 역량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을 창단하고 15일 우륵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협업해 청소년 국악 교육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위촉장 수여, 단원 소개,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지역 학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가야금, 거문고, 소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국악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주 1회,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단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기 중심의 합주 수업과 공연 리허설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향후 공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월 24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우륵문화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11월 거리 버스킹 공연, 12월 창단 기념 연주회 등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