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거주하는 한 취약가정이 지역 기업의 도움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문광면에 따르면, 관내 괴산레미콘(회장 최병윤)은 최근 주택 리모델링 과정에서 필요한 콘크리트 타설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레미콘 3대 분량을 지원했다. 해당 가정은 가족 전원이 장애를 지니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특히 흙바닥으로 방치된 마당은 해충 출몰이 잦아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지원으로 본격적인 주택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자 집 주인은 “혼자서는 엄두를 못 냈는데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윤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괴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은 지난 8월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해 해당 가구의 환경정비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리모델링 공사 이후에는 가구 지원 등 추가적인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신명중 학생들을 대상으로‘5대 신산업 진로 연계형 자유학기제 Science Lab’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주시 5대 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산업 인프라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XR센터 ▲FITI 시험연구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등 전문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과 연계된 생생한 학습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신명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간 지역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신명중학교 학생들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동서양 의약 유물을 통해 의약학의 발전사를 배우고, 직접 의약품을 제조해 보며 바이오·제약 분야 진로를 탐색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주 산악관광 콘텐츠 발굴과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계명산 임도 활용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주호와 계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관광지와 개발사업의 매력을 관계자·인플루언서·전문가 등이 직접 체험해서 홍보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예정지인 계명산 임도를 무대로, 산악스포츠 체험을 통해 새로운 산악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시가 추진 중인 수목원·전망대 조성 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트레일 러닝(9월 19일) △노르딕워킹(9월 26일) △산악자전거(10월 중)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동호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계명산 임도의 다양한 매력과 충주시 산악관광의 가능성을 체험하며 홍보 콘텐츠로 확산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스포츠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 제고 △전문 인플루언서를 통한 전국 단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입선(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마을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다. 도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200여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으로 조성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의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한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그중 주민 주도의‘삼돌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한 대표 모델로 꼽히며,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앙탑과 관아공원을 무대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시는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라는 부제로 충주시 관아공원과 호암토성 일원에서 내년 9월경 야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충주문화원, 충주박물관 등 국가유산 전문가 중심의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젊은 학예사들을 대거 참여시키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중심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택견과 우륵국악단 등 충주의 유명 무형유산과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 등 충주의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작업단이 찾아가 무료로 파쇄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쇄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한 곳에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마을과 농가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말고 파쇄 작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마음의 힐링, 10월에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9월 24일 열리는 ‘마음의 힐링, 10월에 함께 걸어요!’ 이벤트에서 ‘챌린지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챌린지 기간 총 8만 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풍경 사진을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을의 청명한 공기를 즐기며 걷기를 통해 마음을 돌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지역원로회의 회원 45명은 지난 1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축제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영동지역원로회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원들은 세계음악문화관, 국악산업관, 국악공연 등을 관람하고, 국악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주변 등을 둘러보며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임을 공감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며 군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민병수 의장은 “영동에서 세계적인 문화축제가 열려 매우 자랑스럽고,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표 부의장은 “훌륭한 행사 프로그램과 국악주제관, 미래국악관 등 전시관을 둘러보니 우리 국악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전국 청년 상인의 열정과 창의가 가득한 ‘2025 전통시장 청년상인축제’가 19일 영동군 영동시장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영동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먹거리, 체험, 수제맥주, 이벤트 부스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개장식에는 청년상인, 지역 상인, 기관 관계자와 함께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장혜리, 김희재, 환희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은 △먹거리 부스 △판매·체험 부스 △수제맥주 부스 △이벤트 부스 △유관기관 부스 등 7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전국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청년 상인들의 열정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둔 지난 18일, 행사장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19명이 참여했으며, 군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지역 단체 관계자가 합동점검반을 꾸려 행사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은 단양공설운동장과 수변특설무대 2개소에서 진행됐다. 전기 분야에서는 분전함과 차단기, 접지 여부, 전선과 구조물의 이격거리를 확인했고,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 비치 상태와 식당 구역 내 K급 소화기 구비 여부를 점검했다. 경찰은 비상대피로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안전펜스 설치 상태를 확인했으며, 건축 분야에서는 구조물 연결부와 전도 방지 조치 여부를 세밀히 살폈다. 군 관계자는 “이번 40주년 기념행사는 무엇보다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괴산군립도서관이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했으며,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독서문화 진흥 강연 개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독서 취약계층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괴산 청천면 소재 솔멩이골 작은도서관도 ‘책친구 지원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제8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군수는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나란히 전국적인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8일 화산동 문화회관에서 '제3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근로자, 주요기관 ․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업 4개사 및 우수 근로자 21명 시상 ▲ 근로자 자녀 장학금 전달(5명) ▲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근로자 노래경연대회가 열려 7개 팀의 근로자가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산업단지 중견기업에 근무하며 제천에 정착한 고려인 근로자의 참여는 행사에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세계 경기 침체와 국내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히 지켜주시는 기업인과 근로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천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데이터센터 전략산업 육성, 제4․5산단 조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포도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포도축제는 1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행사를 개최, 국악과 포도가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포도건강체험관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키즈파크 △만들기 체험 등 포도를 활용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달콤한 영동포도를 맛보며 포도의 향에 매료돼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포도축제 기간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제66회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동시에 열려 주말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치매愛 안심극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광역치매안심센터 주최, 증평군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지역 어르신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배우 박근형·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로, 까칠한 노인이 뜻밖의 사랑을 만나 삶의 변화를 겪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세대 간 공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愛 안심극장’은 치매 친화적 문화공간으로서 영화 관람과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일상 속 예방법을 쉽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광역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이번 치매愛 안심극장이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를 줄이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양순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과 실제 사례를 AI 참여형 방식으로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과 더불어 청렴 전시회도 열어 청렴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있다. 전시회는 이달 말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주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여 점(시·포스터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군청 운영 시간 중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영 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와 직결되는 기본”이라며 “이번 반부패·청렴 교육과 전시회 등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 군민과의 공감대도 한층 두텁게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