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이용 빈도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시설물 안전관리 및 청소·환기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관광지·공원·교통시설·상가 밀집 지역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다. 시는 △성범죄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활동 강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추진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점검하며, 각종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이행에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겠다”라며, “깨끗한 공중화장실 관리와 이용에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두 번째 ‘소쿠리마켓 빵지순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첫 개최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촌형 축제 모델로 기획됐다. ‘빵지순례’에는 충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20여 개 베이커리가 참여해 다양한 빵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계절 한정 신제품부터 인기 메뉴까지 한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수공예품 전시·판매, 주민 참여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소상공인과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도농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소쿠리마켓은 지역 주민, 소상공인, 농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농촌형 축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다문화가족 66명과 함께 1박 2일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첫날에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정글숲 체험, 가족 화합을 위한 운동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감정 오일 제작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알차고 즐거운 1박 2일을 마무리했다. 제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문화·여가 지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은 지난 9월 24일 저소득 가정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전달된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문화·생활 지원에 활용돼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에콜리안 제천골프장 김영호 지사장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복지재단 신길순 이사장은 “2021년부터 해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온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4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주무대에서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제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한방엑스포가 추구하는 건강·문화·힐링의 가치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1부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시의장,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자치 활동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제2부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엑스포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이번 엑스포 무대와 어우러져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제천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교영 협의회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잊혀져 가던 제천의 담배 산업이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조명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연구해 온 ‘제천 엽연초재배와 건조기술’의 성과가 오는 10월 1일부터 열리는 기획전을 통해 공개된다. 담파고(談波枯)·담파괴(痰破傀)·남령초(南靈草)·연차(烟茶)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담배는 조선 광해군 때인 1610년대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멜표류기』에는 “조선 사람들은 담배를 좋아한다. 아이들도 4~5세가 되면 담배를 피운다. 남녀노소 피우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어, 당시 담배의 폭넓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제천은 18~19세기 최대 담배 생산지인 영월과 인접하고 있어 일찍부터 담배 농사를 시작했다. 영월과 가까운 송학면과 봉양면에서 영월엽을 재배한 것을 시작으로, 청풍면·수산면·덕산면 등지로 재배지가 점차 넓어졌다. 그리고 제천에서 생산된 각연초(刻煙草)는 제천과 주변 지역으로 판매됐다. 1910년 담배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조선총독부는 담배의 생산을 늘리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펼쳤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황색종 담배 종자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판매시설, 여객시설, 전통시장, 문화·집회시설 등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소방·건축·전기·가스·식품위생 분야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식품 위생관리, 전기설비 누전 및 관리상태, 가스시설 누출 및 차단기, 화재 경보기 작동상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추석 명절 대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관 12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 우리사랑 통합캠프’를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함께여서 빛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 270여 명이 참여한 ‘2025 우리사랑 통합캠프’는 첫째 날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 일대에서 코스별 걷기 행사를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달재 수련원에서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관람하며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역 식품·제약·바이오 기업 재직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식품정보원과 함께 ‘식품·제약·바이오 기업 인력 양성 무료 교육’을 오는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품질관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생물 실험,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분석 및 검증(validation) 이론과 실습 등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 분야 공통이론 교육을 통해 HACCP 법정 의무 교육 4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공통 이론 교육(제천, 10월 20일·27일) ▲제약·바이오 분야 미생물 및 HPLC·밸리데이션 실습반(대전, 10월 28일~29일) ▲식품 분야 미생물 및 HPLC 실습반(대전, 11월 5일~6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소재 식품·제약·바이오 기업 재직자이며, 과정별 정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정원 마감 시까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한국식품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단양군 일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감 체험 보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보행지도사의 지도 아래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 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행연습은 단양중앙지구대에서 단양군농협중앙회까지 약 30분 거리를 실제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신호등과 무신호 횡단보도 건너기 ▲점자유도블록과 보도블록 따라 걷기 ▲보행자의 발자국 소리 인식 ▲건물 외벽을 랜드마크로 활용해 목적지 찾기 등 다양한 실습을 체험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분과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직접 기획·실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동행한 자원봉사자와 분과위원들에게도 보람과 자긍심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됐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유도블록 설치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2025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문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정기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매월 다른 장르로 꾸며진다. 9월 26일 톱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 하모니카 연주, 11월 28일 클래식 공연, 12월 26일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회차마다 약 100여 명 내외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문화마당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역사와 낭만이 깃든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9월,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회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에서 시작해 영춘면 온달산성을 거쳐 온달관광지까지 이어지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약 4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출발지인 보발재는 소백산 자락길 6코스이자 온달평강로맨스길의 시작점으로, 다채로운 단풍나무들이 가득해 단양을 대표하는 가을 명소로 꼽힌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보발재 일원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그 옆으로 다목적 광장이 마련돼 100대 규모 주차장과 화장실, 수도 시설이 갖춰졌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발재를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 늘어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발재에서 발걸음을 떼어 면 소재지 방향으로 걷다 보면 소백산 자락의 맑은 공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2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진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금융사업장과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렸다. 영동농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방문 고객에게 관련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전화로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를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는 100% 사기라며, 절대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했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일상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영동농협은 지역주민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내 영동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을 열어 국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페스티벌은 지난 9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 공연장에서 10월 9일까지 정해진 날짜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국·공립 국악관현악단과 대학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무대에 서는 국내 최초의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이다. 총 17개(국·공립 11개, 대학 6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주말인 13일과 14일 양일간 실내 공연장에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청주시립국악단,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단국대 국악관현악단이 첫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공립뿐 아니라 대학 국악관현악단까지 함께 초청하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서양 오케스트라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4일 새로운 충북 같이 또 가치의 주제로 제29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시 30분 씨오프 해외공연단 뉴질랜드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11개 시군 회장단 입장,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여성대회 결의문 채택에 따른 피켓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화합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동군에서 운영 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행사장을 함께 관람하며 의미를 더했다. 충북여성대회는 매년 도 여성단체협의회와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순차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과 와인축제장을 함께 둘러보며 영동 국악의 향기와 와인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마련된 뉴질랜드 민속공연단 무대는 국악엑스포 지원 해외공연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악엑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택 동산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하나로 지난 19일 통복천 일원 남부 참여의숲에 이팝나무 30여 주를 심으며 '동산교회 산책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동산교회 산책길은 기존 이팝나무와 연계되며, 2025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조성된 ‘흙향기 맨발걷기길’과 연결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화사한 흰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이용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휴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교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적·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자발적 기부 활동으로 참여의숲을 조성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참여의 숲을 조성함으로써 교회의 이웃 섬김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참여의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시민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과 지역 기반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30차시(90시간)로 구성된 집중 교육과정은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제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태 이론과 현장 탐방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었다. 참여자들은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갖추며 시민 생태해설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수료식과 생태자료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집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룬 수업자료, 참여자의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생태 그림책 목록, 참여 소감문 등이 담겨 있다. 향후 수료자들은 자발적인 시민 생태동아리인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에 합류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이 운영하는 생태 인문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민과 자연을 잇는 지역 생태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140박스를 전달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꽃보다 더한 가치 같이 라면’기부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축하를 위한 화환과 꽃다발을 라면으로 대신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된 라면 140박스를 지역 내 ‘언제나돌봄’서비스 제공등록기관 30여 개 아동 돌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최영진 단장은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시는 단원들과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악을 통해 받은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나눔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매년 이렇게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와 간식으로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3년 창단한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평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복지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녩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䶩년 한 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장애인 복지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동행이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