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하소네 문화문방구' 7회차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연주단체 아이리스 앙상블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신나는 음악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음악 콘서트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를 활용한 리듬 놀이와 함께 연주자와 관객이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을 맡은 ‘아이리스 앙상블’은 소프라노, 피아노, 첼로, 플루트, 비올라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팀으로, 대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1부 ‘클래식 음악 여행’, 2부 ‘영화음악OST · K-POP 무대’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제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착석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다. 이번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예고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들이 참여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마련되어,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천시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타지역 관객은 10,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티켓은 8월 20일부터 영화제 공식 누리집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제천시민은 온라인 예약 시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모든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제천시민이라 하더라도 사전 온라인 예매를 서둘러야 원하는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도 한정된 수량에 한해 발권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파크골프협회가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사전예매에 적극 동참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성사선 회장과 유을종 사무국장이 제천시청을 방문해 김창규 제천시장과 만나 입장권 600매(600만 원 상당)를 사전 예매하며 행사 성공을 응원했다. 성사선 회장은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엑스포 홍보에 앞장서고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체육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이 큰 힘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엑스포의 성공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2025 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연물 산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전시·체험·학술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따뜻함 듬뿍 담은 행복한 밥상으로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 지킴이가 됐다. 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25년 하계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 점심 도시락 제공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하계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은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여간 평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도시락은 지역 업체와 협력해 영향 균형 및 안전과 위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식단으로 마련됐다. 또한, 요리체험 등 영양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 성장도 도모했다. 도시락을 지원받은 아동의 한 학부모는 “방학 때마다 아이의 식사가 걱정이었는데 건강한 도시락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방학이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3주간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300여 명의 가정이 참여해, 여름방학 기간을 배움과 성장의 시간으로 채웠다. 올해 프로그램은 클라이밍·베이킹·요리교실·VR체육교실 등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좌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가된 ‘창의놀이터 프로그램’에서는 코딩·놀이수학 등 창의력 향상 강좌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서충주권에서 최초로 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간의 학습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겁게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계절 특성 맞춤 프로그램으로 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의 문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청년들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한 튼튼한 발판에 나섰다. 충주시는 청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열린 소통 공간 ‘충주시 청년센터’가 지난 1일 임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전방위 청년 지원에 톡톡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본관)과 관아골아트뱅크 243(별관)에 위치한 충주시 청년센터는 스터디룸·공유주방·회의실·상담실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을 갖추고 전방위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정보 교류, 정책 제안,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등 청년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아울러,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홍보함으로써 청년의 시선이 충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대표 전흥석)을 센터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8~9월 임시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 형식의 개소식을 통해 정식 개소를 알릴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대강면 두음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지적장애인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가구는 10년 만에 다시 단양에 정착한 전입 세대로, 옆집에 거주하는 형수가 생활을 돌보고 있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되자 형수는 “비용 때문에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해결돼 내 일처럼 기쁘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없이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집수리 필요성을 접하자 직접 가구를 방문해 상담한 뒤, 협의체 위원들과 즉시 논의해 지원을 결정했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 5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니 오히려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민경두 대강면장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협의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면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욕실 내 미끄러짐과 낙상사고 위험이 큰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욕실 매트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명숙 위원장은 “시골마을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가구는 욕실사고에 매우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문영 가곡면장은 “아동과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시리와 평동5리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전, 하시리 마을에서는 주민 37명이 참여해 마을 안길과 농로길 제초작업을 비롯해 오솔길과 공원 구간을 정비했다. 또 마을 어르신들의 봉분 벌초도 함께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석하 하시리 이장은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평동5리 마을에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서는 학교 앞 도로변 언덕에 조성한 장미와 나무 식재구간을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잡풀을 제거하고 장미와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했다. 조정구 평동5리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가꾼 꽃과 나무가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광복절 연휴를 맞은 충북 단양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내륙관광 1번지의 위상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수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며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마다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몰렸다. 구경시장과 시내 음식점·카페는 손님들로 만석 행렬을 기록했다. 단양 강변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몰리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즐거운 비명’이 곳곳에서 터졌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도담삼봉과 사인암, 석문 등 지질 명소는 이번 연휴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려는 발길이 이어지며 단양이 세계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밤이 되자 단양의 풍경은 또 다른 장관을 연출했다. 구경시장은 야시장 불빛과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고 관광객들은 마늘 닭강정‧빵‧떡갈비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여름밤을 즐겼다.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는 달빛과 강바람을 벗 삼아 늦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9월 28일 열리는 ‘2025 전국 인삼골 가요제’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삼골 가요제는 매년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모인 가창력 있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무대다. 올해 본선은 9월 28일 오후 6시, 보강천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선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출전하며, △대상(상금 100만원·가수인증서)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30만원) △인기상(상금 10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예심 참가 신청은 가수협회 등록자를 제외한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4일까지다. 예심은 9월 6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군청 재무과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 신청서 제출)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증평인삼골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심은 MR 또는 반주곡으로 진행되며, MR 사용 시 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는 지금까지 사례가 없던 군청사, 하천 산책로, 터미널 등 주민 생활권 3곳에 자리 잡았다. 교통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폭염과 한파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서는 버스정류장형 스마트쉼터가, 다른 지자체에서는 공원형 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군은 주민 곁 가까이에 쉼터를 설치해 오롯이 군민을 위한 공간이라는 차별성을 확보했다. 스마트쉼터에는 냉난방시설, 온열의자, 휴대폰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CCTV, 비상벨,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치가 갖춰졌다. 주민이 모이고 교류하는 생활 SOC(생활간접자본) 공간으로 기능하며, 고령층과 아이돌봄 세대 등 교통약자에게도 열린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보강천 산책로에 마련된 스마트쉼터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와 영유아 전용 공간을 분리해 조성됐다. 쾌적한 휴식과 돌봄이 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올여름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운영한‘2025 풍류유희 영동 물놀이장’이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7천여 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올해 물놀이장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9일간 운영됐으며, 확대된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레인보우 힐링광장에서 열린 물놀이장은 대리석 바닥 탓에 더위가 쉽게 차올랐던 반면, 올해는 잔디와 나무가 어우러진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려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녹음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가 자연과 잘 어우러져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시설도 크게 확충됐다. 메인 풀장은 기존(15m×10m)보다 넓어진 20m×25m 규모로, 키 120cm 이상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용 풀장 역시 두 배 가까이 커졌으며, 영아용 에어풀, 워터슬라이드, 쉼터, 탈의실, 샤워실, 체온 유지실 등 편의·안전 시설도 대폭 보강해 모든 연령대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도회장 나영례)는 19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나영례 도회장과 김미숙 영동군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된 생활개선단체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농촌 여성의 문화·교양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사회의 균형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영례 도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국악엑스포의 성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문화 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18일 면사무소 청사 앞에서 소나무 식수 기념비 건립 행사를 했다. 앞서 지난 6월 청사 앞에 소나무 2그루를 식수하며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비를 설치하고 소나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삽으로 기초 공간을 다진 뒤 기념비를 세우며, 소나무 식수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윤동희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기념비 건립이 우리 면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지난 6월 심은 소나무가 잘 자라 우리 면의 상징이 되고, 이번 기념비가 그 의미를 오래도록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촌면은 이번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청사 주변 경관 정비, 계절별 화단 조성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