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창작소 내 뮤지트 홀에서 ‘2025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7의 여섯 번째 공연인 '달빛에 그린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소리창조 예화’와 ‘스튜디오 악공’ 두 팀이 함께한다. ‘소리창조 예화’는 가야금, 장단,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와 함께 국악 보컬과 테너, 작곡가들이 협업하며 클래식과 동시대 문화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여 온 단체다. 2013년 창단 이후 예화만의 색깔로 기존 작품을 편곡해 연주하는 한편, 지역 문화와 문화재를 소재로 한 창작곡과 뮤지컬을 지속해서 발표하며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전시켜 왔다. ‘스튜디오 악공’은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가(歌)·무(舞)·악(樂)·영상이 어우러진 다원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음악을 친근하게 풀어내어 관객과 소통하는 단체다. 성민우 대표는 “전통 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은 단순한 계승이 아니라, 현재의 언어로 새롭게 호흡하게 하는 창조적 행위”라며 “이번 공연이 전통과 동시대성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한국택견협회는 8월 21일 문대식 총재(63세/남)가 이사회 만장일치 추대로 6대 회장(임기 25년 7.23~ 28년 7.22./3년)에 연임됐다고 밝혔다. 문 총재는 재임기간 동안 전통 무예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폴란드 그단스크에 협회 최초 해외 전수관을 개관하고, 멕시코 현지에만 22곳의 택견 전수관을 설립하는 등 해외에 택견 전승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과 세계택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택견 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택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2월 충주 어린이택견단을 창단해 아동 홍보대사로서 택견의 대중적 확산을 이끌어왔다. 이러한 공로로 문 총재는 올해 초 충청북도가 주관한‘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 총재는“연임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앞으로의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임원 및 관계자들이 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충주시청 10층 센터교육실에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 7명이 방문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및 우수 프로그램 벤치마칭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충주시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과 현장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송천규 센터장은 "충주시의 지역에 맞는 다양한 우수프로그램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군산시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시 심영자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충주시가 선도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주민등록 일반 및 사실조사 △인감 발급 유의사항 △가족관계등록 전반 △담당자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 업무 처리 시 주의 사항뿐만 아니라 민원 업무와 관련한 고충 및 친절 사례도 함께 공유해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올리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재연 생활민원국장은 “민원 업무는 대민행정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분야로서 다양한 민원 처리와 직결된다”라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바라며,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공무원 대상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실무교육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하반기 토마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개체수가 빠르게 확산되며 잎에 흰색 터널을 만들거나 열매와 줄기에 구멍을 뚫어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등 피해가 큰 해충이다. 현재 괴산군 관내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관내 모든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관행 농가에는 일반 화학농약 2종을, ▲친환경 농가에는 교미교란제와 해충 관리용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격주 단위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며, 적기 방제를 지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가 고품질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새마을회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를 위한 응원 릴레이를 펼치며 훈련에 힘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새마을회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관계기관 근무자들에게 준비해 온 떡 등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또한 근무자들을 찾아 음료수 등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정기환 회장은 “을지연습 기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에서도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식 회장은“을지연습 기간 연일 밤낮으로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해 전시훈련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민주평통에서도 국민이 모두 하나 되어 위기 대응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해 주신 충주시 새마을회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안전하고 튼튼한 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 ‘정체성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열린 제74회 정기연주회 ‘정체성’의 후속작으로,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무대다. 그동안 국악관현악 중심의 연주를 이어온 우륵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창작 음악과 전통음악을 함께 아우르며, 국악의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택견, 종묘제례악, 처용무, 가곡, 판소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3개 종목 가운데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각 작품에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전통의 가치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전후에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조선시대 악사 복식 ‘홍주의’ 입어보기 ▲전통악기 연주 체험 ▲사진 무료 인화 행사 ▲만족도 조사 참여 관련 기념품 증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충주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5일간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신청이 몰려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503명의 수강생이 확정됐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총 86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12월 12일까지 16주간 주야간으로 운영돼 직장인부터 주부,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찬 만들기 △파티시에(제과·제빵) △근력 중심의 코어 운동 △필라테스 △부동산 경매 공법 △재봉틀로 배우는 생활소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이번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좌 개설을 통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선희 부군수와 김덕중 추진위원장 및 위원,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을 대표하는 먹거리·즐길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도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와 ‘인맥파티’, ‘인삼골장사씨름대회’등이 이어지며, 명실상부 ‘증평다운’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장기자랑, 버스킹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지역 내 마을을 순회하며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이동상담장터’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전문지도사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작목별 영농기술, 병해충 관리, 안전 영농, 경영·정책 지원 등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해충 확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올 가을 수확기 관리 등 시기별 현안 대응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속 안전 작업 요령, 작업 시간 조정, 수분 보충, 무더위 휴식제 등을 안내하며, ‘농업인 안전 356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김덕태 소장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신속히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성원사(주지 혜정 스님)는 22일 충북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원사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사찰로, 지역 신행 활동은 물론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류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종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혜정 스님은 “영동군이 준비하는 국악엑스포는 우리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소중한 행사”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성공적인 개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1일 오후 2시 괴산읍 사호정교와 국궁장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최근 국제·국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9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폭발물 폭발 상황 대응 ▲다수 사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통신·전력 복구 ▲테러범 진압 및 은닉 폭발물 수색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절차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사호정교 폭발물 테러와 국궁장에서 발생한 인질극·2차 폭발 상황을 가정해 현장지휘소 설치,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과 사상자 후송, 시설물 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자체 강평 보고회를 열어 훈련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보완 및 장비·통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21일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 주관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 도모를 위한 “제18차 농업발전연찬회”가 개최됐다. 제천시 농업발전 연찬회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의 능동적인 리더십 역할과 6개 단체의 협력을 강조하기 위한 퍼스널이미지연구소 강진주 소장의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각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과 내빈,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제천 농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기후변화·농촌 고령화·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 농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를 분임조별로 토의하고 건의했다. 이를 통해 제천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농업발전 연찬회가 앞으로도 농업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천 지역 농업에 맞는 대안과 시책이 발굴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30일을 기념하고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8월 21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자원봉사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박종철 자원봉사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동조직위원장 격려사, 집행위원장과 제천시의장이 축사로 자원봉사단을 격려했고, 봉사단은 친절을 상징하는 노란 손수건을 활용한 세리머니로 격려에 화답했다. 이어서 행사장 정보 교육을 비롯한 소양 교육 등 집합교육도 현장에서 실시됐다. 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가 한달 이내로 다가온 만큼 위한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며, 또한 편리하고 안전하며 볼거리 가득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성공 개최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공식후원사 휴온스 그룹에서 5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구매약정식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가 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후, 휴온스 그룹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제도의 빈번한 개정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해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읍면 복지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괴산군 11개 읍면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신청·접수, 대상자 관리 등 행정절차 전반과 주요 제도 개정사항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기가구 발굴과 대응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 이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1:1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 A 씨는 “제도 변화가 잦아 현장에서 정확히 숙지하고 안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기초생활보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