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주제전시관 명칭을 맞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개의 주제전시관 중 하나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주제전시관 현장투어' 콘텐츠에서 정답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오는 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엑스포 한정판 캐릭터 인형과 공식 로고 배지를, 80명에게는 1만 원권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이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막을 연 국악엑스포는 영동에서 열리는 첫 엑스포다. 정통 국악은 물론 퓨전 국악, 세계전통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3개의 주제전시관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해 입소문만으로 개장 10일 만에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조직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 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7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진행된 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본선 진출자 10명이 최종 확정됐다. 예선은 일반 방청객에게 공개돼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추풍령 가요제는 영동군과 (재)영동군 문화관광재단, CJB 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본선 무대에는 문자 투표(ARS) 방식이 도입돼 관람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열기와 긴장감이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가수 김용빈, 서지오, 나상도, 최수호, 남궁진, 경서예지, 호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사회는 김승현과 최지현이 맡아 행사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추풍령 가요제는 신인 가수들의 발판이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에서 국가 간 경계를 넘어선 특별한 협업 무대를 마련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에 개최되는 만큼 일본과 한국 아티스트들이 국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선사했다. 우선 지난 22일에는 국악계 거장 민영치와 일본 타악계의 선구자 히다노 슈이치의 ‘한일타심’ 무대가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한국의 장구와 일본 북 와다이코가 국악이라는 공통 카테고리로 만나 폭발적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에게 심장 뛰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감동에 이어 30일 5시 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테크노국악어웨이크’가 1시간가량 진행됐다. 1994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꾸준히 새로운 음악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일본의 테크노음악팀 ‘테크노보이즈’와 한국의 국악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경계를 넘어선 국가 간 협업 무대는 관람객들을 색다른 음악 세계로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해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가 국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장구 연주 체험이 있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통 피리 만들기(소피리 1천 원, 대피리 2천 원) △전통 천연염색(5천 원) △전통문양 스피너 만들기(5천 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운영되고 있다. 무형유산체험관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활쏘기 △대장간 단조 및 목걸이 만들기 △전통 기법 책 만들기 체험 △누룩 밟기와 송로주 시음 등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무형유산 체험은 국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한복체험관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일, 목계나루문화공간(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한글날시됴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계나루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창작한 52편의 시를 충주시 관내 캘리그라피 단체 (문화예술캘리그라피연구회, 한국캘리그라피창작연구소, 신농작)가 협업하여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된 시는 지난 4월 목계 봄 행사에서 창작된 작품으로 주제는 봄, 가족, 목계나루였다. 따뜻한 계절의 정취와 소중한 관계, 그리고 목계나루가 지닌 장소성을 담아낸 시어들은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손끝을 거쳐 한글의 아름다움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한 창작물이 지역 예술인들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전시로 확장되는 과정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목계나루가 과거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나루터였듯, 이번 전시가 세대와 지역, 다양한 사람 사이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에서 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30일 충주기업도시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과 함께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길 KCL 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오수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한영섭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주 최초의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기관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는 연구동과 실험동을 포함해 연면적 2,763㎡(약 836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소재·약물전달체의 특성 분석, 성능평가(결합·방출·전달·생분해), 질환별 효력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전 분야의 시험평가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9월 30일 충청북도의회 워크숍실에서 열린 ‘2025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연옥씨(바닐라유닛/사용자 프로파일 기반 AI 지역정보 추천 플랫폼 ‘오늘의 제천’)가 우수상을 받았다.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며 여성 창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17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는 제천의 지연옥 대표를 비롯해 △대상 이*경 △최우수상 김*경 △우수상 박*이 △박*채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충북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전문가 컨설팅·사업화 지원 등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천새일센터 김춘남 센터장은 "제천의 여성창업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여성 창업자들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 사회의 큰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 농식품유통과 태상호 과장과 중랑구 교육지원과 우태희 과장이 참석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괴산군에서 생산한 친환경‧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중랑구 내 학교·공공기관·복지시설 급식에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도농교류 활성화 ▲먹거리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괴산군의 안전한 농산물이 서울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뜻깊은 계기”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급식 공급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며, 도농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추석맞이 현장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이 행사장 내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 확인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동일인이 여러 차례 중복 참여할 수는 없다. 기념품은 휴대용 쌀 1통 또는 백숙·수육용 티백 1개(3천 원 상당) 중 하나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운영상황실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된다. 조직위는 이번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제천엑스포를 방문해 주시는 관람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벤트”라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경남 함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지리산약초개발원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 해외 기업과 연달아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약초개발원은 산업관 해외 입주기업인 인도 맘헬스케어(Mom Health Care)와 5만 달러, 베트남 광민동양메디슨(Quang Minh Oriental Medicine JSC)과 55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약 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0일부터 엑스포 산업관에서 산양삼 캔디와 청(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던 중, 현장을 찾은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성사됐다. 특히 9월 28일에는 인도와 베트남 기업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며 의미를 더했다. 산업관 내에서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이 직접 수출협약을 맺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미 9월 22일 ㈜뷰니크와 태국 탑코스모 그룹(Top Cosmo Group) 간 20억 원 규모의 협약이 체결된 데 이어, 이날까지 총 5개 기업이 태국·인도·베트남 등 4개국 기업과 자율적으로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괴산군이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군민에서 확대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괴산군은 30일,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괴산군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정책제안 제도의 참여 대상을 조례 개정을 통해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군정 전반의 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 업무혁신을 목표로 하며,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군 홈페이지(소통&참여 ' 제안마당 ' 괴산군 정책제안 공모)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우편, 이메일, 직접 방문(기획홍보과 및 읍·면사무소) 등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사전 검토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과 동시에 출발한 제천의 대표 미식 브랜드 축제, 약채락 페스티벌이 행사 중반부를 지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약채락 뷔페는 약채락 브랜드 업소 5개소가 참여해 25가지 대표 음식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또한 ‘인생약찬’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아열대스마트온실에서 진행되어 6개 업소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9월 27일에는 같은 온실에서 ‘약채락·건강·힐링’을 주제로 한 약채락 요가가 개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한 시간가량의 요가 후에는 신규 약채락 디저트 업소인 ‘카페 1929’가 전통 디저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한글날 기념 특별 체험 프로그램 ‘바밥바 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약채락 업소인 ‘노다지맛집’이 제공한 비빔밥 재료를 활용해 ‘약채락’ 세 글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주요 중앙부처 정보시스템의 중단으로 발생되는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9일 대책회의 및 상황판단을 통해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장애 발생 현황과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업무 처리와 민원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수단 마련, 재난 상황 장기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27일, 화재와 관련된 중앙부처 보급 정보시스템과 대국민 민원 관련 정보시스템의 피해 현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각 부서 업무시스템 담당자와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9시에는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1차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이용 불가한 민원에 대한 대체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주요 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와 긴밀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9월 29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여섯 번째 프로그램인 ‘복희씨의 가죽공방’을 개최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창작과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가죽공방 활동에서는 공예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과 바느질 기법, 부속품 결합 방법을 배운 후 직접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가죽 소품을 완성했다. 이날 가죽공예 체험에 참여한 20여 명의 종사자들은 각자의 취향을 살려 카드지갑과 키링을 제작하며 창의적 성취감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가죽공예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면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무엇보다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종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세계우주주간과 추석 한가위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특별 강연과 달맞이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세계우주주간은 우주가 인류에게 주는 이점과 우주 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인의 관심과 지원을 모으기 위해 1999년 12월 6일 유엔총회에서 제정됐다. 세계우주주간이 시작되는 날과 끝나는 날은 우주개발사에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날로 10월 4일은 1957년 인류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된 날이고, 10월 10일은 1967년 우주조약이 발효된 날이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이번 세계우주주간을 맞이하여 ‘모두 어디에 있는가? 우리 뿐인가’라는 주제로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빅뱅부터의 우주 역사와 인간의 미래,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알아보고, 인류가 우주를 연구하는 궁긍적인 목적에 대한 해답도 찾아본다. 특강은 주간에 진행하며 천체투영실 관람과 태양 관측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저녁에는 ‘달아 달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복지서비스 신청 과정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조사업무 절차 안내 홍보영상’을 제작해 팔달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복지서비스 신청 시 필수로 진행되는 통합조사업무 절차를 40초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구성하여, 복잡하게 느껴지던 복지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밈(Meme), 패러디, 코믹 자막 등을 활용해 친근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장해 신청 → 상담 → 소득·재산 확인 → 현장조사 → 결과 통보까지의 핵심 흐름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실제 신청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시됐으며, 지역 사회복지기관, 단체회의 자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가 병행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복지 절차 안내는 글 중심으로 제공될 때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영상처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안내 콘텐츠를 확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8~1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대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매년 유통관련업소(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연 3시간 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개구별 교육시기를 달리하여 교육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유통관련업소 운영 관련 교육 등 교육내용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확립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유통제공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팔달구 유통관련업소의 운영 환경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천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열린관광 테마투어'가 관광취약계층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2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곡나루축제와 강천섬힐링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과 관광약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배리어프리 전문 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스냅사진 강의, 달항아리 색채 체험, 캠핑 다과, 축제 관람 등 풍부한 체험 요소를 더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전 동선 점검, 전동카트 지원,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플로깅 프로그램(쓰레기를 줍는 걷기 활동) 역시 자연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열린관광 테마투어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4.7점, 재참여 의향 4.8점을 기록했으며, 축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은 물론, 관광약자를 고려한 동선과 안내 체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따뜻함으로 행복을 전하는 '통-통(通)가족 한자리에'’를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가족센터가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축사 ▲1년 활동 영상 상영 ▲운영 성과 보고 ▲이용자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성과 전시회 프로그램으로는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응모작 전시 ▲한국어교육·작은학교·다가온 참여자의 성과물 전시 ▲2026년 우리 가족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나무’▲가족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䄙년 동안 함께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꼈으며,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1월 18일 19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 및 특우회,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지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제47대 경효수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48대 신영제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제46대 박상현 전 회장의 전역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효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여주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한뜻으로 움직여 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회장 직책은 내려놓지만 여주청년회의소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한명의 회원으로서 조직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