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도담삼봉 제3주차장과 매화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초작업과 풀뽑기 등 노원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을철을 앞두고 매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현장에는 김문근 군수와 매포읍장이 함께 방문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느림보 강물길과 매화공원은 매포의 대표적인 쉼터”라며 “가을 관광객 맞이와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6일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3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를 지원한 사업으로, 단양군에서는 김 모 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거실과 화장실 리모델링, 데크 설치, 옷방 수납공간 확보, 정화조 설치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김 씨는 “오래된 집이라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아진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쾌적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쾌적해진 보금자리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공사 중단으로 통행 불편이 이어진 국도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와 관련해 사업 발주처인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 조속한 재착수를 건의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 4차선 임시 개통과 연내 준공도 강력히 요청했다.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0월 착공한 사업이다. 그러나 신설도로와 기존 도로 간 최대 1.8m의 표고차와 8.6%의 급경사로 인해 대형 화물차 사고 위험이 제기되면서 주민 반발 속에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지연으로 주민과 시멘트사 대형차량, 단양을 찾는 관광객 차량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400∼500m 이상 정체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성신양회(주), 성신L·S(주), 운송사업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교차로 표고차 인하, 교차로 위치 변경, 연결도로 연장 등 다양한 대안을 협의했다. 지난 11일에는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차로 위치를 변경하고, 도로 간 표고차와 경사도를 조정하는 최종 방안을 도출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국도34호선 반탄교 확장공사가 지난 7월 말부터 내년 7월 말까지 약 1년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약 2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주관한다. 반탄교는 1994년 준공되어 증평읍과 진천을 잇는 주요 교량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하행선(충주→보령) 구간은 직진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로를 함께 이용하면서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기존 2차로였던 반탄교를 3차로로 확장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량 구조를 보강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공사로 새롭게 우회전 차로가 확보되면서 차량 대기시간은 약 40초, 평균 지체시간은 약 50초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연간 교통 편익은 약 1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출·퇴근길 교통 체증 완화와 보행자 안전 확보, 교량 구조 안정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도 기대된다. 증평군은 이번 확장공사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관리청에 건의하고 협의해 왔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남부금속(대표이사 정재헌, 400만 원)·(주)삼진이앤아이(대표이사 이중연, 300만 원)·(주)코팅코리아(대표이사 최규호, 300만 원)는 27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3개 기업 모두 상하수도 분야 전문 업체로, 관련 설비 제작·시공 및 유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기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 기업 대표이사들은 “영동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에 지역 기업이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엑스포 성공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공동 입장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천주교 청주교구와 26일 영동군청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 주영길 청주교구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악엑스포가 국악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악을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지역의 큰 국제행사라는 엑스포 개최 취지에 공감대가 형성돼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청주교구는 주보와 교구회의를 통해 국악엑스포를 안내하여 많은 신자가 국악엑스포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조직위는 엑스포를 방문하는 천주교 단체들의 신속 입장을 돕는 등 관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천주교가 추구하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우리 국악과 전통문화가 지닌 화합과 조화의 정신이 서로 이어져 있다”며“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해 동참해 주신 청주교구에 감사드리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강 청주교구장님을 대신해 참석한 주영길 사무처장님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우리 충북의 큰 행사인 만큼 성공을 위해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추석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관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 및 사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는 영동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영동페이 가맹점에 방문해 기간 내 레인보우영동페이로 총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2,000명의 사용자에게 3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레인보우영동페이가 충전된다. 현재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은 약 2,227개 점포이다. 군 관계자는“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이벤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7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시행 중인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다음 달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는 신청 자격이 완화되면서 영동군 신청자가 지난해 7,377명(44억여 원)에서 528명이 늘어난 7,905명(47억여 원)으로 확대됐다. 신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60만 원 상당의 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를 기준으로 1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경영주에게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3년 이상이었던 거주 요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다. 다만, 직전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 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6일 청천면 이평리 일원에서 송면 복합체육센터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0억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700.61㎡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1동과 403.35㎡ 규모의 작은도서관 및 꿈터 1동 등 총 2개 동이 조성됐다. 체육관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작은도서관은 독서와 학습 공간은 물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교육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꿈터는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창의적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마련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복합체육센터 준공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문화·교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송면 복합체육센터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 중심의 따뜻한 응대 기술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안나 조이교육컨설팅 대표가 ‘공감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민원 응대에 있어 핵심인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음악 테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매년 맞춤형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6일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충주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평생학습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의장 선출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명, 평생교육 관계자 8명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또한 충주시는 협의회와 연계해, 향후 5년간 지역 평생학습의 청사진을 제시할 ‘제3차 충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시민의 학습권 보장, 학습 인프라 확충, 평생학습도시로서 충주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6일 장락동 394-18번지 일원에서 제천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구) 주관으로 조사료 수확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수확한 옥수수 줄기를 하나의 덩어리로 압축하는 농업기계)는 ‘2025년 조사료 수확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도입된 장비다. 이 기계는 1일 8시간 기준 약 2ha의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 박종구 대표는 “이상기후에 따른 국제 곡물가 변동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조사료 수확장비를 지원해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국제 상황은 축산농가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조사료 생산 기계화율을 높이는 등 경영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대전예총(회장 성낙원)과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주정관 부회장, 정재춘 대전예술은행 대표, 이환수 대전국악협회장, 김명동 영동예총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국악엑스포의 취지에 적극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악을 주제로 한 세계적 축제인 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대전 문화예술 단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대전광역시는 국악엑스포 개최지인 우리 영동군에서 가장 가까운 인구 백만 이상의 배후도시이자,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광역지자체”라며, “대전의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대전 시민들이 엑스포를 찾아준다면, 전국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대전예총은 10개 회원단체(국악, 건축, 무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과선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농협충북지역본부, 충북광역연합사업단, NH농협 괴산군지부, 자매결연 유통업체 관계자, 과수연합회원, 공선회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괴산군의 전년도 사과 생산량은 약 7,200톤이며, 군자농협은 연풍, 칠성, 장연 지역 499농가(군 전체 사과 농가 814가구 중 약 61%)가 소속돼 있고, 이들의 재배면적은 군 전체의 약 72%에 해당한다. 전년도 군자농협은 전체 생산량의 약 11%인 800톤가량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출하하며, 균일한 품질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괴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에 군은 올해 사과선별기 지원사업을 통해 16단과 24단 선별기를 추가 도입했으며, 군자농협 선별장의 일일 처리 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선별기 확충으로 영농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성출하기 물량의 적기 출하 등이 예상되며, 괴산 명품사과의 시장 경쟁력과 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희, 변인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주민대토론회 추진계획 논의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추진 현황에 대한 용역사의 공정 보고, 주요 사업인 청온 허브센터 및 온 쉼터 조성에 대한 주민위원회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위원회는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과 협의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주민위원회 회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함께 설정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에 따라 증평군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사업비 182억원(국비 127억원, 군비 55억원)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