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한 ‘E-스포츠대회(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가 단월동 사이버PC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만 12세 이상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해 총 8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전략적 사고, 팀워크, 소통 능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은 ‘롤러코스터’팀이, 발로란트 부문 우승은 ‘빅토리’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상금으로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룰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들과 협력하며 소통하는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는 지역 기업 ㈜KPF(대표 송무현·김형노)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발달장애인 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직업훈련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KPF에서는 지난 2월부터 발달장애인 1명에게 환경관리 업무를 훈련하고, 3월부터 인턴 과정을 거쳐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취업 성과를 만들었다. 김형노 대표는 “KPF는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를 추구함과 동시에 장애인 고용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뜻깊은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한 취업 성과는 충주시 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가정학습 지도 능력 양성을 위한 ‘다문화 엄마학교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사)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 초등 교과과정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자녀의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가정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입학생들은 지난 3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9회 기의 온라인 교육과 10회 기의 오프라인 수업에 참여하며 교육을 이수했고, 가정학습 자녀 지도훈련에도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이후에도 매월 2회 이상 총 4개월간 가정학습 지도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보수교육 및 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가정학습 지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을 진행하며 격려할 계획이다. 한 수료생은“자녀의 학습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자녀 교육에 중요하다고 생각해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다”라며, “수료 이후에도 학습 내용을 열심히 복습하며 자녀를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23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의 2차 예심이 지난 23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71개 팀 중 1차 예심을 통과한 39개 팀이 2차 예심을 거쳤으며, 총 13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이번 가요제 본선 진출자는 △이우선(충주/여,56)의 ‘우리엄마’△황희선(창원/여,58)의 ‘무룡산’ △진광(문경/남,39)의 ‘문경새재 사랑길’ △유미선(태안/여,41)의 ‘할미 할아비 바위섬’ △박명나(충주/여,57)의 ‘종댕이길’ △김영근(부산 동래구/남,29)의 ‘부산항’△한아름(서울 은평구/여,34)의 ‘청심애가’ △김한솔(부천/여,31)의 ‘대전연가’ △두각(청주/남,32)의 ‘서해바다’ △최선아(양산/여,42)의 ‘양산 아지매’ △박단비(원주/여,55)의 ‘제부도 연가’ △강민찬(창원/남,36)의 ‘아버지의 거짓말’ △조명숙(부산 사하구/여,53)의 ‘추억의 을숙도’ 등 13명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에 400만 원, 은상에 20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3회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즐거운 원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중요한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총 60명(회당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 첫걸음 △텃밭 가꾸기 기초 및 재배 기술 △토양관리 및 병해충 관리 △허브 및 기능성 작물 활용 △치유농업의 이해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쉽게 접하고, 원예 활동을 통해 농업 기초능력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88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또는 5등급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사업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받으며, 예산을 초과해 접수되면 지침 우선순위에 근거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만일 접수 결과, 예산이 미소진되면 추가 접수를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원주시에서 개최한‘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에 이은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두 지자체가 협력해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회를 통해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일정은 ▲중원경ㆍ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중원경ㆍ북원경 지역 내 불교문화사적 검토(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ㆍ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제24회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천 하키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교 하키부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권위 있는 대회로,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렸다. 제천중학교는 결승에서 신암중학교를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제천중학교 선수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안정된 전술 운용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꾸준히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주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제천중학교 하키부의 전국대회 우승은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진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쾌거”라며 “특히 선수들을 지도해 온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교장선생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이번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명실상부 전국 정상급 팀으로 자리매김한 제천중학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수리공원 일원에서'2025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걷GO! 놀이로 웃GO! 추억은 남기GO!’라는 표어 아래 약 6km 구간을 2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1998프랑스월드컵 국가대표 하석주 선수와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 선수가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교감할 예정이다. 또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사전접수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반환점인 그네 공원에서는 ‘추억의 민속놀이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잠시 쉬어가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색다른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행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는 9월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신청은 포스터에 게재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관내 태양광·전기 전문 시공업체인 ㈜건주가 지난 2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1,700만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3kw)설치 및 5년 유지보수 지원을 약속했다. 1986년 설립된 ㈜건주는 송․변전, 배전, 철도전차선 시공 등 전기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축적해 온 중견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 등 관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19년부터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기부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및 다방면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만 대표는“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대한불교조계종 자은사 주지 석구 큰스님(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입장권 200매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과 타지역 불자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불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전통과 치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나눔이다. 석구 큰스님은 “이번 엑스포가 타지역민을 초대해 제천의 멋스러움과 전통한방에 대하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웃과 불자단체 회원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석구 큰스님은 평소에도 문화 지원과 물품 기탁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석구 큰스님이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외부로부터 후원받은 엑스포 입장권 800매를 충북 도내 장애인복지관과 지역 장애인들에게 배분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적극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기적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책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의 해를 기념해 어린이가 직접 뽑는 ‘그림책상’ △20일 오전 11시, 김유대 작가의 『이런 멋쟁이들!』 워크숍 △27일 오후 2시, 흥흥 작가의 그림책 개그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20일 오전 10시, 지역 서점‧작가 협력 프로젝트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 △연체자 지우개 △20권까지 대출 가능한 ‘두배로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독서 생활화를 장려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독자층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독서 문화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8월 8일 '제천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128종의 민원서류 가운데 49종은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48종의 유료 서류가 모두 무료로 전환됐다. 다만 등기부등본은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앞으로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은행, 병원 등 다중 이용 시설에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5대를 신규 설치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이용 증가에 대비해 올해 11월 중 1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상세 위치는 제천시청 누리집 ‘민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인 오는 9월 6일 밤 9시 30분, 제천예술의전당 동명광장에서 영화제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사일런트 디제잉 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무선 헤드폰 착용이 필수이므로 선착순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고요한 광장에서 오직 무선 헤드폰을 통해 흐르는 음악에만 몰입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변 소음에서 벗어나 오직 DJ의 음악에 집중하며, 관객들은 마치 자신만의 작은 콘서트장에 들어선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는‘DJ 운진’이 참여해 감각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선곡으로 제천의 늦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객은 행사 당일 현장에 마련된 동명광장 헤드폰 수령 데스크를 방문해 신분증(또는 학생증)확인 절차 이후, 헤드폰 대여명부를 작성하고 무선 헤드폰을 수령하면 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스크린 속 감동을 넘어 음악에 온전히 몰입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단양 작은 영화관에서 ‘치매愛 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74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안내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교육 ▲치매 예방 체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치매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 ‘엄마의 공책’ 상영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족도 조사와 치매 관련 홍보물 배부도 함께 이뤄졌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검진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심극장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 발견 시 올바른 대처 방법까지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치매 극복의 날’ 주간에도 ‘치매愛 안심극장’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