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총 53억 860만 원의 이자수입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2023년) 33억 원 대비 20억 원(158%) 증가한 수치이자, 최근 3년간 평균 이자수입(18억 원)과 비교해도 35억 원(294%) 증가한 성과다. 연도별 이자수입은 2021년 8억 원, 2022년 12억 원, 2023년 33억 원, 2024년 53억 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세입·세출이 발생하며, 세출보다 세입이 많은 시기의 여유자금을 저금리 공금세출계좌에서 인출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에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자수입을 늘릴 수 있다. 군은 이러한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월별 세입예산 계획과 사업별 집행 일정을 면밀히 분석해 추가 여유자금 발생 시기와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금을 정기예금에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특히 실제 지출이 예정된 시점에 맞춰 장·중·단기 정기예금 계좌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금리 인하 국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영동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는 전국 약 20여개 팀에서 6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100만명 규모의 방문객을 목표로 영동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 전통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며, 남녀부 단체전과 남자 5체급과 여자 3체급의 각 개인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매화·국화·무궁화)로 치러진다. 이번 씨름대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중계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경기 후에 영동군씨름협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전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열고, 7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은 영동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과 지역 내 거주 중인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그리고 영동군 귀농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회에 걸쳐 32시간 동안 농업 현장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수강생은 재배 기초교육, 선도농가 견학, 영동군 대표작목 교육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내용을 학습하고 수업을 함께 듣는 수강생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현장교육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여 영동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세광)가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풍령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농가의 농번기를 맞아 진행됐다. 농가를 찾은 새마을협의회원 33명은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안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세광 새마을협의회장은 “추풍령의 일 년 농사 중 가장 바쁜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차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 더 좋은 추풍령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목 추풍령면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 속에서 새마을협의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민수)는 14일 영동읍에 위치한 시골순두부(대표 이성영)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시골순두부 이성영 대표는 10년 넘게 먹거리 행복나눔에 참여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비지장 등 먹거리를 기부해 온 이웃사랑의 실천가다. 이번에는 착한가게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영동읍의 더 많은 가게들이 착한 가게에 참여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많은 분들의 기부가 모여서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고 있다.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손길이 닿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과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출향인 박종근 씨(경기도 용인시)가 14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동읍 출신인 박종근씨는 △2019년 전자렌지 30대(330만원), △2020년 전기매트 50개(350만원), △2021년 쌀(20㎏) 50포, △2022년 성금 300만원,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군민장학금 100만원, △2024년 쌀(10kg) 50포·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등 매년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근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라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2026년도 과수원예,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 및 축·수산 진흥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원예, 식량작물 분야 수요조사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축·수산 분야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농업시설물, 축·수산시설, 기자재의 경우 농지 또는 축사(시설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농기계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영동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 축·수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품목은 과수원예분야(시설하우스, 포도간이비가림, SS기, 고소작업차 등)와 식량작물분야(농산물건조기, 관리기 등), 축·수산분야(수분조절제,축산기자재 등)이다. 또한 이번 조사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 외에도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키낮은사과원갱신, 방조망 등)의 경우 올해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하여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비료 및 농약을 비롯한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 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현장지도’에 나섰다. 센터 직원들은 팀을 이뤄 각 농촌 마을을 찾아가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가이드를 직접 배부하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주로 열탈진이나 열사병의 형태로 나타나며,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로 옮긴 뒤 물이나 얼음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폭염이 극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자주 휴식 △혼자서 농작업 하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의 핵심이다. 김덕태 소장은 “폭염을 이기는 방법은 물, 그늘, 휴식으로 농업인들이 무리한 농작업으로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농작업 중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조성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매년 여름철 가족단위 이용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형 놀이기구를 포함한 10여 종의 물놀이시설과 함께 그늘막, 벤치, 퍼걸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현재 시설 정비와 시운전, 천막 및 탈의실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장 전까지 기계설비 시험 가동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평균 이용객이 150~200명에 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시설 관련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 배치로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 없이 상시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질과 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천동 물놀이장이 지난 12일 개장했다.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으로 피서지를 찾아 고민한다면 소백산 초입의 천동물놀이장을 적극 추천한다. 지난 7월 12일에 개장한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의 천동관광지에 위치해 어린이 전용 풀장부터 120cm 깊이의 유수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성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발원한 청정 계곡수를 여과해 사용하여 무더위를 가실 수 있는 시원한 계곡에서 노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천동 물놀이장은 이번 개장에 맞춰 안전시설 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요원 인력을 증원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요청 사항이였던 고객 휴게 공간을 확충하는 공사를 완료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물놀이장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많은 방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단양다목적체육관 풋살장에 맞춤형 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청소년·아동 정책제안 공모’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쓰레기통 설치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아동의 우수 아이디어 6건 중 하나로 뽑혀 실행에 옮겨졌다. 해당 제안은 지난해 열린 ‘군수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풋살장 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통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출발했다. 이에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아동교육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공무원, 지역주민대표, 전문가, 학생대표, 청소년참여위원, 청소년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제작·설치를 이끌어냈다. 김선녀 청소년아동교육분과장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을 찾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단양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 단양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군이 지향하는 ‘참살이 학습도시’ 비전 아래, 포용적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행정·복지·교육기관 및 장애인 단체 등 관련 분야 실무자와 전문가 14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사업 추진현황 공유 ▲충북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제도 안내 ▲현황 진단 및 발전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다뤘으며, 특히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과 포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병행됐다. 앞서 단양군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3년간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군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웹 접근성 인증 추진과 장애인 주민강사 양성과정,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가치나눔 학습공동체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 ‘한지형 단양마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단양농협과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해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생산농가의 노고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단일 품종인 ‘한지형 단양마늘’만을 취급해, 지역 고유 품종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마늘요리(마늘볶음 등 19여종)와 풋마늘 요리, 소백산 천문대 셰프 마늘요리 관련 이야기를 전시ㆍ시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늘 품평회 시상과 캘리그라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올누림센터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혁신 심포지엄’이 열리고 생태체육공원 무대에서는 마늘향 버스킹과 수박·마늘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2025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Wear Your Dream''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과 패션이 융합된 창작 중심 수업으로, 제천시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세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경아 교수가 주강사로 참여하고, 세명대학교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함께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이를 셔츠 커스텀 제작과 패션쇼를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나의 꿈’에 대한 마인드맵 그리기, 셔츠 디자인 및 제작, 커스텀 드로잉, 스타일링, 캣워크 워킹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의상을 완성하며, 최종회차에서는 미니 패션쇼 및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의 시선으로 ‘꿈’과 ‘나’를 이야기하고 표현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제천시노인회관 별관에서 ‘2025년 충주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 10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56명의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에 분리 배출하는 “마을자원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환경 보호와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는 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폐농약병과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관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환경보존이라는 큰 뜻 아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제천시 관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수자원공사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보람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효상)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유효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흑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회장 심효섭)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