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8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제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양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행복한동행(대표 홍원의)이 주최하고,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회장 박운성), 서울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충청북도 인권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축제로, “모든 국민은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동등하게 누려야 한다”는 취지 아래 ‘인권연주회’를 표방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돼, 자연 속에서 주민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귀농귀촌협의회 박영자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음악이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돼 ‘찾아가는 인권문화공연’의 의미도 더했다. 충북 도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지적재조사팀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행정과 현장 중심 혁신행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팀은 ‘2025년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군민 체감형 적극행정의 선도 부서로 자리매김했다.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은 군민과 지역 기업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와 행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공모전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다수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조정금 분할납부 신청 서식 개선을 통한 개인 민감정보 삭제(최우수상),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기준 완화(우수상) 등 2건이다.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를 줄이고 납부 기준을 현실화함으로써 민원인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지적재조사팀은 올해에도 ‘사전감정평가제 전면 도입’과 ‘찾아가는 임시상담소 운영’ 등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인구·주택 등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각종 통계의 표본틀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증평군에서는 총 3582가구(증평읍 3174가구, 도안면 408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전화(무료 콜센터)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이계하 회장(66세, 학산면)이 제37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제천 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충북도 내 각 시·군의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교류와 지역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계하 회장은 현재 학산면 26,452㎡ 규모의 농장에서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고 있고, 또한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와 학산면 포도작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농촌지도자 조직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기여한자’,‘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경영 부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회장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송홍주 소장은 “이계하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모범이 되는 인물로, 이번 대상 수상은 영동군 농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10월 14일과 17일, 2회에 걸쳐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야간교육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집합교육에 불참했던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직장대·기술지원대 대원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실시하며, 기본소양,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대비 등을 포함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년차 이상 사이버교육 대상자의 경우, 스마트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민방위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상반기 교육 미이수 민방위 대원들은 이번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4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우리동네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용두동민관협력네트워크 실무협의회(용두동행정복지센터, 하소아동복지관, 제천하소주공3,4관리사무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후원과 협조를 통해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부 레크리에이션과 2부 노래자랑대회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의 라인댄스 및 난타 팀의 특별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참여자들에게 증정했고, 모든 참여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어 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0월 1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징검다리와 충청타임즈,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했으며,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성금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증평군 내 많은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증평군은 모금된 797만 원을 포함해 18가구에 연탄 4,500장을, 11가구에 난방유 2,200리터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많은 분들의 기부로 저소득층 가구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0월 14일,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채움하우스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채움하우스 건립사업은 쇠퇴한 제천역 인근의 원도심 재생을 위해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2020년 11월), 건축기획 심의(2021년 5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착수(2021년 12월)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어 왔다. 이어 2023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2024년 7월 국토부 활성화계획 변경승인, 2025년 1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마치고 금년 10월 드디어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되는 채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연면적 4,624㎡)로 조성된다. 1~2층에는 주민거점시설인(연면적 1,301㎡) 상생상가 지원센터와 게스트하우스(12호) 등이 들어서며, 3~7층에는 공공임대주택 50호(연면적 3,323㎡)가 건립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채움하우스는 역세권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주거안정과 상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14일 감물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초청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아카데미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감물초등학교 우쿠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그림책융합예술연구소 강순이 대표의 ‘그림책으로 짓는 행복보약한첩’ 강연, 개회식,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천웅 감물면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이번 경로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준비하고 협조해준 기관·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혜숙 면장은 “이번 행사가 감물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민간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2024년 전면개통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과정 전반과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해 보조금 관리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보조사업 운영의 신뢰도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괴산군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자연울림 괴산군민 어울림 슬로우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동진천 일원 약 2.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지역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괴산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증진 홍보관’도 함께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금연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예방 등 5개 분야별 건강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복부둘레 측정, 비만조끼 체험,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했으며, 저염·저당 식습관 안내와 함께 치매예방 수칙 ‘3·3·3 운동’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어울림 걷기대회는 군민이 함께 걷고 웃으며 건강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오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13명이 참석해 협의체의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청춘음악회 준비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장연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바자회’ 판매수익금 80만 원이 장연면 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됐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업 추진과 소외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그간 협의체가 추진했던 복지 사업에 대한 주요 실적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장연면 80 청춘음악회’의 성공 추진을 위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장연면 80 청춘음악회’는 오는 28일 장연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80세 전후의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해 팔순 생일잔치와 국수 등 점심 식사, 그리고 문화공연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소리길봉사단의 재능기부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는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업부서 공무원, 마을 이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우산 자연휴양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첫 시작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기본 방향과 공간 구성, 시설 배치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우산 자연휴양림은 총 92억원이 투입되며 소수면 고마리 산36-1 일원 약 46㏊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다.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내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방문자센터, 산책로, 잔디마당, 정원, 캡슐하우스, 사계절 온수풀 등 다양한 체류형 시설로 구성되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 시스템도 도입된다. 군은 착수보고회에서 휴양림의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 시설 배치 계획 등을 점검했으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계획 공고”를 통해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일반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1인당 1개의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 10. 1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관외 전출자・주민등록 말소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 내에 세대주가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경제활력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고 방문 신청만으로 지급되므로, 제천시에서는 혼잡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마찬가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 시민들의 대표 산책 명소임 호암물정원 일원에서 오는 18일(토) ‘2025년 호암직동체육회’가 열린다. 호암직동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걷기대회는 호암물정원 산책로에서 출발해 호암택지를 거쳐 다시 호암물정원으로 돌아오는 총 3.3km 구간으로 진행된다. 길잡이의 안내에 따라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배부하는 손목띠를 착용하면 되며,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고고장구 공연과 향토가수들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권기철 체육회장은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청명한 가을날, 가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하여 정량지표 6개 부문과 정성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한 모두 7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평가했다. 칠곡군은 자원봉사 참여 증가율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적평가,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실적 등 정량평가와 ‘온기(ON氣) 나눔! 다시, 피어나는 우리마을’이라는 대주제와 군민이 하나되는 ‘ONE-ON氣 나눔’, 군민과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WITH-ON氣 나눔’, 자원봉사가 더 힘낼 수 있는 ‘POWER-ON氣 나눔' 이라는 세가지 소주제를 활용한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상북도 자원봉사 유공으로 정은애 대한적십자사 칠곡 북삼 봉사회장, 송태희 발(손)마사지 전문자원봉사단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상 수상은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산불피해와 수해복구 등 지역을 넘나드는 실천력이 있었기에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이 선정된다. 예천군과 예천군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군민안전 빗물받이 관리 자원봉사, 손뜨개 봉사단 등의 재능기부 자원봉사,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온기나눔 기부 릴레이 등을 추진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 당선작인 ‘완·내·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청년 생활인구 맺기, 웰니스 프로그램,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으며 청년들의 재능기부 볼런투어 운영으로 지역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개인 유공 표창에는 예천댁 최성희 자원봉사자님이 수상의 영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5일 전라남도농업박물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이 참여하는 ‘2025 영암 바이오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농생명산업 시설을 방문·체험해 변화하는 농업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농업박물관에서 농업의 역사와 쌀 문화, 미래 농업 기술까지 폭넓게 배우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섬·연안 지역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 신종 발굴·보전·산업화 연구 과정을 들었다. 특히, 농산물 전통음식 연구 실습, 바이오산업 전시 관람 등 체험활동으로 농업 기술과 생물 다양성의 핵심 가치를 느끼고,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학생들이 농생명 분야의 가치를 체험하며 더 폭넓은 미래 직업 선택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직업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는 ‘청렴·부패 방지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홍재열 전 전라남도 세정과장이 초빙돼 영암 공무원 50여 명에게 공직자가 갖춰야 할 5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실천가능한 청렴 행정 방향을 전했다. 특히, 높은 수준의 공정성·투명성이 요구되는 세정 업무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돼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게 했다. 교육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가치·태도를 다시금 점검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지속적 청렴 교육으로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색소폰앙상블은 2025.11.22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팝송 Beatles의 Yesterday, The Three Degrees의 When will I see you again을 비롯하여 Espana Cani, Mo’Better Blues, La Cumparsita, 트럼펫 Solo ⌜Nella Fantasia⌏, Soprano sax Solo '월량대표아적심' 등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주색소폰앙상블' 의 이번 연주회는 2011년 창단 이후 감염병이 퍼졌던 2년을 제외하고 열세 번째로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으며 여러 행사를 통하여 지역 음악문화 예술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공주문화관광재단의 ⌜2025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지역의 대표적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