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매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 열대야 축제'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Summer Night Cinema’에서는 어린이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1일 저녁 8시 30분)과 액션과 유쾌함이 결합된 코미디 영화 《히트맨 2》(3일 저녁 8시)가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Summer Night Groove’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스트릿 댄스 페스타 본선(8월 2일)이 진행되며, 국내 최정상급 댄서인 세라(CERA)와 이삭(ISAK)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OST 공연, 실력파 댄서들의 무대, AR·VR 체험, 랜턴 만들기, 라디오 방송, 아트마켓, 랜덤 플레이 댄스, 포토이벤트 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 아름다운 의림지의 자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색다른 피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15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국장 및 직속기관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 하반기에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통령배 이스포츠대회, 2025 아시아 롤러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추진 ▲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역점사업 발굴, 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국가계획 반영 노력 ▲ 정부예산확보, 공모사업 대응 ▲ 미래 전략산업 기반 조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부서별로 하반기 핵심 추진사업, 국비 확보 추진현황, 지역 현안 해결방안 등을 보고하고, 시장 주재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성과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주요 사업이 차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비를 포함한 37개 통계목을 신속집행분야 항목으로 선정하고 목표액을 설정하여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제천시는 집행목표액 3,794억 원 대비 113억 원을 초과한 3,907억 원을 집행하여 총점 103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을 포함한 각종 예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최근 1년 사이에 총 6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결과는 전 부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천연물 분야 권위자인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과 박세창 충청북도 홍보대사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천연물 산업의 권위 있는 전문가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지역 홍보인이 함께 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세량 박사는 천연물화학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약한 국내 최고 권위자로, 현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 겸 천연물연구센터장, 한국응용생명화학회 회장, 천연물클러스터 중앙은행 은행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 박사는 천연물 원천소재 기반의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이끌며 다수의 기술이전과 미국 FDA 임상 지원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박세창 홍보대사는 2005년 충주관광마케팅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명예홍보대사, 충북도 농특산물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조직위 정길 사무총장은 “이번 위촉을 통해 천연물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월 16일 충북 단양에 위치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대한불교천태종 및 단양교육지원청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승환 제천부시장과 나광일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대한불교천태종, 단양교육지원청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구인사의 단양군 소재 학교 학생들의 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후원 ▲단양교육지원청의 단양군 소재 학교에 대한 엑스포 홍보 및 관람 요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불교천태종에서 단양군 소재 학교의 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엑스포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구인사에서 단양군 소재 학생들을 위해 입장권을 후원해 주시고 또한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 청소년들에게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해줄 ‘숨뜰에서 놀자! WATER FESTIVAL’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에게 신체활동 중심의 건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를 실현하는 숨·뜰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숨·뜰 야외 공간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풀장과 에어바운스 그리고 먹거리와 여가 문화를 즐기고 시원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물놀이와 오락,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숨·뜰 누리집이나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QR코드의 구글 폼으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 문화의집 숨·뜰은 지역 아동ㆍ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해 ‘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전통 무예 택견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택견 지도자 양성 및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과 김국환 현지 지도자가 협력해 추진해온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였다. 충주시 방문단은 멕시코 메테펙시와 멕시코시티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 △택견 세미나 및 수료식 △택견전수관 개관식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택견 보급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12일에는 페르난도 구스타보 플로레스 페르난데스 메테펙 시장을 비롯한 문화국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도 택견대회 개최 및 지속적인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메테펙시 시립체육관에서는 택견 지도자 과정 수료식과 함께 택견 발전 세미나가 열려 현지 수련생 150여 명이 함께하는 등 택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을 일부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이로 인해 면 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나 농협 농자재판매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불가했다. 그러나 농촌 지역 특성상 슈퍼마켓이나 민간 농자재판매소조차 없는 면이 존재해, 주민들은 상품권을 사용할 곳이 없어 사실상 할인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른 형평성 논란과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시는 마트·슈퍼·편의점이 전무한 면의 하나로마트와, 민간 농자재판매소가 없는 면의 농협 농자재판매장에 한해 예외적으로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예외 등록 대상은 동충주농협 소태지점의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소, 수안보농협 농자재판매소 등 총 3곳이 해당한다. 해당 지점들은 면 지역에 대체할 수 있는 민간 상점이 없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가족센터는 지난4월12일부터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창의력 쑥쑥 성장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과 간식 만들기를 통해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보드게임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간식만들기 시간에는 켑케익을 만들고 쿠키에 초코펜 아이싱을 함으로써 디자인 감각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며 만든 케이크와 쿠기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체험을 경험했다. 김미정센터장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직접 만든 간식을 가족과 나누며 자긍심도 높아지는. 아이들의 밝고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단양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5년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이 지난 1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영춘면 온달복지회관에서 오는 9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청장년층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따뜻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매포중학교 전 학년(88명) 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요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요리 체험을 통해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청소년수련관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멕시코 전통 음식인 퀘사디아의 역사와 재료에 대해 배우고, 직접 또띠아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조리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익숙하지 않은 외국 요리였지만,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요리라는 분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직업을 접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전통시장이 단양의 밤을 더욱 활기차게 밝힌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오는 19일부터 특별한 여름 야시장 ‘구경거리 야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야시장은 마늘골목과 문화광장을 잇는 ‘마늘숲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체류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 운영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여름 성수기인 8월 3일(일)을 포함해 총 10회,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장 첫날인 7월 19일 오후 6시에는 개장식이 열려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 개그맨 이용식 씨가 사회자로 나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고, 이어지는 위촉식을 통해 단양군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의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 등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야시장에는 총 13개 점포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여름철 연꽃 명소와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절정에 이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휴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설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과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전통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등 성인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부터 △수제비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콘텐츠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재 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백년가약’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 혼례문화를 주제로 혼례 절차, 복식, 상징 등을 통해 우리 고유의 결혼 문화와 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집중신청 기간(6.30~7.13.) 전체 대상자의 87%에 해당하는 약 33억 원을 신속히 집행했다. 이 기간 선불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총사용금액은 10억 123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한식 업종이 약 2억 1700만원(21%)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다. 중식, 일식, 양식, 패스트푸드 등 유사 업종을 포함한 전체 음식점 소비는 총 3억 3,000만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3%에 달한다. 이는 지역 주민의 외식 수요가 실질적인 소비 진작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뒤이어 △편의점(8600만원) △정육점(8500만원) △슈퍼마켓(5400만원) △약국(4200만원) 순으로 집계돼, 생필품과 식자재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소비가 집중됐다. 상위 5개 업종의 사용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재능 넘치는 국악인들에게 엑스포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인 ‘열린광장 버스킹’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국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형식의 국악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 단체로, 외국인 단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며, 선정된 팀은 엑스포 기간(9.12.~10.11.) 중 하루 30분간 공연하게 된다. 공연팀은 행사 기간 중 해외 전통음악 단체와의 교류는 물론, 국악 산업과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신청은 7월 31일 18:00까지 지원신청서, 공연영상(MP4), 사진 등 필수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8월 8일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열린광장 버스킹은 국악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다채롭고 열정 가득한 국악 버스커들의 많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