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전시 콘텐츠 확충과 관람 편의 향상을 위한 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25일 임시 개관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체험형 생물 관람이라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의 단순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생명체의 서식 환경과 특징을 공간·조형물·조명·영상·음악 등과 융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에코리움’은 온대, 열대사바나, 열대우림 등 다양한 기후대의 생물 서식 환경을 미디어 콘텐츠와 결합해 생생하게 재현한 공간이다. 관람객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어류와 양서·파충류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아트리움’은 사냥술, 위장술, 번식 능력 등 생물의 독특한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전시수조를 구성하고,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아트수조’를 통해 생명체의 신비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강과 바다의 중간 지대인 기수역 생태계를 재현한 ‘기수역존’과, 어린이들이 생태와 정서를 함께 배우는 체험형 교육 공간인 ‘관상어 교육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급 대상은 지역 내 여성농어업인 713명으로 총 1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협 증평군지부를 방문해 17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80여 명을 추가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으로 접수 및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버블쇼 등 신나는 공연과 함께 △뮤직네임텍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날,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즐거운 별천지숲인성학교’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에어로켓 체험은 사전 예약(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이 필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9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의 전통예술원(원장 성기숙)과 국악 예술과 국악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립국악원 분원의 충주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국악 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국악콘텐츠 허브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악 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전통예술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가지 3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국악을 도시 정체성의 핵심 요소로 삼아 지역 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한 국내 최고 예술학교이며, 전통예술원은 한예종 내 국악 관련 5개 학과와 15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 및 공연 전문기관이다. 성기숙 전통예술원장은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소재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벼 첫 모내기 행사는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이앙기 시승을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경으로, 조기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관내 2천여ha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농업인만의 노력이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29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제도 이해에 대한 부족으로 발생할 불편함을 예방하고, 부당한 이용이 아닌 본인에 맞는 적절한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연장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 사항과 신고 요령 그리고 사례 위주의 교육이 함께 이뤄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외에도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제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의료급여를 이용하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세계노동절 135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며 충주시, 음성군 등이 후원하고, 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사 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근로자 1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일제관(주) 임창훈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지앤피 이은호 씨와 풀무원음성두부 정동순 씨가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화약품(주) 김문수 씨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삼동 박의성 씨 등 19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비롯해 총 19개 기관에서 표창장을 전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책임을 다하는 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충주시의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주요 공적은 약 12조 8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 충북 최초 민간전문연구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안착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정체성 확립 등 도전적인 자세가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등 문화시설 확충과 악어봉 탐방로 조성, 금가달숯정원, 다이브페스티벌의 획기적 변신 등 과감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부분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개관과 구)남한강초 부지로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이전 등 약자를 위한 복지강화와 평생학습 활성화 제고가 높이 평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전역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문”이라며 “시의회도 도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지자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현장을 점검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8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응 방안과 지원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개화 시기가 맞물려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을 농가와 함께 공유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조치 등 철저한 사전 대응도 당부했다. 이어 체리 농가, 화훼 농가, 육묘장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을 발로 누비며, 기후변화로 인한 경영 여건 악화, 농산물 가격 불안정, 경영비 상승 등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9일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13회 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4개 팀, 개인전 12개 조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증평군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상설마당, 공연마당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지문등록하기, 119물소화기체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인라인교실(장소: 유기농엑스포광장) 등이 열린다. 또한 유리돌맹이 키링 만들기, 샌드캔들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큰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체험 대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마당은 삼색떡볶이, 탱탱어묵, 한살림 간식꾸러미, 잡곡쌀찐빵, 슬러시와 대학찰옥수수 나눔 등으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설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래놀이, 추억의 사진 인화 등이 상시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극단 도토리의 ‘작은 인형극’과 64 Joule의 ‘목림삼; 나무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기존 입산통제 구역 중 일부를 해제하고, 상시개방 구간을 확대한다. 군은 29일, 산불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 통제 및 상시개방 상태로 유지돼온 일부 등산로 구간에 대해 입산을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 구역에는 대야산, 도명산, 낙영산, 금단산, 보광산, 주월산, 성불산, 남산 등이 포함됐다. 다만 칠보산은 각연사에서 칠보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만 부분통제를 유지하며, 떡바위-정상-쌍곡폭포 구간은 정상 개방된다. 괴산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민과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여전히 위험성이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입산통제를 유지해 산림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산이 허용되는 구역에서도 담배꽁초 투기, 화기물질 소지 등 부주의한 행동은 엄격히 금지된다"며 "산림 보호와 안전한 등산을 위해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입산객은 지정된 노선을 이용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을지대학교(성남캠퍼스) 뷰티학과 뷰티최고마스터과정 학생들이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를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경기도 지역에서 10년 이상 미용실을 운영한 경력을 지닌 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반 회원들의 보조를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커트, 염색, 파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민영한 지촌리 이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을 기부해주신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민하경 을지대 뷰티학과 교수는 “오늘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9일 서현건설(주) 양영호 대표와 늘푸른조경개발(주) 윤금정 대표 부부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입장권 구입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대표와 윤 대표는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하며 국악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향후 엑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영호 서현건설(주) 대표는 “고향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악 축제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금정 늘푸른조경개발(주) 대표 역시 “부부가 함께 영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