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창의파크 일원에서 ‘창의파크 가을맞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파크 개관 1주년과 가을맞이 행사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윗장뜰) 주민과 증평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체험·놀이·공연·이벤트·먹거리로 가득 찬 열린 축제의 장이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베이킹교실(머핀데코, 화분컵케이크) △업사이클링 공예(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컬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신문지 접어 오르기 △바둑알 컬링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보물찾기 △증평, 어디까지 아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팝콘, 강냉이, 과일꼬치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대 공연은 창의파크 프로그램 수강자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오후 1시부터 3시 30분)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2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목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양문규(시인)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를 펴내고 오는 12월 7일까지 천태산 등산로 일원에서 국내 최대 걸개시화전을 연다. ‘천년의 이야기’ 시 모음집에는 강영환, 김경미, 김완하, 김용칠, 김재우, 나태주, 도종환, 문효치, 박상봉, 염창권, 윤수천, 이영춘, 이원규, 정세훈, 진영대, 하종오, 한종훈 시인 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까지 322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를 연다. 이 행사는 ‘풍경과 시학’이라는 주제로 김인호 시인과의 문학 대담이 황구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는 권용욱 시인의 사회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고안나, 고철, 김남권, 박진형, 서봉순, 엄태지, 이원규 등의 자작시 낭송과 시 노래패 ‘울림’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 단체의 대표 양문규 시인은 “앞으로도 천년 은행나무를 통해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영동군민은 물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영철)는 오는 30일 영동체육관에서 ‘제3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과 현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놀이와 국궁의 정서를 바탕으로 생활체육화된 종목으로, 단순한 동작과 안정된 자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한궁의 장점을 살려 참가자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 서완석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은 복지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람도 건강검진을 받듯이 농경지도 매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받아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송홍주)는 매년 4,000점 이상의 토양시료를 무료로 분석해주고 있다. 분석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8개 항목이며 신청 후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까지 약 15일 정도 소요된다. 토양시료채취방법은 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겉흙을 약 1㎝ 정도 걷어내고 15~20㎝ 깊이(과수원의 경우 30~40㎝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채취한 흙을 고루 섞어 깨끗한 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 생육에 좋을 뿐 아니라 기존 관행대비 비료량 감소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도 보존할 수 있다. 송홍주 소장은 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증평 자전거대행진’이 19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했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당초 지난 4월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돼 가을의 한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선희 부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을 비롯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0km)와, 어린이와 초보자도 함께할 수 있는 미니코스(3.1km)로 나눠 달렸다. 출발 전에는 자전거 무료 정비와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자전거 타기 결의문’ 낭독 등 식전행사가 열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미니코스 참가자들을 위한 밸런스 자전거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보강천을 따라 달리니 바람이 시원하고, 풍경도 아름다워 아이와 함께한 최고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에서 아기돼지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졌다.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 명작 뮤지컬 ‘아기돼지 3형제’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영유아 가족 400여 명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기 돼지 3형제’는 명작동화를 뮤지컬로 재해석해 책이나 영상과는 색다른 느낌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특별 퍼포먼스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아동은 “내가 알고 있던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보다 훨씬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라며 “다음에도 더 재밌는 공연을 보러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영숙 센터장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라며 “다양한 예술을 접하며 충주시 영유아와 그 가족들의 감수성과 심미감이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8일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8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현장에서 ‘2025년 인구활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출산·육아 등 가족 형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담은 인구시책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의 인구정책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책자에는 ▲임신·출산 지원 ▲다자녀 가구 혜택 ▲보육 및 교육 지원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 ▲신중년·노년층 사회활동 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 연령과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된 충주시의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시민들은 부스를 방문해 출산 장려정책이나 청년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연령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증평군34플러스센터와 보강천 일대에서 ‘우리가족 마음소통 성장캠프 가족애(愛)발견’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가족 성격 유형 탐색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며,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를 배우는 과정을 거쳤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격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보강천에서 진행된 가족미션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들은 팀워크를 발휘해 주어진 주제에 맞는 사진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션을 통해 찍은 즉석 가족사진은 행사장 내 미니 전시와 가족성장심리극 자료로 활용됐다. 이외에도 감성아트 작품 만들기, 협동 보드게임, 가족 상담 심리극 등이 펼쳐지며 참여 가족들에게 평소 일상에서 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천혁신 주니어보드 3기 회원 16명과 김창규 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리버스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공감·협력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휴대폰 속 사진을 활용한 자기소개 △세대 간 장벽 허물기 게임 ‘에그드랍’ 등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생각을 공유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2부에서는 시장과 간부공무원,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함께 자유 토론을 펼쳐 세대별 조직문화의 차이를 공유하고, MZ세대 공무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우선순위를 제안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지금은 공동사고의 시대” 강연을 통해 협력적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니어보드 회원은 “국·과장님들과 직접 대화하고 함께 활동하면서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혁신의 원동력인 젊은 공무원들과 더 자주 소통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체육관(제천시 화산동)에서 도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수행기관 종사자 70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인일자리로 행복한 충북’이라는 구호 아래,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생산품 전시와 홍보 활동, 문화공연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조명하고,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4개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도내 노인일자리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공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7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는 도내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홍보 및 생산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6일 군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양 출신 방송인 임하룡 명사를 초청해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 나이에 내가 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임 명사는 인생 후반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자신의 경험담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건강한 삶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생 선배로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고향 단성면 출신인 임하룡 명사는 강연 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단양군에 기탁해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는 “단양은 제 인생의 뿌리이자 늘 마음속에 자리한 고향”이라며 “이번 강연과 기부를 통해 고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은 외부 명사가 아닌, 우리 단양이 낳은 자랑스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또 한 번 ‘주민이 만드는 행복’의 저력을 입증했다.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가 ‘2025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주민 주도형 마을혁신의 대표 모델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주관해 도내 각 시‧군의 행복마을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로, 유암1리를 비롯해 총 7개 마을이 수상 마을로 선정됐다. 유암1리는 지난 2022년 행복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이 주인공’인 자율형 공동체 마을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주민 13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마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대소사를 운영위원회 회의로 함께 결정하는 참여·소통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주민 개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주민명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시골의 일상과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채널 ‘유암1리 행복마을’을 운영하며 도시민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창의적 시도는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마을공동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민장학회는 18일, 前 충북도의원 故 박온섭 씨가 지역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故 박온섭 씨의 아들인 MG신용정보㈜ 박준철 대표이사가 아버지의 뜻을 기려 대신 전달한 것으로, 박 대표는 여기에 더해 괴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故 박온섭 씨는 괴산 출신으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을 역임하고 화양서원 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역사 연구에 헌신하며, 괴산의 문화 가치 확산에 힘썼다. 박준철 대표는 “아버지께서는 생전 늘 고향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마음을 강조하셨다”며 “작지만 아버지의 뜻을 이어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평생 지역을 사랑하고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故 박온섭 님과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매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괴산군 연풍면에서 제42회 연풍조령축제가 18일 개막했다. 축제는 새 청사 명칭을 전국 공모로 선정한 ‘연풍헌’ 현판식과 함께 플래시몹 등 축하행사, 주민 공연, 전통놀이,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신상원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새 청사 현판식과 주민이 꾸민 축제를 통해 연풍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문광면에서는 ‘양곡은행나무 축제’가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지며, 단풍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기 양곡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장 “은행나무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괴산의 자연과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주민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을 축제가 군민 화합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주민 주도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프리미엄 침구업체 나나스베딩으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고급 담요 30장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나스베딩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담요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드림스타트의 각 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윤정 나나스베딩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관내 아동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아동과 가족이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 주거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주거복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한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4층에 자리잡고 있다. 주거위기가구 상담, 주거급여 안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담당 지역 주거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주거복지 정책 환경 속에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거복지정책 및 맞춤형 주거복지제도 ▲주거복지센터 역할 ▲주거복지센터 사업 소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제도 변화에 발맞춰 주거복지센터를 통한 정기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안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은 시민의 주거문제를 가장 먼저 접하는 최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한대앞역 광장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겨울철 가스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가스 사용량 증가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사고의 원인으로는 ‘사용자 취급 부주의’가 가장 많았으며, 계절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11월~2월 사이에 사고가 집중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주)삼천리 ▲안산시 LP가스판매협회 등 6개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대앞역 일대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사용 요령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 ▲이동식 부탄연소기 과대불판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가스안전 안내문과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가스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자발적으로 가스기기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141명의 신규 자문위원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민·관·교육기관과 연계한 통일 공감 활동, 시민 소통 프로그램, 청년·다문화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나종찬 신임 협의회장은 김기백 이임 회장과 제21기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산에서부터 평화의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주평통은 국민 속에서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지역사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뜻깊은 기관”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청년과 다문화 구성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공감 사업과 시민참여형 통일교육 등 민주평통과의 협력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9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한마음 지도자 전진대회’에 참석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와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자리해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 안산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화합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는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