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추진해 온 도농 상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충주시는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된 첫 번째 충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충주 농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시는 이번 매장 개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하철 역사 내 유휴 상가를 활용한 직매장 설치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 지하철 역사 직거래 행사 시 우선 배정 및 기간 연장 △역사 내 매장 임차 시 임대료 할인 △양 기관 정책홍보 및 상호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상계역 ‘충주씨샵’에는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충주씨샵에 등록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다채롭게 진열돼 있다. 사과, 복숭아 등 계절 농산물을 비롯해 꿀, 충주한과, 충주축협이 공급하는 한우·한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18일 증평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제6대‧7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도내 각 노인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이임 지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지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연훈흠 지회장은 재임 기간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노인의날 및 체육행사 개최, 경로당 운영 개선 등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새롭게 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연기봉 지회장은 향후 4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연기봉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더 젊고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위해 애써오신 연훈흠 지회장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에 나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인삼씨름단은 18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연승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 12명이 함께해, 배식부터 식당 정리까지 직접 손을 보태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제공된 삼계탕 150인분의 재료는 인삼씨름단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조리팀과 함께 준비한 정성 가득한 보양식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승철 감독은 “장애인분들께 직접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수들도 바쁜 일정 속에서 기꺼이 동참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씨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김장 봉사,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힘과 정이 함께하는 팀’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8일, 관내 과수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경북 군위군 일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재배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수 냉해 예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가들은 이날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 군위군의 선진 농가를 찾아 과수 신품종과 미래형 과원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축형 과원 구조, 자동화 재배 시스템, 내병성 품종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재배 현장을 관찰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연풍면의 A 농가주는 “신품종이나 미래형 재배 기술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실물을 직접 보니 도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농가들과 정보도 나누고, 결속력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과수 냉해 예방 시범사업’을 통해 요소·붕소 복합제로 구성된 냉해 예방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825농가에 614헥타르 규모로 지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중부4군(괴산·음성·증평·진천) 청소년 지원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청.학.동심(同沈)’ 소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학.동심’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 ‘함께 스며들다’는 의미의 동심(同沈)을 결합한 명칭으로, 청소년 통합지원과 공동체적 연대를 상징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간의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자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적 기준과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각 기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 체험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 간 정서적 재충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됐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상황버섯이 홍콩 수출길에 오르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17일 정의농장(대표 배명인)에서 생산한 상황버섯 70kg(1200만 원 상당)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웰빙 소비 트렌드가 강한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명인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년간의 재배 노하우, 안정된 생산 기반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특용작물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농장은 지난해부터 홍콩 수출을 이어오며, 품질과 효능 면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도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상황버섯의 재배 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고품질 생산이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출은 증평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마무리 준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읍·면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전산장비 구축과 보조인력 채용을 완료했다. 아울러 전담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회의를 열고 현장 운영 지침과 절차를 공유하며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지류형 상품권의 오프라인 지급 절차, 보관·관리 방안, 찾아가는 신청 접수 운영 등과 함께 소비쿠폰 지급 기준 및 이의신청 처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송인헌 군수는 “기간이 촉박한 상황이지만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 혼선을 줄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괴산군은 추가 지원이 반영돼 일반 군민은 2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윤리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실천을 장려하고자 ‘2025 ESG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와 그 가족,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놀이와 실천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이(E)렇게 사(S)랑해요 지(G)구를!’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가치와 올바른 환경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충주시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이며, 7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향후 ESG 교육 홍보 영상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영숙 센터장은 “영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ESG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정과 어린이집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12대 회장으로 박근석 회장이 연임한다고 18일 밝혔다. 박근석 회장은 지난 6월 20일 충주시지회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 추천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으로부터 2025년 7월 15일 자로 충주시지회 12대 회장으로 인사 명령을 받았다. 임기는 2025년 7월 15일부터 2028년 7월 14일까지다. 박근석 회장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11대 회장으로 역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은 바 있다. 박근석 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12대 회장으로 연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 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어울림누리 가요제 등 지역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18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8월 22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 충주시장상을 받은 양지은(칠금초·초등부 저학년), 이혜인(대소원중·중등부), 신수연(한림디자인고·고등부) 학생 등의 작품 3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보훈상 4점 등 총 13점의 우수 작품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표현한 나라 사랑의 의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호국보훈 의식과 나라사랑 감수성을 높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헌의 가치를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는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했으며, 지난 6월 19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주·제천·단양·음성·괴산·증평 등 충북 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충주시는 18일,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활성화와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며, , 총 7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별 수요에 따라 △전문 컨설팅 △마케팅 △제품 및 기업 인증 △지식재산권(IP) 획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해, 충주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충주시 으뜸로 21, 충주시청 11층)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직접 방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반곡리·구교리 마을회가 18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원 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이날 반곡리 정재용 이장 및 구교리 이정호 이장을 비롯한 마을 임원 5명이 참석했다. 반곡리와 구교리는 주민 간 유대가 돈독하고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평소에도 지역 행사와 발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용 이장은 “지역 주민의 마음을 모아 엑스포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가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고, 이정호 이장은 “우리 마을도 엑스포의 성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엑스포를 통해 영동이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영동학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선용)은 19일, 학산면사무소에서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남분 제31대 회장이 이임하고, 박선용 신임 회장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앞으로 학산라이온스클럽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출발을 알렸다. 이·취임식을 기념해 클럽 회원들은 지역 마을회관을 찾아 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학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이선민 1부 총재를 비롯해 약 50여 명이 참여해, 학산면 각 마을회관에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선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지난 2년간 클럽을 위해 헌신해주신 권남분 이임회장의 따뜻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그 뜻을 이어가겠다”며, “원로 회원님들에 대한 존중과 학산 지역사회 선·후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영동학산라이온스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이동봉사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 아래 지난 17일 추풍령면 지봉리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이동 봉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첫째·셋째 주 목요일마다 11개 읍·면 지정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자원봉사 준비 일정에 맞춰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지봉리 봉사 현장에서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릴레이 기(旗)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이 릴레이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찬길)로부터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거쳐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기(旗)가 전달됐으며,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받은 릴레이 기(旗)는 향후 진천군자원봉사센터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창호 센터장은“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서둘러 추진된 마을 이동봉사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엑스포 자원봉사활동에도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공장이 자체 브랜드 ‘끌로아르(Cloir)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나섰다. ‘끌로아르’는 영동와인공장이 처음 선보이는 와인 브랜드로 지역에서 재배된 캠벨얼리, 청수 포도 등을 사용해 약 50톤 규모의 와인을 생산, 이달부터 시판에 돌입한다. 브랜드명인 ‘끌로아르’는 프랑스어 ‘Clos(담장 안 포도밭)’와 ‘Terroir(포도를 키우는 땅)’의 합성어로 깨끗한 자연 속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를 장인의 기술로 빚어낸 ‘예술 같은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동와인공장 여인성 대표는 ‘끌로아르’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한 순수 국산 와인으로,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한국 와인의 품격을 보여줄 대표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끌로아르’ 출시를 계기로 영동와인이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며“와인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로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 국내 유일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