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5일 민선 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 사업을 추진하고자, 제33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기정액 6,645억 원보다 706억 원(10.62%) 증가한 7,35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39억 원이 늘어난 6,744억 원, 특별회계는 67억 원이 늘어난 607억 원으로, 주 편성 재원인 지방교부세는 감소했지만, 그동안 조성해 두었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2회 추경 예산인 7,175억 원보다 규모가 늘어났다. 군은 비록 세외수입은 14억 원 감소했으나 △특별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49억 원 △조정교부금 14억 원 △국·도비 보조금 282억 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375억 원 등 재원을 확보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민선 8기의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앞서가는 미래농업 환경조성과 농업 활성화, 영동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활기를 더했으며,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음악과 영화가 선사하는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제천의 하늘 아래 모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지태, 류승룡, 오나라, 전미도, 조우진, 하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화려하게 입장하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이번 영화제가 제천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영화인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함께 대규모 K-pop 공연인 원썸머 나잇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의 개통식을 지난 4일 오후 3시 봉양읍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시의원, 교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롭게 도입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출발을 함께했다. 봉양읍과 백운면에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는 스마트폰 앱과 전화 예약을 통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장소를 지정하면, 차량이 이를 반영해 최적의 노선을 운행하는 방식이다.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필요한 곳만 운행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개통식을 기작으로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년 9월 4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황금고추를 찾아라’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빨간 모자를 쓰고 알록달록한 공 속에서 황금고추를 찾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유쾌한 웃음과 경쟁이 공존한 현장에는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 딱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7일까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특히 6일 토요일에는 오후 4시에 한 차례 더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모두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4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사)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미경) 주관으로 ‘2025년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보육교사 1,5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행사장에는 영아와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춰 체험 공간이 구분됐으며, 총 9종의 놀이체험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놀이 △협동 게임 △신체 균형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의 체력활동을 장려하고, 화합하며 협동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며 또래와 서로 돕고 뭉치며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한미경 회장은 “이번 놀이체육 행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장이 됐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와 행복한 미소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행사 준비에 힘써 주신 충주시어린이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은 4일 지역 내 우울 고위험군 노인 3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우울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트시그널 봉사단 소속 노인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전했다. 봉사단 한 회원은 “저희가 직접 만든 에코백을 들고 외출하시면서 기분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증평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으로, 25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4일 지역 내 우울 고위험군 노인 3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우울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트시그널 봉사단 소속 노인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전했다. 봉사단 한 회원은 “저희가 직접 만든 에코백을 들고 외출하시면서 기분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증평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으로, 25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축구협회는 제3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맞아 지난 4일 지역 내 4개 학교(대제중학교, 세명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에 각각 축구공 10개씩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 새로 취임한 김용기 제천시축구협회장이 직접 마련했다. 김용기 회장은 “뿌리 없는 나무는 존재할 수 없듯이 학생들이 없는 축구 또한 존재할 수 없다”며, “제천 청소년 축구의 활성화와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증에는 박용석 전무이사와 박윤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의 노력이 함께 더해졌다. 지역 축구계는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가 제천 청소년 축구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축구를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제천시는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제천예술의전당·짐프시네마·제천비행장 등 인파 밀집 예상 행사장을 집중 점검했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고, 분야별 시설 안전관리 준수 여부, 인파 밀집 상황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시는 축제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사소한 실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미래 100년을 내다본 농촌공간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역별 맞춤형 재구조화와 핵심 거점 조성을 통해 주거·문화·산업·돌봄이 어우러진 증평형 농촌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민 주도의 농촌 혁신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핵심사업과 연계해 기존 관행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농촌 공간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정부의 농촌활력 회복 정책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농촌 분야 10여 개 주요 사업비 616억 원 중 418억 원(국비 331억, 도비 87억)을 국도비로 끌어와 전체의 70%를 외부재원으로 충당하며 군 재정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올해는 총 311억 원을 투입해 남차·신동·연탄리지구 농촌 공간정비 사업을 본격화했다. 남차리지구는 마을 입구 축사 3동을 철거해 귀농·귀촌 임대주택과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하고, 신동리지구는 화재 이후 방치된 건축물을 주민과 장뜰시장 방문객을 위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연탄리지구는 축사 49동과 창고 7동을 철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주최하는 ‘2025 괴산고추축제’가 4일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1만5천 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고추직판장에서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괴산청결고추가 판매된다. 600g 기준으로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7,000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은 19,000원이다. 농산물 직거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4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리사와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고품질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지 못했던 지역 수출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그리고 개인사업자 등 40여 개 업체 6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참여한 업체에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쟁사의 특허 기술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해결 방안 도움을 줬으며,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을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4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도로·건축·조경․녹지·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담당하는 각 분야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침하, 조경시설 훼손 등 하자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사비 절감 및 공정 단축이 하자 발생에 미친 영향 ▲복합 공정 간 부서 협업 및 조율 부족 ▲하자 보수 관리 체계의 한계 등 현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팀장들이 실무 과정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해 본 시설 및 공법 개선 사례와 효과를 소개하며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책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는 9월 3일, 산업재해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본부 영상회의실에 본부장, 처장, 각 소속장을 비롯한 업무책임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안전활동 계획과 현장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안내표지 및 안전펜스 교환 ▲무선전화·직통전화 추가 설치 ▲사다리 추락방지시스템 ▲신호기 높이 개선 등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으며, 실현 가능성과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출된 제안과 건의사항은 현장 실정과 중요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선제적으로 관리·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안전은 반복되는 습관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작은 절차라도 소홀히 하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기본을 바탕으로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누적 봉사시간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가 직접 운전하거나 함께 탑승한 차량은 주차요금 50% 감면, 누적 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인 봉사자가 직접 운전하거나 함께 탑승한 차량은 주차요금 전액(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더 많은 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봉사자가 우수봉사자증 발급을 원할 경우, 사진을 지참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절차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따뜻한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