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여자하키 국가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통해 2025 아시아컵 하키대회와 독일 국외 훈련을 대비했다. 대표팀은 훈련 전날 소집을 완료하고, 18일 오전 제천시청을 방문해 김창규 제천시장의 환영과 격려를 받았다. 김 시장은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념품을 전달하고,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임원 7명과 선수 20명 등 총 27명이 참가했으며, 중국 광둥성 여자대표팀과의 연습경기도 치러져 실전 감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청풍호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은 국제 규격을 갖춘 최적의 하키 훈련장으로,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를 유치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나흘간 여름 성수기 맞이 지역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천시는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 가스트로 투어, 제천 시티투어와 관광택시 등 제천시 주요 관광마케팅 사업을 홍보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누적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제천 관광 필수품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사전 홍보를 통해 여행업계 종사자와 관람객에게 엑스포 정보를 제공하고 엑스포의 산업·관광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에서는 제천 가스트로 투어 코스 중 하나이자 인기 선물용품으로 부상한 '제천샌드' 대표가 직접 부스를 찾아 관광객들에게 제천샌드와 함께 사과, 복숭아, 딸기 등 제천 특산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전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시니어층의 스포츠 참여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 증진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작 심사결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4년도 9월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115억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8일(금) 1차 설계공모 심사를 통과한 5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체육분야 등 관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업체에는 설계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2위)와 가작(3위) 입상작에는 각각 25백만원, 15백만원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선된 작품(칸 그룹건축사사무소(주)(공동도급사: 162 건축사사무소))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616.10㎡, 주차대수 40대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계획했으며,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외부 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커뮤니티형 시설로, 산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7월 22일 시작되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를 끝마쳤다. 지난 16일 최승환 제천시부시장 주재로 시청 유관부서, 제천시체육회와 함께 “2025 아시아 롤러선수권대회 사전 안전점검 회의”를 통해 대회기간 예상되는 폭염·폭우 등 기상재해에 따른 대책과 경기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비 회의를 했고, 21일 제천시와 제천소방서·대한롤러스포츠연맹·제천시체육회·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대행사(STN미디어)가 합동으로 경기장 6개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대회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대회 운영 전반과 시설 등 안전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작은 부분 하나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진행됐다. 현장 점검을 마치며 김창규 시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빈틈 하나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전하며, “방문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1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기간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분들께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증평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오는 27일부터‘꾸욱꾸욱 조물조물 황토 염색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4세부터 8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천연 황토를 이용한 염색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 발달, 창의력, 표현력, 정서 안정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교육 콘텐츠다. 황토의 따뜻한 촉감과 색감을 오감으로 느끼며, 아이들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오전·오후 각 1회씩, 총 26회 운영되며, 회당 12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숲패키지 또는 물감놀이 신청자에 한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황토 염색 체험은 아이들의 자연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은 2025년 하반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2일부터 14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소양,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년도 노인공익활동사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12개월 진행되며, 9988행복지키미 외 11개 사업단 2,45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하반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성희롱예방)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성 평등한 노인일자리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직무교육으로는 노인일자리사업 목적, 참여자자격, 부정수급조치, 참여자 준수사항, 활동일지 작성 요령 등에 따른 이해와 참여 의식을 일깨워주고, 안전교육으로는 혹서기(6월~9월) 폭염안전예방, 온열질환예방방법, 교통안전수칙 등 유형별 안전 수칙 교육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교육 실시로 참여자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관계 증진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양무웅 지회장은 “참여자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불편한 부분은 개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부 실행계획은 ▲행사장 조성 ▲행사 구성 ▲전시관 연출 ▲ 운영 및 안전대책 등 엑스포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사항으로, 행사 개막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사장 조성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 ‘국악을 만나다.’, ‘국악의 향기가 퍼지다.’ 등 4개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현재 기반 조성, 주요 구조물 및 전시 연출물 설치가 진행 중이며, 주요 시설 공사는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행사 구성은 국악 공연, 체험, 해외 전통공연단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내외 우수 국악 공연단 초청 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전시관 연출계획도 구체화 됐다. 행사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마음닿기’ 청소년들이 21일 영동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관 6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나눔을 진행했다. 극심했던 산불 및 집중호우로 고생하는 소방관 및 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내린 커피 나눔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카페 아늑(대표 안소정)에서 이번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장소와 원두를 제공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함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급식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산 배수펌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조치가 최근 발생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동읍 영산로 73-13에 위치한 영산 배수펌프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은 62헥타르(ha)의 수혜면적과 분당 410톤의 배수용량을 갖춘 주요 방재시설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농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 시설 운영 현황 점검 △ 장비 상태 확인 △ 시운전 등 전반적인 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강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 대비를 위한 시설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이번 긴급 점검과 더불어 △ 배수문 전수 점검 △ 펌프장 가동 훈련 △ 상시 근무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21일 오전 11시, 공단 교육장(충주시 탄금대로117)에서 (재)세미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시설 활성화 및 사업 홍보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함께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세미원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양 기관과의 활동으로 이어져,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협력모델을 공단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동아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장애인 프래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래밀리(Framily)’는 친구(Friend)와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장애인들에게 친구 혹은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시 평생학습 9개 동아리 회원이 지역 내 10개소 장애인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꽃과 원예로 만나는 우리’, ‘감성 글씨 생활소품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직접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둬 구성됐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며, 서로 신뢰하고 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세계 기록의 날(6.9.)’을 맞아 개막한 ‘기록의 숲, 증평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로 무대를 옮겨 어린이들과 만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전시는 도안초, 삼보초, 죽리초, 증평초 등 증평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학교 전시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의 노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증평 남부5리(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임야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반세기 동안 이어진 주민 주도의 산림녹화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회의록, 연혁지, 운영회칙 등의 기록물을 소개한다. 이 기록들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숲에서 자라나는 나무처럼, 학교에서 커가는 어린이들이 언젠가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의미와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기록관을 중심으로 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직장인의 애환과 희망을 그린 라이브 밴드 뮤지컬 ‘6시 퇴근’을 오는 8월 9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0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을 담아낸 라이브 밴트 뮤지컬로,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제과 회사의 홍보2팀 직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를 결정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무대에서만 오르던 뮤지컬 ‘6시 퇴근’을 공모를 통해 충주시 공연장에 그대로 유치하게 됐다” 면서 “이번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문화공연 무대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오후 1시, 5시 총 2회로 진행되며, 만 13세 이상 관람 할 수 있다. 티켓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와 충주교차로는 충주교차로 대표이사실에서 충주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라져가고 있는 충주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한다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문화의 보존 및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 협력 △인적 교류 및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충주문화 자료 수집 및 기록 보존을 위한 기록물·박물 자료 등의 공유 및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양 기관의 협약 체결과 함께 충주교차로에서 소장하고 있던 197권의 충주교차로 영인본에 대한 기증식도 진행됐다. 충주교차로는 1993년에 창간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생활정보 신문사다. 충주학연구소로 기증된 충주교차로 영인본은 1990년 이후부터 변화했던 충주지역 전반의 생활과 경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충주의 기록자료다. 기증된 충주교차로 자료는 충주학연구소에 소중히 보관될 뿐만 아니라 향후 충주학 아카이브의 중요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