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서)는 지난 2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7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헌신을 실천해온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에 유영희 씨(70세), 단체 부문에 연풍면자치봉사회(대표 정영숙)가 각각 으뜸봉사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봉사자로 박옥선 씨(63세)와 장금옥 씨(66세)가 선정돼, 에어로케이의 후원으로 일본 왕복 항공권이 전달됐다. 유영희 씨는 풍선아트와 뜨개질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비롯해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이동 목욕 지원, 재난복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유 씨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 자원봉사이기에 더욱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연풍면자치봉사회는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이후, 국제행사 지원, 탄소중립 실천, 재해복구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영숙 대표는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회원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민장학회는 22일 괴산잡곡이 지역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종호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잡곡은 2012년 설립 이후 괴산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지역 기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년 7월 22일 괴산군의회는 2025년 의원연구단체 '괴산군의회 재정분석연구회'를 구성하고 괴산군의회 예산 심사 효율화를 위한 체계 강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예산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회의 정책 조정 및 재정 감시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재정분석연구회는 괴산군의회 최경섭 의원(대표), 이양재 의원, 안미선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심사 실무 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분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괴산군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운용 등 전반적인 재정 구조를 진단하고, 예산안 항목별 세입·세출 분석, 지방보조금 및 기금 집행 내역 등을 세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최경섭 의원은 보고회에서 “괴산군의 예산 집행률 현황과 세입구조, 성과 지표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회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심사 기준과 체크리스트, 분석 툴 등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김낙영 의장은 “그동안 지방의회가 예산안에 대해 실질적 분석보다 형식적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올해 역시 생활밀착형 민생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해 옥천군은 2,01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해 군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옥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황 군수는 국회 이광희 의원실과 박덕흠 의원실을 방문해 총 14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 동이 우산, ▲ 청산 효목, ▲ 청성 구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 등 총 4건, 172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환경부 소관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추진될 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 레인보우㈜가 22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5,000만원을 기탁했다. 레인보우㈜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일라이트CC를 운영하는 지역 대표 골프장 전문 기업이다. 일라이트CC는 탁월한 자연경관과 프리미엄급 시설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사계절 휴양형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라이트CC는 지역 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며, 영동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기적인 지역 나눔 활동, 장학사업, 문화예술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전문수 회장은 “영동은 국악의 본고장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단법인괴산군민장학회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전략을 제공해 진학 준비와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열리며, 진로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22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 열린다. 22일에는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략을 안내하며, 24일에는 ‘내 아이, 특기·적성에 따른 고교 선택 요령’을 통해 진로 기반 고교 선택 전략을 소개한다.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26일과 8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시 전문가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진로 방향, 희망 대학 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단, 컨설팅은 사전 접수 마감으로 추가 신청은 어려운 상태다. 송인헌 군수는 “드림패스 특강과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괴산군은 청안면 문당·운곡·백봉·부흥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집단화된 우량농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전액 국비)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당저수지(유효저수량 22만1천㎥, 높이 27m, 길이 99m) △부흥저수지(유효저수량 20만2천㎥, 높이 26.6m, 길이 106m) 신설과 함께, △총 8.1km의 용수로(6조) △총 1.3km의 이설도로(3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총 92.1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87.4ha는 신규 또는 보강 수혜 구역으로 지역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향후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상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괴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군 전체 평균 강수량은 262mm였으며, 청안면에는 최대 337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 기간 총 41건(공공시설 21건, 사유시설 20건)에 약 4억100만 원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같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당시 괴산군은 평균 404mm, 최대 50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공공시설 320건, 사유시설 피해 포함 총 430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사망자 1명, 이재민 161세대(398명)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는 사전 대비 단계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정비해 왔다. 먼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관련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어린이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30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근두근 소름 오싹! 나만의 무서운 이야기 책 만들기 △두런두런 꿈 찾아 그림책 속으로 △캐릭터 굿즈 디자인 △감성 톡톡 스텐실 파우치 공예 △쿠키 클레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끌 14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여러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시민들의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거주지 방문조사’가 실시된다. 비대면 조사는 스마트폰에 ‘정부24’ 앱을 설치 후 ‘2025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메뉴에 접속해 직접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은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접속해 이뤄져야 한다.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1차로 이․통장이 세대를 방문하고, 2차로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서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택견 세계화 사업이 멕시코에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22일, 이번 멕시코 택견 지도자 양성과 전수관 개관 성과는 충주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과 김국환 사범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국환 사범이 수년간 멕시코에 머물며 택견 보급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토대가 됐으며, 안영 부장이 지난 3개월간 현지에서 지도자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결실을 맺었다. 안 부장은 한국 고유의 정을 바탕으로 택견의 섬세한 기술을 전달했고, 김 사범은 강인하고 절도 있는 지도 방식으로 교육생들의 개별 역량을 극대화해 현지 지도자 5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 사범은 25년 전 멕시코에 거주하면서 멕시코 연방 중앙정보부(CNI)에서 태권도를 지도한 경험이 있으며, 태권도 공인 8단, 합기도 공인 7단, 해동검도 공인 6단 등의 실력을 갖춘 수준급의 실력자다. 그는 고유 전통 무술 택견에 관심이 많아 2018년부터 한국을 찾아 권오성 어린이 택견단 단장과 박효순 한국택견 총장으로부터 택견을 배웠고, 세계택견대회 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물의 도시’ 충주에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대형 음악분수가 오는 22일 정식 가동을 시작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사한다. 이번 음악분수는 도심 속에서 휴식과 감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무더운 여름밤의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호암지 음악분수는 총 길이 120m 규모의 최신형 시설로, 659개 노즐, 356개 LED, 86개 에어슈터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레이저, 고음질 스피커, 영상 프로젝터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음악·조명·영상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간 쇼를 구현한다. 분수쇼는 주중 3회, 주말 4회 진행되며, 클래식, 영화음악, K-POP 등 계절별 테마 음악과 함께 조명과 물이 어우러진 20분간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주말 야간에는 영상이 포함된 ‘스페셜 워터쇼’가 편성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화려한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시민들이 선호하는 곡을 신청하거나 투표할 수 있는 ‘참여형 음악분수 프로그램’도 기획 중으로, 시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2025년 상반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도서 대출 권수는 142,646권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1.7% 증가했다. 도서관 이용자 또한 작년 대비 4% 증가했다. 상반기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는 일반도서『이처럼 사소한 것들』, 아동도서『흔한남매 16』이다. 두 도서 모두 16회 대출됐다. 예약이 많았던 도서는 일반도서『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아동도서『오늘은 수영장 가는 날』로, 각각 11회, 5회 예약됐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독서통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독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독서의 사회적 가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통계자료는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남당초등학교와 경희숲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제천시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야간 시간대에는 제한속도가 시속 50km로 완화되고, 그 외 시간대에는 기존처럼 시속 30km의 제한이 유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남당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샤브올데이부터 청풍낚시까지 820m 구간과 역전교차로부터 시민탑오거리까지 450m 구간, 그리고 경희숲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내토카프라자부터 제천동중학교 정문까지 260m 구간에 적용된다. 통학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현행대로 시속 30km의 속도제한이 유지되며, 통행량이 적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시속 50km로 완화된다. 시는 제천경찰서와 협업해 1개월간 홍보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시간제 속도제한 시행을 홍보할 예정이며, 시간제 속도제한 교통시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공식여행사 7곳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공식여행사는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정서 수여는 지난 17일 제천어반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공식여행사에게는 단체관람객 유치 시 유치보상금(내국인 관광객 500명 이상 유치 시 수익금의 25%)이 지원되며, 엑스포 공식휘장 사용권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엑스포 관광상품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팸투어는 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해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가스트로 투어 등이 포함된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여행사들은 이번 팸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본격적인 모객에 나설 계획이다. 정길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를 계기로 공식여행사 관계자분들께서 관람객들이 엑스포 방문과 함께 제천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조직위도 적극적인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