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10종에 달하는 농자재 보조사업을 ‘과수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ha당 100만 원의 직접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과수(사과, 배, 복숭아)를 재배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법인 농업인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외 대상 경영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ha당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농가별 등록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을 때는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 단양작은영화관 1관에서 특별한 영화 행사를 연다.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세 감독의 대표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과 함께 감독과 직접 만나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상영 종료 후인 오전 11시 55분부터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독과의 대화’는 군민들에게 특별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관내 마을 입구 표지석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 대강면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3개 마을 중 상태가 양호한 5개 마을을 제외한 18개 마을의 표지석을 일제 점검하고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표지석이 장기간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돼 오염된 채 방치됨에 따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표지석은 각 마을의 명칭과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물이지만, 일부는 이끼와 얼룩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표면의 오염과 얼룩을 제거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세척된 표지석을 보니 마을이 한층 단정해 보이고, 방문객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경두 대강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을 점검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 노후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남한강로 1093)에서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감정가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스피드스프레이어, 관리기, 경운기 등 총 40대로, 내구연한이 경과해 노후되어 수리·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장비들이다.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9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단양군인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에 한정된다. 농업인들은 투찰 하루전인 16일부터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낙찰자는 개별 유선 통보된다. 낙찰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도장,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자격 확인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기간 내 대금을 납부하고 기계를 인수해야 한다. 본인 확인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차순위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과 상‧하수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물 걱정 없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과 수돗물 공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총 854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현대화와 하수처리시설 개량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향상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개선까지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3년 3월 준공된 단양 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첨단 나노여과막 공정을 도입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불순물 제거 성능이 뛰어나 맛과 냄새까지 개선할 수 있어 군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총사업비 287억 원이 투입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2∼2027)은 블록시스템 구축과 노후관로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확립하는 중으로, 내후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127억 원, 202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유형은 △호우·태풍(빗물받이 막힘, 붕괴 위험 등) △산불·화재(불법취사, 담배꽁초 투기 등) △축제·행사(인파 밀집 우려, 시설 파손 등) △사업장 안전(안전모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등)으로 구분된다. 접수된 신고 사항은 문자 메시지 등으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서 ‘가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의 ‘퀵메뉴’에 있는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태풍과 산불, 각종 행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선규, 박미용)는 지난 6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영동천 제방과 하나로마트 앞 산책로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초 작업은 엑스포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 31일 영동천변 제초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초 작업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산책로 주변 화단 정리까지 함께 실시하며 지역 이미지를 한층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깨끗한 지역 환경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며,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하여 5일과 6일 1박 2일간 트래블리더 대학생기자단 16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해 영동군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전략적으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일주일 앞두고 추진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젊은 세대에게 영동의 주요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며 마지막까지 엑스포 관광객 모객에 총력을 기울였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여행기사, 사진, 숏폼 영상 등 국내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팸투어 첫날, 영동군 대표 관광지인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 월류봉을 방문하여 둘레길을 걸으면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월류봉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과일의 고장 영동의 5대 과일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과일을 테마로 조성된 과일나라 테마공원과 힐링, 휴양, 예술, 문화 등 복합치유공간으로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이어 국악의 고장 영동의 정체성을 보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5일, 개막을 일주일 앞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장 무대 설치, 체험·전시 공간 조성, 안내 표지판과 편의시설 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계획, 관람객 입장 동선 등 교통·편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이동 동선과 안내 체계가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상황도 살펴보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함께해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과 운영 준비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영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가 지난 6일 저녁,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기농괴산가요제는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으며,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울림 괴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총 347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으며, 이 중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자작곡 ‘달동네애처가’를 부른 김희성 씨(괴산)가 차지했다. 김 씨는 진정성 있는 가사와 감동적인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000만 원의 대상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은 이연준 씨, 은상은 장혜진 씨, 동상은 괴산수문장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5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으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인기 가수 테이, 김다현, 박현호의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송인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재생대학 3기 과정이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 짓고 지난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3기 교육은 지난 8월 12일, ‘우리 동네 맥가이버’라는 주제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이론을 기반으로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의림생활권(봉양, 백운, 송학)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재생 기본 이론 교육 및 집수리와 목공체험, 공간정리와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 늦은 시간대 교육에도 교육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은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김재연 센터장은 “농사와 더위로 힘든 와중에도 매주 2회씩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촌소멸은 우리 모두가 함께 대비해야 할 문제로, 이번 농촌재생대학 3기를 계기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향후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는 '도란도란 주민동아리지원사업'과 '마을계획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의 일선에서 주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3일 문화의 거리에서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이해‘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협력 기관인 제천경찰서를 비롯해 제천시여성시민참여단,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천엘림의집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회는 모든 성별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스토킹 범죄와 교제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피해자가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이경미 소장은 “양성평등과 폭력 예방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우리 상담소도 기관들과 협력하여 피해자 지원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3일 오후 6시 반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2025년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반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여성친화도시 △지역안전 △공동체 △성평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총 10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이 초청 강연을 진행해, 수준 높은 강의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과정 운영이 제천 지역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민관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종사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1부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잠깐, 멈춤, 한걸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의 진행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의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6기(2027~2030년)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설정하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복지 목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창규 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민관이 함께 모은 지혜를 제6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5일'제천시 관광홍보요원업소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관광 홍보에 앞장설 39개소를 공식 위촉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음식점, 숙박업소, 캠핑장, 주유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총 39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업소들은 앞으로 제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위촉장 전달, 관광홍보요원 업소 실천 서약서 작성,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업소 대표들은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정확한 관광 정보 제공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관광홍보요원 업소는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처음 마주하는 지역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해 제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