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부터 3회기에 걸쳐 부모-자녀 소통 및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회기에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와 자녀는 성격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서로의 강점과 다름을 이야기하며 이해를 넓혔고,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과 게임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 이어 3회기에는 학부모 10명이 모여 전통 떡인 모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소를 만들고 모찌를 빚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체험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녀 이야기와 부모로서의 고민을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은 “요즘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교육받을 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마지막에는 부모들끼리만 모여 대화하고 체험한 것이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시간과 부모만의 힐링 프로그램이 균형을 이룰 때,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5일 매포체육관에서 ‘제12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전시·공연 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표창 등 총 30점의 상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단성면 밴드, 대강면 풍물, 영춘면 난타, 매포읍 스포츠댄스, 단양읍 시조창, 어상천면 클래식기타, 적성면 라인댄스, 가곡면 난타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쌓아온 땀과 노력이 오늘 축제에서 큰 결실을 맺었다”며 “해마다 발전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아이텍 대표이자 중소기업중앙회 한병준 부회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 지역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재단은 총 1천만 원 상당의 쌀(20kg 포대)을 마련해 단양노인복지관과 다래동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단양군지회, 단양장애인복지관 등 4개 복지단체에 각각 2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단양구경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상인들은 “지역을 생각해주는 발걸음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병준 부회장의 특별한 인연이 더해졌다. 그는 어린 시절 단양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추억을 언급하며 “다시 단양에 와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군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84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5,312억 원보다 537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억 원을 포함해 시설사업비 409억 원을 증액,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과 민생 회복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출예산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포 삼곡1리 다목적회관 건립 6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2억 원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 10억 원 ▲평동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0억 원 ▲도곡소하천 정비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단양읍 도시재생사업 109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85억 원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30억 원 ▲다목적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20억 원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비치파크 조성사업 13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산림 분야에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 ‘충북 100인의 아빠단’ 22가족이 단양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념 여행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 100인의 아빠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운영하는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으로, 3세에서 9세 사이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다. 아빠단은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빠의 적극적인 돌봄 역할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7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충북도 내 아버지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켜 왔다. 이번 단양군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계지질공원 지정 의미를 알리고 가족과 함께 배우는 교육형 팸투어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충북선 기차편으로 단양역에 도착해, 단양의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을 탐방하며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내수면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팝스월드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 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게 보급함으로써 국악엑스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단체는 사전 구매와 더불어 8,700만 원 상당의 시식 행사를 지원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먹거리 제공을 통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구매 행사는 협회별로 진행됐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8월 19일, 전국한우협회는 8월 26일, 대한한돈협회는 9월 2일에 각각 영동군과 함께 사전 구매 행사를 열고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각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및 한국양봉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9월 11일에는 진행인력과 자원봉사자, 행정지원인력 등 전체 운영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아동 등 교통약자에 대한 행사장 이동 동선과 소방, 안전, 위생, 환경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에 대해 중점적인 확인과 점검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국악주제관과 미래국악관 등 전시관에 대해서는 전시제작물과 전시연출 콘텐츠를 점검함은 물론, 야외체험존 등 야외에서 추진되는 행사에 대한 무더위 대책도 꼼꼼히 챙겼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리허설을 통해 행사 운영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람객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주요 힐링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인보우힐링센터, 힐링숲미디어관,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관광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엑스포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은 군민 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힐링센터는 재방문 쿠폰 제도를 도입, 6개월 이내 재방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힐링숲미디어관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게시하여 인증하면 힐링센터에서는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자동 양우산을 증정하고 찜질복과 수건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테마공원에서는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풍성하게 마련했다. 제철 과일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단지(주 행사장)와 심천면 국악체험촌(부 행사장,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국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관, 그리고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까지 총망라된 국제행사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역사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화려한 개막과 다채로운 공연 개막식은 거리 퍼레이드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시작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전통 궁중의례 형식의 ‘태평성대’ 공식 행사, 국악인 남상일의 주제 판소리, 홍보대사 김다현과 국악밴드 이날치,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화려한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 이튿날부터는 9일간 전국 11개 국공립국악관현악단과 6개 대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는 영동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이 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주간을 맞아 8일 메가박스 충주점에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조조영화 체험의 특별함을 선사하며, 젊은 시절 친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던 추억을 되살리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넓은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 속에서 오랜만에 영화관의 감성을 만끽하며, 마음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은 유쾌한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주민들은 잠시 근심을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며 심신을 힐링했다. 또한 간식까지 준비되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영에 앞서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젊은 시절 조조영화를 보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영화 나들이라서 기억이 오래 남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치매 걱정을 잠시 잊고, 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8일 시청 11층 상상마루에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 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조사, 자활) 업무를 맡게 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업무처리 시 유의 사항 안내, 부정수급 교육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팁을 공유했다. 또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소통하며 직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한 직원들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적절한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에 대한 연찬을 통해 사회복지업무의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복지대상자들에게 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95억 원(6.5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50억 원(188억 원, 6.83% 증액) △특별회계 234억 원(6억 원, 2.88%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1억 원(89.45%) △일반공공행정 29억 원(15.75%) △농림해양수산 26억 원(7.56%) △환경 20억 원(5.66%) △교통 및 물류 10억 원(14.05%) △문화·관광 9억 원(4.7%) △사회복지 5억 원(0.62%) 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 군민 민생안정과 지역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02억 원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4억 6000만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10억 5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7억 5000만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 천연물 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제천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과 제천시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제품은 최대 6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몰의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전 제품 2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추가 할인은 행사 제품에도 중복 적용 가능해, 명절 선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우수한 한방 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천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제천몰을 통해 건강하고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문화도시 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여하여 관람객에게 온천을 기반으로 한 충주 관광과 앵커 사업 등을 홍보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람회는 올해 초 의장으로 선정된 영등포구에서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37개 도시가 함께 사업 홍보, 정책토론, 포럼, 시상식, 특별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주시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먼저 충주 홍보관은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2팀이 참여하여 색다른 매력을 보였고, 시민문화기획자 포럼에서는 충주의 로스터리 카페이자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장희 14Grams 대표가 사례 발표를 하며 충주의 시민력을 널리 알렸다. 충주 홍보관 조성에 참여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2기,3기 수료팀의 2기 RGB 프로젝트(강애리, 이준규, 정혜리)는 물의 도시 충주와 문화기획자 내면의 열정을 불로 비유하여 물과 불의 결합을 ‘온천수’라는 키워드로 도출하고 ‘내기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조길형 충주시장이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의 준비와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8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AI 산업은 이미 전 세계적 이슈이자 정부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사진이나 노래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행정과 산업의 근본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이해와 방향 설정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미래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복지 서비스 실수 예방 및 실질적인 수요 예측 △경제, 산업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등 실용성을 갖춘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 운영 개선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내빈 소개와 인사말 위주 행사 진행은 정작 주인공인 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이라며 “목적에 맞게 진행을 간소화하고, 일회성 티셔츠·판촉물, 장갑 등 소모성 물품 제작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공공시설물 설계와 관련해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 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