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수요 확대를 위해 ‘괴산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제2조 제1항 및 제10조의2 제6항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농기계 임대 대상이 기존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거나 관내 토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서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소지가 관외인 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경작자도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관내에서 농업활동을 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농업기계 사용료 감면 기준 중 다자녀 가구의 기준도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임대사업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배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임대 실적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554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24일 34플러스센터에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여성 활동가들의 정서적 회복과 감성 충전을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참여한 ‘여성활동가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7일 시작해 총 4회기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 기반의 원예치료 △라탄바구니 만들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증평투어패스 체험 등 감성 회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 25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쌓였던 피로를 덜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체험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는 오색의 꽃을 수놓듯 떡 위에 앙금을 정성스레 얹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숙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발로 뛰는 여성 활동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돌봄 안내서 ‘치매돌봄, 시작하는 가족에게’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번 안내서는 치매 진단 직후의 혼란과 막막함 속에 놓인 가족들에게 지역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돌봄 자원 정보와 위로를 건네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진단부터 이후의 지원 절차, 증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서비스까지 촘촘하게 정리돼 있어, 돌봄의 방향을 처음부터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과 지원기관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치매가 아니더라도 노년기를 준비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생활 속 복지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조미정 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안내서가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치매가족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3일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공무원들이 직접 경험한 민원 응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와 업무 방안을 나누며, 동료 공무원들 간의 공감과 협력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원 서비스는 군민의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공무원의 작은 관심과 친절함이 군민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더 나은 민원 서비스의 길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하영 주무관은 “민원인을 대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료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며 민원 행정에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평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는 지난 4월 시작해, 관내 학교, 교육기관, 경로당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강사로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통 의상 체험, 만들기 체험, 요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문화이해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을 해소하고 나라별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모든 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소외지역을 위한'2025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내 삶의 이야기, 예술로 피어나다 '그림으로 말하는 인생극장'’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1차 교육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청풍면복지회관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니어 교육생들의 삶이 담긴‘작은 전시회’는 지난 23일(수) 청풍면복지회관에서 종강식을 마쳤으며, 2차 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덕산면 소재‘수상한 청춘학교’에서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앞으로 문화 소외지역 시니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4,10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활동 방법과 안전 수칙 등 필수 소양과 직무, 안전교육 등의 의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6월 제천시니어클럽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현재 제천시는 노인인구의 11.5%에 해당하는 4,161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 수행기관은 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약 210개 기관 및 자치단체가 참가해 4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책자를 배포하며 엑스포를 홍보하는 동시에, SNS 현장 이벤트를 활용한 전략적 콘텐츠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내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였다. 최명현 이사장은 “다가오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단은 사전 홍보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천시가 세계적인 한방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31일까지 정부24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조사는 9월 1일 부터 10월 23일까지 비대면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 대상으로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전용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위치(GPS) 확인을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거주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조사는 비대면조사 미참여자와 중점 조사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 및 이·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그리고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방문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로 확인 조사하고, 사실조사 결과 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3일 남부 3개면(수산·덕산·한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 남부 3개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수산·덕산·한수면 일대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권역별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관광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북부·중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남부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간 관광 격차를 해소하여 제천 전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핵심 취지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계획의 추진 방향과 연구 일정, 주요 조사 항목, 개발 전략 초안 등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계획,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제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부 3개면의 관광환경 및 자원개발 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전략 도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 계획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화 계획 수립 등,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가족 역량 증진을 위한 ‘상반기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 그리고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상반기에는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요리 △원예 △요가 △보드게임 △보타니컬아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과수원 체험 △베이킹 체험 등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몸과 마음 모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1인 가구 및 사례관리 가정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가족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1회 목요일마다 3시간씩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이론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가족교실에서는 자조 모임과 힐링 치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족들이 돌봄 스트레스를 덜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봄의 부담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충주농업인대학 MBA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post-농업인대학 농업경영전문과정을 통해 2030 충주미래 농업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두루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MBA 교육은 대부분 개인 코칭과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사업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해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 기획력 향상 △경쟁력 △조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재무관리와 원가계산 실습 등 농업경영전략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경영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 능력 배양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타당성 분석 능력을 키워, 농가 농업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자격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0시간 이상 농업기술센터의 집합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면 가능하며, 충주시농업인대학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기회가 있다. 신청 양식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을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본격 운영 중이다. 충주시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은 탄금호 물놀이장은 유수풀을 포함한 4개의 풀장과 샤워장, 그늘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 워터파크로, 지난해 약 2만 5천 명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푸드트럭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임시 주차장 확보, 상시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집중 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물놀이장 바닥 탄성포장 등 시설 일부 정비를 위해 잠시 휴장했던 탄금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보완 조치를 마친 만큼,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보다 2주 연장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예술인 139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충주 시내 146곳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민 체감형 문화 향유 지원사업인 ‘소소한 호강’과 ‘창의적 나이듦’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소소한 호강’은 지난 5월부터 동네 카페, 공방 등 일상 공간을 무대로 △민요와 공예 △국악과 서양음악 △보드게임 제작 등 취향을 공유하는 소모임과 함께, 클래식, 국악, 재즈 공연, 북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살롱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99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나이듦’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실버 아뜰리에:마실’과 ‘실버 아뜰리에:우륵’으로 나뉘며 '마실’은 예술인이 노인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인문학 수업 △민요 합창 △어반스케치 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