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월별 과원관리 교육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됐으며, 7회 동안 254명의 복숭아 재배 농가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에 따라 품질이나 생산량이 많이 좌우됨에 따라, 센터는 당면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매월 당면한 과원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복숭아시험장을 활용한 현장교육도 병행되어 교육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이 적재 적시에 필요한 영농작업을 실천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과 밀착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충주 복숭아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2월 정지 전정 현장교육 △3월부터 9월까지 월별 과원관리 교육 △9월 수확 후에는 과원관리 현장교육 등 연중 복숭아 재배농가를 위한 주요 과원 관리 교육을 진행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에서 역사 속에 감춰진 농민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전시가 열린다. 충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2025 K-Musems 공동기획전’의 일환으로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충주박물관 2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K-musems 공동기획전’은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한 지역 박물관과 함께 기획 및 전시시공, 도록 제작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시 사업이다. 충주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는 충주의 주요 특산물이었던 황색종 잎담배를 소재로 110여 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담배 농사와 농민의 삶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시 내용은 1부 ‘푸른 잎에 금빛 꿈이 물들면’, 2부 ‘한모금의 연기가 되어’, 에필로그 ‘기억의 방’ 등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건조실과 종자 선별기, 농사 교본 등 담배 농사 및 산업 관련 자료와 함께 지역 농민들의 구술 영상과 기록 사진 등 역사 속에 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천등산 고구마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척면행정복지센터는 ‘제19회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 및 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 캐기, 고구마 줄기 및 깻잎 따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군고구마 무료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 공연, 먹거리 장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과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천등산 자락에서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체험행사 참여는 인터넷 사전접수(충주천등산고구마.com) 또는 행사 양일간 정오까지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특히, 만 10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체험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총 291명(임원 및 선수)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이루는 충청북도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제천시는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총 16개 종목에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시민들의 꾸준한 생활체육 참여와 동호인들의 열정이 이번 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며,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동호인 간 화합과 지역 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국내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인 리뉴어스 주식회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예매권 100장을 제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예매권은 1매당 1만 원 기준 총 100만 원 상당으로,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리뉴어스주식회사(구.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는 전국 60여 개 사업소와 1,04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며, 국내 1위 수처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또한, 폐기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일반 및 의료 폐기물의 소각과 매립 등 폐기물 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는 “제천에서 열리는 행사에 시민들이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매권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순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탁된 예매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도 문화와 산업 행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풋살연맹이 주최, 충청북도풋살연맹,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풋살 동호인 54팀 540명을 포함해 총 인원 6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7개 시·도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는 U-12세, U-15세, U-18세, 20대, 40대, 여자1부, 여자2부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대회는 각 부별 시상과 종합시상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부산광역시가 1,70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충청북도가 1,400점으로 2위, 인천광역시가 1,1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제천시 선수들이 속한 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20대부에서는 충북제천세이지FS가 우승, 40대부에서는 충북FC제천이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들의 선전은 제천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제천은 우수한 경기장을 보유하고있어 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0일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작가 이은홍 작가와 제천·괴산·충주·금산·원주 지역의 서점 및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제천의 심심한책방, 안녕, 책, 책방소설 △괴산의 도서출판 정한책방, 책방 문화잇다, 숲속작은책방, 열매문고소, 쿠쿠루쿠쿠, 괴산책문화네트워크 △충주의 책방, 궤, 책이있는글터, 글책방, 빈칸 △금산의 두루미책방, △원주의 ENF, △김유대 작가가 함께한다. 또한 볼거리로 △제천간디학교 풍물패 ‘솔뫼바람’이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남성합창단 ‘그루터기’, 임하은(보컬리스트)·엄유주(아코디어니스트), 조경옥(가수)·김창남(문화평론가) 팀의 공연이 오후까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은홍 상주작가는“중부 내륙, 산과 들 사이 도시와 마을들, 그곳에 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모여 책 잔치를 벌인다”며 “책이 지닌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고 공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페어는 제천기적의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서윤(의림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27회 전국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가 후원했으며, 매년 청소년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 수백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서류․지역․면접 심사를 거쳐 동상 20건, 은상 20건, 장관상 및 금상 10건이 선정됐다. 정서윤 학생은 2021년부터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영어 멘토링, 아동 지원프로그램, 키오스크 인식 개선 캠페인, 오디오북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정서윤 학생은 “작은 힘이더라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정서윤 학생은 성실하게 봉사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오리온재단은 지난 8일 단양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단양상진교육도서관에 간식을 지원했다. 오리온재단은 지난 3년간 단양상진교육도서관 내 청소년 카페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도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재단은 창업주 이양구 회장의 철학인 “사회라는 광활한 들녘에 작은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정(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단양군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영길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단양군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오리온재단 담경선 대표님과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간식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양읍은 오는 9일 고수리 약사사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3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미역국 △장조림 △김자반 △쌀(10kg)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고수리 약사사 보인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경인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약사사와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통 꼭두쇠 인형극 ‘박첨지뎐’이 오는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공연된다고 밝혔다. ‘박첨지뎐’은 민중 서사 속 박첨지 이야기를 전통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입체적 무대 구성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퓨전국악 선율과 함께 꼭두각시 인형들이 박첨지의 인생 여정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사회 갈등과 화해, 풍자와 유머, 비극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한류전통예술 선도사업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5월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 제24회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공식 공연작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연출은 신재훈이 맡았으며, 실력 있는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통을 단순히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조적으로 계승해 전통예술의 미래 가능성을 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전용 시설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월부터 단양군 동물보호센터를 정식 운영하며, 기존 민간 위탁 방식에서 벗어나 직영 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시설과 관리 한계로 아쉬움이 컸던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기동물 보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문을 연 동물보호센터는 매포읍 우덕리 828번지에 위치하며, 건축면적 170.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다. 보호실과 격리실,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대형견 7마리와 소형견 30여 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관내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을 전문적으로 관리·보호하고, 위생 관리와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군민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해 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 찾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하는 군민에게는 동물병원 진단비, 치료비, 미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로 1만 2000여 건, 약 30억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30억 2000만원 보다 5000만원 늘어난 수치로 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로 9월 주택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이상인 경우만 부과되며(연세액 20만원 미만은 7월에 전액 고지) 7월과 동일한 금액이 부과된다. 토지의 경우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 가상계좌납부, 지방세입 ARS(142-211)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은 고지서 우편송달 후 납기 전, 재산세 미납자에게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전자납부 안내서를 발송해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구)는 10일, 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주민자치소공원 일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 내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우리 고장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주민들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본고장인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국악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10일 충청북도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에 따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9월 13일~10월 11일, 단 개막식 당일인 9월 12일은 거리퍼레이드 행사로 제외) 동안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영동-대전 간 시외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엑스포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의 일환이다. 영동-대전 시외버스는 기존 1일 1회에서 6회 증회해 총 7회 운행한다. 영동 출발: 10:00 / 11:00 / 12:00 / 15:00 / 16:00 / 19:00 / 20:00 대전 출발: 09:00 / 10:00 / 11:30 / 13:00 / 14:00 / 17:00 / 18:00 군 관계자는 “대전은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교통 거점인 만큼, 이번 증회가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악엑스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