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는 괴산군노인복지관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아띠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자기주도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세대공감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예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무인주문기) 사용법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했다. 또한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안수리움 화분 만들기’ 원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예지 위원장은 “처음엔 어르신들과의 만남이 낯설었지만,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 금세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괴산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릴레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5일 호텔 웨스트오브가나안(괴산군 연풍면)에서 신규 임용된 공무원 45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공직사회의 적응력 향상 등 신규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태크 바로알기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기초 회계교육 ▲행정업무 운영실무 직무교육 일정으로 마련됐다. 김영윤 행정복지국장은 20여 년간의 회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회계 직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9급 공무원 10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A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괴산군 공직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매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화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도 신규직원 대상의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이 ‘여성친화도시와 정책 제안·발굴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정책 제안의 기초,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단원들은 목공체험과 족욕체험 등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단원 간 소통과 결속도 함께 다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민간을 대표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괴산군은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4명이 활동 중이며, 특화사업 기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을 맞이하며 한일 청소년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충주시와 우호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은 인솔자를 포함한 15명이 24일 충주에 도착, 25일 시청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은 2007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서로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적 이해를 도모해 왔다. 지난해에는 충주 청소년들이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경험한 바 있다. 연수단은 이번 일정 동안 충주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택견 체험, 활옥동굴 탐방 등 충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관광 명소들을 견학할 예정이다. 무사시노시 청소년 12명은 사전에 매칭된 충주시 청소년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는 물론, 국제적 감각과 포용력을 키우는 국제교류의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7월 24일 음성군 봉학골산림욕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규제혁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국민들에게 전달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알리고 국민들의 규제혁신 요구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 대표적 규제혁신 사례로 국립자연휴양림 중증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도입 및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 연간 종사일수 완화 등 8건에 관하여 소개했고, 규제혁신을 건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불편을 해소하는 실질적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4월 개강한 충주열린학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팔팔라이프'가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7월 24일 충주열린학교 강당에서 발표회를 열었다. 건강백세운동교실 '팔팔라이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가 주관하고, 매주 전문 운동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은 매주 진행되는 운동 수업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흥겨운 우리 가락의 노래와 전통 춤 동작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굳어진 관절과 근육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수업이 끝나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습자들이 지난 몇 달 동안 갈고닦은 곡들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직은 서툰 동작도 있었지만,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뜨거운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충주열린학교 정진숙 교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듯, 건강을 가꾸는 데도 때가 없습니다. 이번 발표회가 학습자들에게 성취감과 활력을 더해주는 시간이 됐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하반기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홍보작품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은 3개 분야(광고 영상, 광고 포스터, 타이포그래피)로 모집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정착’이며 ▲이륜차·PM 탑승 시 안전장비 착용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후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포함한다. 공모 작품은 예선과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6편을 선정하며 10월 중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으로 총 1,8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에 문의 가능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국민 참여형 홍보작품 공모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오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민생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해 약 8만 4,500명(기준 7월 23일)의 시민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시민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로, 빠른 속도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고령자, 장애인,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등 스스로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신청 자체가 어려워 지원에서 소외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가구원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에 소비쿠폰을 충전해 전달하게 된다. 박미정 충주시 경제과장은 “민생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지난 24일 경북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자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7회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공약사업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개의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91건이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했다. 군은 도내 유일하게 사회적자본 분야와 기후·환경·생태 분야 2개 부문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회적자본 분야에서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쌍방향 소통 플랫폼(소통공감밴드) △기록 기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아동‧청소년 정책 네트워크 구성 등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자본 확대 사례를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지 성과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기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끝까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괴산군은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2025년 제2회 괴산아카데미를 오는 30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괴산군 명예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불리는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가 초청돼 ‘지금 이 순간, 책을 펴는 사람이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 저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2024)', '독공법(2017)' 등이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자기 성장의 가능성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보다 풍요로운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괴산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아카데미는 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 역시 군민에게 배움과 영감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32회 괴산군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괴산군민대상은 △사회경제부문 △문화복지부문 △선행봉사부문 △특별공로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 중인 군민이나, 과거 5년 이상 거주 후 현재 2년 이상 다시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단, 괴산의 명예를 높이는 데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대해 시상하는 특별공로상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시에는 추천서, 추천조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괴산군청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수상의 영예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1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특별공로상은 수상 적격자가 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정착을 마친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것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열 명의 결혼이민자가 함께했으며,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총 12회기에 걸쳐 ▲미래 설계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학부모를 위한 길 찾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업탐색 과정에서는 꽃디자이너와 제과제빵사 체험 활동이 포함돼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현재 꽃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결혼이민자 강사의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롤 모델이 됐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모의 면접과 이력서 작성 요령을 배우고 직업 체험으로 관심 있던 분야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자녀 교육과 한국 교육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부모 역할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호암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5년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호암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8월 11일부터 16일 사이 3일간 진행된다. △8월 11일 ‘금속책갈피 레진아트’ △12일 ‘자초 립밤 만들기’ △16일 ‘비즈키링 만들기’ 순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행사로 준비됐다. 수강 신청은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마다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각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호암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호암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여름방학을 슬기롭고 알차게 보내길 바라며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어르신의 바리스타 재도전에 더욱 힘을 보탠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공동체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카페이음’과 ‘북카페’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복지현안 지원사업 기능보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총 1,7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원금으로 카페 제조 장비 등을 구매해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카페이음’과 ‘북카페’는 지난 6월에 문을 연 신규 공동체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어르신들에게 바리스타로서의 새로운 직업적 경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계기로 카페사업단의 조기 정착과 어르신 일자리의 안정성 확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리스타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을 꿈꾸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보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 지급 대상자는 ‘임업직불제법 제11조와 제16조’에 따라 공익직접직불금과 제도와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의무로 받아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영상자료 시청 방식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경영체 등록 정보와 이름을 입력해서 수강할 수 있다. 만일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임업직불제 관련 교육은 법적 의무교육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분들은 꼭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해서 수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