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 3개교(신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AI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교과서인 'placeB'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목적지를 찾아가며 도로명주소의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도로명주소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처럼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직접 찾아가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실제로 길 찾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게임과 같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오는 10월까지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를 가동한다고 14일 전했다.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는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시설물로 매년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당 50분씩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동 개시일을 기준으로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가 안전한 물놀이 장소로써 도심권 무더위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근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와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과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아가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우수 후원자들에게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민간위원장 연합회 신규상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웃과 사회를 잇는 튼튼한 연결고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아토피·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 및 의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알레르기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식품(우유, 달걀, 견과류 등) 및 환경성(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등) 알레르기 항목 중심으로 118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기관인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어 아동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검사비 일부에 대하여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정서 지원 등 40여 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를 총 51,355건에 46억 9,72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납부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납부번호가 입금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계좌’라는 명칭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지방세입계좌’는 가상계좌와 마찬가지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및 각 읍면동 행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3일 충북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과 함께 돌봄이웃나눔 프로그램’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경돌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돌이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노인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경로당을 지역복지 허브로 삼아 고령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 형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점심제공 지원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회의 및 간담회를 이어가며 민-관 협력 기반의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3일 용두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5일 장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교육(300명)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총 2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초등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선택했다. 공연작품은 ‘백투더퓨처’로,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 관계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학생들은 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구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뮤지컬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풀어낸 점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인구교육을 통해 어린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교육적 효과도 컸다고 본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가 포도 체험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로 두 지역 간의 우의를 재확인했다. 영동군은 14일 학산면 황산리 소재 MBA 포도 과수원에서 오산시민 가족 및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포도 알솎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00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양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동 대표 과일인 포도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영동농업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이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도시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동군의 집중호우 피해 당시 오산시가 구호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체험 이후에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과일나라테마공원 식물원과 바나나정원 견학, 우산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와인터널 방문을 통해 영동의 관광자원도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포도를 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하여 지역의 어르신 건강 도모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과 ‘냉방기 지원사업’을 6월 16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단양군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불볕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단양군은 △사각지대 발굴지원, △기후위기 대비 저소득가정 일생생활 지원을 목표로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비 125세대 2,500만원(1세대 20만원), △선풍기 55세대를 지원한다. 단양군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 맞춤형 복지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협력하여 선풍기 고장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및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영길 위원장은 “매년 여름철 폭염이 심해져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단양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웃들의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대형화·일상화되는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양군산림조합과 재난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장비·인력 등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응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조치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 시 자원(장비·인력 등) 상호 지원 ▲산사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기술 지원 협력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응급조치 공동 대응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단양의 산간 지형 특성에 맞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림 분야 재해 대응에 있어 민·관이 공동으로 체결한 첫 협약 사례로, 향후 산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 모델이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역 단체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먼저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일손이음’ 연계를 통해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주부 16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회는 농한기에는 경로당을 찾아 손 마사지, 말벗, 목욕 봉사 등 돌봄 활동을, 농번기에는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총 14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이미 5차례 마늘 수확 봉사를 마친 상태다. 조경자 총무는 “단양 마늘 수확철에 맞춰 매년 농가를 찾아 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도 지난 13일 단양읍 금곡리 소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1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현장을 방문한 김문근 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이 매우 뜻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TV’(구독자 약 178만 명)를 운영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연사로 나섰다. 주제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한 변호사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강연에서는 블랙박스 영상 사례를 통해 안전띠 착용과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 변호사는 반광소재로 만든 모자와 우산, 판쵸우의,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강사료를 웃도는 규모의 기부였고, 현장에서는 추가로 100세트 더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감동을 더했다. 강연을 마친 그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늘닭강정·마늘빵·메밀전·소백산 막걸리 등 단양의 먹거리도 직접 맛봤다. 트렁크에 가득 실어갈 정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숲학습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화분심기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젝트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목공 및 공기정화 화분심기 활동에 참여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괴산군에 거주하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총 20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체험에 참여했고, 이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화분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아버지 A 씨는 “자녀와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며 협업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 씨의 자녀 또한 “아빠와 함께 화분을 만들고 체험한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제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보은·옥천·영동 등 동남부 4개 군 청소년수련시설이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충청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350여 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명의 가족 참가자가 함께하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고, 충청북도지사, 괴산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암호 해독, 단서 찾기, 포토존 챌린지 등 협업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피크닉, 드로잉아트 전문팀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퍼포먼스 공연 등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뛰어다니고, 가족사진도 찍고 공연도 관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은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자리로, 성악앙상블 Primo 대표 정구열 씨가 지휘를, 이문희 괴산예총 지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30여 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나비에게”, “논 오 레따”,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시간에 기대어”, “막걸리 송”, “고맙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별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 씨가 Over the Rainbow와 평행선을 연주했으며, 성악앙상블 Primo가 향수와 경복궁 타령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민정 단장은 “오늘 이 무대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한마음이 된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느티울합창단의 따뜻한 연주가 괴산 주민 모두에게 감동과 화합의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