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늦은 시간까지 불 켜진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열정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행정 실무에 중점을 두고,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지난 5월 1일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과시간 중 산재한 업무와 잦은 출장 등으로 인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퇴근 직전 시간대에 자율 참여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열의를 끌어내고 있다. 대상은 임용 3년 미만의 시설직(토목) 9급 공무원 18명으로, 이들은 설계 실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현장 적용까지 두루 배우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공사 설계 단가 산출 ▲표준 품셈 이해 및 적용 ▲건설공사 내역서 및 설계변경서 작성 ▲건설 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16일 ㈜정광건축사사무소(대표 신명철)와 금강전기안전기술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각 2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두 기업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에 전통 장류로 전국 대회를 휩쓴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귀농 5년 만에 전국 장류 경연대회 주요 부문을 연이어 석권하며, 증평의 농업과 발효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장뜰된장녀’ 송영옥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송 대표는 2020년 건강 회복을 위해 증평으로 귀농한 뒤,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직한 원료와 전통 방식에 대한 고집은 전국 무대에서도 통했다. 2023년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된장 부문 금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제7회 대회에서는 간장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그녀는 지역과의 연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 대표는 증평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장류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장뜰된장녀’ 상표를 특허 등록하며 브랜드화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옥 대표는 “전통 장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경로당 122개소에 2025년 하반기 친환경 쌀 공급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경로당에 10kg 친환경 쌀 976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732포를 공급했다. 오는 11월에는 회원 수가 많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430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3일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영농 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저탄소 농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받은 경로당 어르신들 역시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 덕분에 건강에 대한 안심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정책”이라는 반응이다. 이재영 군수는 “친환경 영농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친환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시민과 관람객 25만 명의 열띤 참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이 중심이 돼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충주 시민 170여 명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충주의 역사와 서사를 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아울러 100개가 넘는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팀이 참여한 공연은 일상의 문화가 축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80여 개의 지역 상점과 자영업자가 참여해 지역 상생형 마켓을 구성, 방문객들에게 충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소개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1,000여 명이 축제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다’를 주제로, 감물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약 7,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상기후로 감자 작황이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서도 총 8,100박스(20kg 기준)의 햇감자가 판매돼 약 2억 8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는 행사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자마을 흥바람 가요제 ▲감자캐기 체험 ▲감자 먹거리 체험 ▲감자 판매장 운영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농촌축제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인터넷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4일 예정됐던 체험은 비로 인해 취소됐으나, 15일에는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 접수 인원이 참여해 체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김치나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치나라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4번째 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5kg 600박스의 김치를 담가 관내 25개 읍,면,동향기누리 돌봄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이루어진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교현안림동향기누리 김영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여름철에는 신선한 김치 마련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이번 여름 김장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최신 교수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강사들과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고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를 위한 스마트 도구 활용 특강 △4대 폭력 예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강의가 많은 강사들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교수기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12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14일 주말을 반납한 전 직원들과 함께 체리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기후 환경과 시장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촌진흥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은 체리 재배 기술의 이론뿐 아니라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품질 유지 방법, 유통과 판로 확대 전략 등 체계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무엇보다 농가가 겪는 실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 듣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체감형 교육’이었다. 주말을 이용한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평일 농가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간을 조율한 덕분에 농업인과 공무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촌진흥공무원은 “서류 너머의 농촌을 마주하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훨씬 또렷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들과의 소통 시간도 따로 마련됐다.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은 농업과 행정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가족센터가 14일 가족센터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가족센터 어서옵SHOW’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아트풍선 만들기 △흙놀이와 물레 체험 △도넛 비누 만들기 △생일 타로 상담 △레인보우 낚시터 △비치볼 꾸미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유일의 태권도 시범단 '화랑MTA'의 퍼포먼스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신짜오’의 베트남 전통춤 공연은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재영 군수는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큰 힘”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가족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4일 ‘돌봄나눔플러스센터’ 내 소통방에서 증평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 2차 공식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달부터 임시 운영 중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아동의 시선에서 체험하고 평가하는 ‘공간 모니터링’과 함께 모니터링단 단장 선출, 올해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4월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1차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의 아동 정책과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모니터링단은 2020년 5월부터 ‘아이모션(I Motio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보고(Eye), 느끼고, 점검(Monitor)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Action)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I Motion’은 아동(I)이 주체가 되어 움직인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기반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활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처음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증평 부추와 건강한 여름 나기,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이 13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특별한 야(夜)시장으로, 증평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체험마을이 손잡고 부추를 비롯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추전, 부추만두, 식혜 등 건강한 먹거리 시식 코너와 함께, 제철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7000원 쿠폰→1만원 교환권’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농업인과 각종 단체가 직접 참여한 제철 농산물 판매 부스 역시 활기를 띠었으며, 증평만의 신선한 먹거리와 정겨운 시장 분위기가 어우러져 지역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여름밤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인삼문화타운 열린 쉼터, 증평인삼 홍보관, 스마트팜’개장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지난 10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울릉도독도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개막식' 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리 동도 정상에서 「김화순 해녀 독도경비대원 시신인양지 탐방 및 독도경비대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제1부 기념행사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전시회 개최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윤배 대장의 인사말,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의장의 환영사,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과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 전시장 테이프커팅 후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제2부는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연계교육으로 진행된 울릉군 초중고 학생 김화순 독도퍼즐왕선발대회는 각 학교별로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 36명이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백지인(남양초 6학년)학생, 우수상에는 황보다율(남양초)과 김보경(울릉초)학생, 장려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서 재배하는 양채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양채의 일종인 라디치오가 일본에 수출된다. 이번 일본 수출은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이은일 대표의 주선으로 진행되며, 덕산면에서 생산한 6천3백만원 상당의 라디치오 18t을 오는 16일 부산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덕산면 지역의 주력 특산물 라디치오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과 풍부한 수자원 조건을 충족하는 산악구릉지에서 생산되어, 색상이 곱고 식감이 아삭하며 저장성도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덕산 라디치오는 2007년 일본 첫 수출 이후로 꾸준히 수출량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국 라디치오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6월 수출 이후로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108t(3억7천8백만원 상당)의 라디치오 수출이 이뤄질 예정으로, 덕산면 라디치오 재배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을 포함한 4개의 다중이용시설물에 총 188개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로,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물 위치 파악을 빠르게 도와줄 수 있는 주소의 개념이다. 사물주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주소정보누리집에 안내되어 있다.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한 시설물로는 무더위쉼터 106개, 민방위 대피시설 34개, 어린이 놀이시설 45개, 음식판매 자동차 허가구역 3개이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은 시민의 안전권과 관련된 시설물”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위치 파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