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이 후원하는 '제39회 두향제'가 오는 11월 1일 옥빛으로 흐르는 단양강과 어우러진 단성면 장회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두향제는 조선시대 단양군수를 역임한 퇴계 이황 선생의 인간애와 관기 두향의 지조를 기리는 지역고유의 문화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두향묘소 성묘와 헌화, 두향 기림춤 공연, 유교식 예법에 따른 전통제례, 참여자·지역주민·관광객이 함께하는 제물 나눔, 퇴계 이황 매화시화전시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진행한다. 두향을 기리는 제례의 초헌관은 김문근 단양군수, 아헌관은 김영길 단양군의회부의장, 종헌관은 이승영 단양문화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단양문화보존회 회원들이 주행사 전 강선대의 두향묘소 성묘와 헌화로 정성을 더하고, 두향과 퇴계를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알찬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두향제는 여러 차례 사라질 위기가 있었으나 단양문화보존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정성과 노력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단양문화보존회는 죽령산신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10월 31일로 종료된 가운데, 이에 앞서 충북 증평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민 3만5573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선불카드를 지급, 전체 3만7473명 대비 95%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용 마감일인 9월 30일 기준 지급액의 약 99%에 달하는 35억 1217만원이 지역에서 소비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7월 22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소비쿠폰 사업보다 약 3주 앞서 시행된 선제적 지역 단위 민생지원 정책이었다. 군은 정부 지원과 시기가 겹치는 상황에서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내 대부분의 부서 인력을 접수창구에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도록 신청 기간을 한 달 연장하고 ‘찾아가는 신청’방식을 병행하며 단 한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총 35억1217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용산면, 양강면, 양산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열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류의 개체 수를 회복하고, 지역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치어 15만여 마리를 초강천과 금강 수계 일대에 방류하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앞으로도 토종어류 복원을 지속 추진해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가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30일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시, 충청북도,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대한승강기협회를 비롯해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사고조사단,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주요 승강기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업 전반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기관별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승강기 산업 육성 전략 ▲최신 기술 동향 ▲안전관리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져, 충주 승강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충주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2020년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충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2026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 민간위원장은 “사회보장 사업 전반에 걸친 심의 및 건의를 통해 충주시의 사회보장사업 발전과 민관 협력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보장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다시 만난 고향, 하나되는 날' 재외동포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재외동포청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하고,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를 내국인에게 알리고 화합의 장을 조성하여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 전시, 재외동포 영상자서전 등 상영을 위한 ‘기억공간’ △재외동포 각국의 먹거리, 의복, 전통놀이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남공간’ △ 고려인 댄스팀 공연, 리틀박달가요제, 김장행사, 젠가 챔피온스 등 재외동포-내국인 화합 프로그램 무대인 ‘화합공간’으로 구성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민족의 뿌리를 함께 나눈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외동포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뜻깊은 만남의 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회장 박근석)는 충주시 호암지 공원 내 위치한 반공투사 위령탑에서 유가족과 자유총연맹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매년 10월에 합동위령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령제는 오전 10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송, 유가족 헌화, 조총(弔銃) 순으로 이어졌다. 합동위령제가 진행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박근석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10월의 끝자락인 30일, 충북 괴산군의 명소로 자리 잡은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 터널을 이뤘다.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며 푸른 하늘과 맞닿은 황금빛 자태의 은행나무길은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했다. 이곳의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선사하는 황홀경은 전국적인 유명세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간대마다 다른 색감을 보여주는 은행나무길의 황금빛 터널은 1년에 단 한 번만 즐길 수 있는 황홀한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다. 축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지며, 단풍은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괴산 김장축제 기간에도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기간에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파티(Party)'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전국 김장경연대회, 7080 구워 먹기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은 올해 동진천 하상까지 확대하고, 모닥불을 중심으로 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읍 검승리에서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둘레길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숲길과 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괴산의 생태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괴강둘레길은 괴강불빛공원을 출발점으로 (구)화암서원,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잇는 총 연장 약 4km의 순환형 산책로다.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청정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달천 조망대는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봄철 진달래와 벚꽃, 가을 단풍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을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강둘레길이 군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이자 치유의 공간으로, 방문객에게는 괴산의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는 30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여성리더십 힐링탐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여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상호 교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힐링탐방은 여성단체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여성리더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여성단체 회원들은 좌구산명상의집에서 ‘중장년 여성, 나 돌아보기’를 주제로 힐링 체험을, 오후에는 증평여성회관에서‘여성리더를 위한 양성평등 교실’에 참여해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31일)에는 ‘라떼아트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이 커피를 매개로 한 감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자기돌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박명숙 회장은 “이번 힐링탐방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30일 양산면 천태산 실종 어르신 수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색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현장을 찾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함께 수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 수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유성구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수색에는 실종자가 대전 유성구 주민인 점을 고려해 유성구청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30여 명씩 현장에 투입돼 경찰·소방·군청·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이번 수색은 행정구역을 넘어선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영동군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해 실종 어르신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회원 110여 명과 함께 천태산 영국사를 방문했다가 실종된 80대 어르신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관계 기관은 헬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대광 사회적협동조합과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시설 수탁기관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광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나숙연)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은 2025년 11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은 괴산읍 괴강로 105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했다. 부지면적 1,868㎡, 연면적 58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조성됐으며, 총 입소 정원은 30명, 상시 근무 인력은 20여 명이다. 시설 내부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자원봉사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등 어르신 맞춤형 돌봄을 위한 공간이 고루 갖춰졌고, 2·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 장비 구입, 종사자 채용, 입소자 모집 홍보 등 개원 준비 작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12월 중 개원식을 열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법인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충청북도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사업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발전 지역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행복스테이플랫폼 조성사업 ▲푸른내 귀농귀촌 주택 조성사업 ▲주민행복도시 조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점검단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단계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행복스테이플랫폼 조성사업은 동진천·성환천 일원에 문화, 산책, 센터 공간을 조성하는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이다 올해 음악분수와 괴산교 미디어아트를 준공했으며, 연말까지 에코브리지 조성, 내년 상반기에는 농산물유통센터 일부를 여행자 쉼터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와유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음악분수와 괴산교 미디어아트는 괴산의 새로운 지역 상징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괴산스포츠타운과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2025 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협회 및 괴산군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총 70개 팀,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7일 오후 2시에는 괴산스포츠타운 준공식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 이후 첫 경기로는 괴산군 대표팀인 강호FC가 출전해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경기는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 1~3학년부는 6인제, 4~6학년부는 8인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경기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심판진과 운영 요원이 배치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필리핀 뉴클락시티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및 동계 해외전지훈련 무상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운영했다. 1차 과정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디지털 드로잉 △이모티콘 제작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8월부터 10월까지는 △생활 속 Chat GPT 활용법 △영상 콘텐츠 제작 △디지털 포토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2차 교육이 추가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최신 기술의 디지털 기술을 익히며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형성됐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생각보다 친근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하고 적용할 자신감을 얻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