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예총은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제4회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및 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12일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 본대회는 ‘깨끗한 물, 행복한 지구’와 ‘물과 행복’을 주제로,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 및 주관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환경부,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사)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수상작들은 미술과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정연수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 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한수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올해 신설된 백일장 부문의 장원은 충주예성여고 이효림, 충주여중 장윤서, 탄금초 이서율, 충주남한강초 권지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센터 운영’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가족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예산 집행률과 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 가족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총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센터의 우수기관 선정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인증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과 취약 및 위기 가족을 지원하는 ‘온가족보듬사업 운영 실적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충주시 가족센터의 지역 사회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입증하게 됐다. 충주시 가족센터는 지역 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1인 가구, 일반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 교육, 사례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가장 많은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충주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서충주생활문화센터, 목행동 글로리북카페 등 총 11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보자기아트 ▲영어 회화 ▲라탄 공예 ▲발레 스트레칭 ▲우쿨렐레 등 취미·문화·예술·건강 분야의 22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주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속 학습 공간”이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상수도사업소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을 수도 요금 체납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요금 징수에 나선다. 시는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단수, 재산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도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집중적인 정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납 3회 이상(체납액 30만 원 이상)의‘장기 체납자’와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의‘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 사실 통보 후 단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수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과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건물주 등 소유자에 대한 납부 독려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조례에 따라 6개월 유예 등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충주시 상수도사업소는 징수 독려반 6명을 운영해 고액 및 상습 체납자 136건에 대해 단수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와 병행한 납부 독려를 통해 총 1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우 상수도사업소장은 “고액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의 대표 여행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무더위에 단양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단양군 청년연합회와 단양군 그리고 단양관광공사가 민관 거버넌스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 만천하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겨낼 생수 7,000개와 부채 1,500개를 3일에 걸쳐 나눠줄 예정이다. 7월 30일 행사에서 얼음 생수를 받은 한 관광객은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받아드니 불쾌지수도 낮아지고 더욱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단양관광공사와 단양군 청년연합회는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 간 이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군 청년연합회는 이번 행사의 효과성을 검증한 후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에도 관광지 나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청년연합회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외에도 7월 31일 남천계곡에서도 추진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양군 방재단원 25명을 포함해 3개 시·군의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일대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7∼18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장 등 피해 현장에서 토사 및 오염물 제거, 침수 피해 물품 정리, 실내·외 청소, 배수로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기수 단장은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아픔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한마음으로 임했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충북 단양군의 청정 계곡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단양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단양은 사방으로 뻗은 숲길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천동계곡과 다리안계곡은 매년 7∼8월이면 더위를 피해 찾은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천동계곡은 소백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차가운 계곡물이 특징으로, 숲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단양 여름의 백미로 꼽힌다. 다리안계곡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용담’과 울창한 수목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근방에는 어린이 전용 풀장과 120cm 깊이의 유수풀이 마련된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야영장,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맞춤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025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좌구산천문대에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증평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도내 중·고등학생 중 소규모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한 심화형 진로 인턴십이다. 좌구산천문대는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중심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첫날은 직업에 대한 기본 개념과 역할, 진로 가치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과학 관련 직업을 폭넓게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생태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마지막 날은 실제 천문 업무에 가까운 실습이 이뤄졌다. 태양을 직접 관측하고 천문대 내 전시공간을 관람한 뒤, 좌구산천문대의 일일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 응대와 설명 등 보조 인턴십도 수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천문학의 이론과 현장을 모두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높일 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도서관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한다. 그동안 월요일은 도서관 정기 휴관일로 운영돼왔으나,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군민 중심 열린 행정’의 방향에 따라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언제든 책과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1층 북카페 공간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무인 대출반납기를 통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처럼 휴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도서관 직원의 근무 피로도와 시설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면서도, 무인기기를 활용해 인력 부담은 줄이고 주민 서비스 공백은 최소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 관계자는 “월요일에 책을 대출하고 싶다면 이틀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도서관 1층 출입문 옆 무인기기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며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도서 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장애·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2025 하계 방학프로그램 Cool!Cool!한 여름방학』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영동군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스트레칭 체조, 론볼, 보치아 등의 전문 스포츠활동 및 신체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효과와 함께 참여자들 간 친밀감 향상,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규칙준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참여 학생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영동군 관내 지역 지원을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 과일나라 테마파크의 요리 교실, 꿈담예술촌의 전통공예체험, 미르공방의 미술 교실 및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정보화 교육, 난타 체험, 놀이문화연구회 어울림 소속 강사와 함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의 또래와의 상호작용, 협동 활동, 역할 나누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능력, 주의 집중력 및 사회성 향상과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 적응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문학관 양문규 명예관장이 30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0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양문규 관장은 지역 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인물로, 현재 영동문학관 초대관장으로서 지역문화 진흥에 꾸준한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양 관장은 “국악은 우리 민족의 소리이자 정서”라며 “이번 국악엑스포는 영동이 국악의 본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지역 문학인으로서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엑스포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사로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아이디테크(대표 김영기)는 31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아이디테크는 건설업 기반 전기공사 기업으로, 영동지역에 본사를 두고 꾸준한 기술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엑스포 입장권 선구매 역시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뜻을 담은 참여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영기 대표는 “영동군에서 세계적인 국악 엑스포를 준비 중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지역 기업으로서 작게나마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합)신양건설(대표 이종명)은 3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합)신양건설은 지난 1989년에 설립 이후 현재까지 토목, 건축, 조경, 산업설비, 전기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중견 건설사로, 충청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시공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는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해 있으며, 꾸준한 기술력과 책임 시공으로 지역 내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이종명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종명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이번 엑스포가 영동의 문화적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숙자)는 30일 면내 홀로 사는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오감만족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오감만족 특화사업은 연합모금을 통해 조성된 예산으로 운영되며, 소외된 지역민들의 활력을 상승시키고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은 레인보우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하면서 우울한 감정을 해소했다.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숙자 위원장은 “이번 오감만족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정구연 매곡면장은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재구)가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고정학)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 및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구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재구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제주시와의 업무협약은 영동군 주민자치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시의 선진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영동군 실정에 맞춰 적용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역시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나가자”고 화답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순천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사계절 매력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9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과 10월 개최되는 올텐가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순천시는 가을철 억새와 갈대의 장관, 주요 축제, 숙박 할인 혜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이 할인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 할인율과 비교하면, 순천·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더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운영하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두 행사는 중복 적용은 불가하지만, 첫날은 숙박세일페스타를 이용하고, 이어지는 일정은 남도 BIG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 수액 처방을 진행했고, 누리안 옵틱스 안경원에선 전문 안경사가 나와 정밀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 관리 검사,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차원스튜디오에서는 주민의 장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해 손불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올해 학교면, 신광면에 이어 손불면까지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도철마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도의 그림, 소리,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 북큐레이션 '삼보기행-진도의 세 가지 보물을 찾는 여행'을 운영한다. 8월에는 ‘진도의 그림’이 주제이며, 진도의 화가와 전통 수묵화를 조명하는 도서를 선정했다. ◦ 유아, 아동 도서 : '강이', '우리 집에 갈래?', '말하는 소나무', '어느 날' ◦ 청소년, 성인 도서 : '소치 허련', '추사 김정희', '임농' 등 9월에는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지역의 소리를, 10월에는 삼별초 항쟁과 명량대첩 등 진도의 항쟁 역사와 인물을 다룬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1층 전시대와 진도철마도서관 누리집의 ‘참여마당 - 사서가 전하는 이달의 책’에 게시한다. 진도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은 진도의 문화적 자산을 다양한 시선에서 조명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책을 통해 진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책을 매개로 지역문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현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를 강화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에는 읍면의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군청 징수팀, 세외수입팀, 교통행정팀이 합동해 번호판 영치 등을 진행하는 ‘현장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기간에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 차량이 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단위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다만, 생계유지용 차량은 번호판 영치보다는 안내와 예고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동시에 단속을 진행하는 만큼 단속 강도가 높을 예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에 대한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이 본인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다. 서구는 서창동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의 선행이 부모는 물론 서창동장과 직원들의 기부 동참으로 이어져 1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서창동은 삼계탕 밀키트, 라면, 김, 간편죽, 젓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했다.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대학생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면서도 “착한도시 서구에 사는 서구민으로서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의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정소현 서창동장은 “한 청년의 선행이 주민과 공직자의 나눔으로 확산돼 더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