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2025년 상반기 각종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절감, 재정 효율성 증대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가 발주하는 주요 사업의 계약 체결 전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이다. 시는 토목·건축·전기·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 지난해에는 총 169건, 512억 원을 심사하여 17억 원(절감률 3.24%)을 절감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총 84건, 429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절감액 16억 원, 절감률 3.84%에 달하는 실질적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과 과도한 자재 투입을 줄이고, 공사의 내실을 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는 공사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긍정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농협은 송학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최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인 농촌왕진 버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에서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건강검진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아이오바이오에선 구강 관리 검사와 교육을 홍제그랑프리안경원에서는 검안하고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에서 디지털 배움교실을 운영하는 등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통해 진료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선희 소장, 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 김재선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박근수 제천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과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제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진숙) 회원들도 행사 진행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선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와글와글 플리마켓’이 최근 봉양문화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마을축제기획자 과정‘와글와글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육생들이 그간의 교육 성과를 직접 선보이는 성과공유회로 실제 판매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하여 교육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했다. 교육생들은 팀별로 분식, 카페, 막걸리 시음, 농산물직거래, 목재자동차만들기 체험과 경주대회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내실을 다지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과 플리마켓을 통한 성과공유회로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전 역량을 모두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향후 농산물직거래장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플리마켓을 운영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친 교육생들은 앞으로 지역 행사 참여, 배후마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 ‘레인어클락(Rain O’clock)’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시에 내리는 비’라는 이름처럼, 레인어클락은 고요한 울림을 전하는 감성 재즈 트리오다. 네덜란드 유학파 출신의 기타리스트와 콘트라베이시스트, 그리고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보컬로 구성된 이들은 탄탄한 연주력과 따뜻한 음색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6월의 꽃 ‘장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 너머의 감정들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자작곡과 재즈 스탠다드로 조화롭게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세련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관객의 일상에 조용한 위로와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 착석으로 진행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려 초여름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무대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거리 자연형 수로와 야간조명 등이 어우러진 초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러 온 2천여 명의 방문객들로 문화의 거리 곳곳이 붐볐다. 특히, 우리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먹거리 부스가 배치되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함을 물론 원도심 상권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줌으로써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의 4년 연속 성공 개최를 통해 원도심 야간 경제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지역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풍수해를 대비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창규 시장 주재로 각 실·국장, 풍수해 실무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25년 산불 종합대책 추진결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사항 보고, 지하차도, 산사태, 하천, 대형공사장 등 소관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하시설 침수방지대책 △하천 범람 및 수해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대책 △주민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복구 지원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이 19일부터 북카페 내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ZONE)’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공유주방 맛있존은 한강에서 먹던 라면 조리기와 간단한 조리 도구를 갖춰 청소년이 먹을 라면을 직접 가져오면 조리기를 이용하거나 직접 끓여 먹고 자율적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라면 외에도 맛있존 공간에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단순한 식음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책도 읽고 쉼이 있는 공간으로 재편성했다. 청소년 스스로 요리하고 정리하며 공용 물건 사용 방법과 공중도덕을 함께 배우자는 의미도 담겨져 있는 공유주방 맛있존은 청소년 2014년~2007년생(2025년 기준)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안내 교육을 받은 뒤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북카페 ‘다락방’은 제천시에서 직접 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와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공동주택 초록시범마을 협약식이 지난 1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내 11개소 공동주택은 3자 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됐으며, 참여마을(공동주택) 주민들이 온실가스 저감 및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필요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마을(공동주택)은 전기 에너지 절감 및 에코홈컨설팅, 주민 홍보 활동 등을 실천한 후 그 실적에 따라 최우수(1), 우수(2), 장려상(3) 참가상(5)을 받게된다. 또한,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은 폐페트병이나 폐건전지 수거 등의 환경 실천 미션에 참여하면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제공해주는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공동주택은 △장락주공 3단지 △장락주공 4단지 △강저휴먼시아 1단지 △강저LH 4단지 △강저휴먼시아 3단지 △강저 2단지 국민임대 △제천하소 3단지 △장락주공 1단지 △하소주공 4단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2)에서 D-캠프 사업의 일환인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고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백패커들과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 아웃도어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하게 됐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로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6년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15Km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싱잉볼 명상, 천연파스 만들기), 포토존 등 행사를 진행했다. 비소식에 트레킹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과 위․수탁 협약으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주민동아리 발굴 및 활동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2025년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을 운영, 6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주민동아리 ‘마실’팀은 6월 14일에 단성면 어울림공간에서 지역주민 교류와 소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을 동아리 주도로 개최했다. 단양군 단성면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은 여름캔들홀더 만들기, 천연디퓨저 만들기, 벌레퇴치스프레이 만들기, 핫도그·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팀원의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기념사진 포토존과 주민담소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70여명의 참석자가 세대를 아울러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단성면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가까이 살지만 자주 보지 못했던 이웃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말(사투리)보존회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가적 대응과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는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전국 각계 기관·단체가 지목을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동참하고 있다. 단양말(사투리)보존회 회장은 바르게살기 김동균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을 추천했다. 차 회장은 “결혼과 출산의 기회비용을 줄이고, 양육과 돌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사회가 협력해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인 선택으로 인식하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이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 곳곳에서 마늘 수확철을 맞은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매포읍 청년회를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매포읍 직원들이 매포읍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소속 회원들도 함께하며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9일까지 25개 지회 1,052명의 회원이 단양을 방문해 마늘 수확 일손돕기와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단양군과 서울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매포읍 청년회는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늘 집중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나서 마늘 캐기와 묶기, 운반 등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또 김문근 군수와 군청 직원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함께 일손을 나누며 마늘 캐기와 수거 작업을 도왔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올누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위탁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위탁부모 11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정위탁 서비스 제도 안내와 연령별 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 양육코칭 및 상담 기법, 위탁아동 자립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조부모나 친인척 등 위탁가정이 대신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로,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이 위탁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탁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돌볼 수 있는 가정위탁부모를 상시 모집 중이며,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의 특별교통수단 ‘사랑나눔콜’이 이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랑나눔콜’이라는 이름의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유상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랑나눔콜’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3,617회 운행되며, 실질적인 교통복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단양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본인 또는 보호자, 법정대리인의 이름으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대상별로 간단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중증 보행장애인은 신청서와 신분증,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를, 65세 이상 교통약자는 장기요양인정서(1∼4등급) 또는 병의원 소견서·진단서를 준비해야 한다. 임산부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역시 병의원 진단서가 필요하며, 특히 휠체어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 제한 기간이 진단서에 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증평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영자)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범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30만원과 대장 개인의 기부금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증평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심리상담, 생활물품 제공 등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영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팜파티 & 보호자 간담회’(이하 팜파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팜파티 1부에서는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팜파티 운영 취지와 활동 결과를 가족들과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허브,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여 맛있는 카나페와 허브 음료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족 간 협력과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릴레이 초성퀴즈, ▲세대 공감 음악퀴즈, ▲협동 컵 쌓기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가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주연우 청소년(11세)은 “아빠와 함께 음악 퀴즈를 풀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팜파티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특히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군부대 이전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집중 기부 캠페인인 '우리 고성,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혹서기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연말 중심 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군청 복지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접수 ▲ARS 전화 ▲문자(#9004, 건당 2천원) ▲계좌이체, ▲기부 물품(선풍기, 쌀, 라면 등 계절 용품)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전자게시대, 군청 및 읍·면 창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모금 안내와 홍보 자료를 배포해 지역 전반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 행락철 질서확립 및 관광객 편의대책'을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질서, 안전, 관광, 경제 등 4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유원지·해수욕장·축제·먹거리 등 행락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 운영 여름철 행락지 질서 확립과 주민·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락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이 대응반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서문제, 민원, 안전사고 등에 대해 분야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락지별 질서 유지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강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