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9일 도안면 화성리 도안광장에서 ‘제3회 도안역과 함께하는 이야기 축제’를 개최했다.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이야기’를 매개로 주민과 기업, 방문객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과 군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마을주민과 도안면 입주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도안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으며, 이어 스포츠댄스·노래교실·색소폰·난타 등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 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청춘 장기자랑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고,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레일야시장, 청춘맥주칸 등 풍성한 먹거리와 도안역 이야기를 담은 전시 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송규영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도안면 주민의 삶 속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모으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20일 ‘2025 충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 12개 기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명랑운동회, 교류 프로그램,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우정과 협동심을 다졌다. 김병노 관장은“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리며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 활동(사격, 볼링), 가족체험, 심리상담,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 성장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20일 좌구산 및 벨포레 일대에서 증평군 아동참여기구 워크숍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지난 7월 아동참여위원회 3차 활동에서 나온 ‘증평 여행지 선정 및 코스 기획’ 아이디어를 토대로 워크숍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짠 여행 코스를 실제로 경험해보며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갖도록 한 것이다. 또 이번 활동에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도 적극 활용됐다. 아동들은 투어패스를 통해 좌구산 천문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사계절 썰매장, 슈팅센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즐겼다. 아울러 △아동권리 미니 교육과 퀴즈 △증평군수와의 대화 △아동의 놀권리·참여권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도 이어져 놀이와 학습,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처음부터 여행 코스를 우리가 직접 정하고, 실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9월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30일간 펼쳐지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오전 열린 개장식에서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공동조직위원장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첫 관람객을 맞이했다. 1호 입장객으로는 제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이주가족이 선정돼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동명초등학교 어린이 취타대 퍼레이드, 조선시대 어의 한계군 이공기 동상 제막식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후 3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수 만 명의 관람객과 내빈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오프닝 연주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기획공연이 무대를 수놓았으며, 엑스포 홍보대사 곽튜브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한 뒤, 엑스포 주제곡과 안무를 직접 소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조직위원장 김영환 지사의 개회사, 김창규 제천시장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9월 20일 오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주게이트에서 열린 개장식을 통해 첫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1호 관람객은 제천에 정착한 고려인 이주가족으로, 남편 오스토노브 아르슬란(98년생), 아내 유가이 아나스타샤(00년생), 지난 6월 24일 태어난 아들, 그리고 아나스타샤 씨의 어머니까지 함께해 총 4명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이 가족은 2024년 입국 후 제천으로 전입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번 엑스포의 첫 관람객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1호 입장객을 환영하기 위해 기념품과 꽃다발, 엑스포 굿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한방천연물제품 선물을,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는 꽃다발을, 김창규 제천시장은 엑스포 기념 굿즈를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 유가이 아나스타샤 씨는 “뜻깊은 자리에 1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너무 감동적이고, 온 가족이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한 제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제천로컬푸드 직매장(장락점, 이마트점, 배론점, 청풍면 한방농특산물 종합판매센터) 및 온라인몰, 배달모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행사 기간에는 농·축산물, 잡곡류(쌀 제외), 사과·포도·샤인머스켓 등 과일 선물세트, 한과세트 등 가공품까지 총 100여 종의 상품을 기존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현주 조합장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로컬푸드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로컬푸드 추석맞이 특별 할인 행사와 동시에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품목별로 최대 40%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식에서 제20대 단양군수를 역임한 오병하 전 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 전 군수는 신단양 이주 전인 1982년부터 1983년까지 단양군수로 재임하며 충주댐 건설에 따른 이주계획 수립과 이주사업 초기 행정을 총괄했던 인물로 단양군의 역사적 전환점이었던 신단양 건설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 전 군수는 “충주댐 건설로 신단양으로 이주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후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단양군의 모습을 보니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응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에서 지난 18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음이음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대가 마음이음 사진 전시회’가 대가리 성황당 쉼터에서 열렸다. 군이 추진하는 마음이음사업은 주민 화합과 마을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사업으로 대가리는 그동안 홍도화 식재와 꽃밭 가꾸기 등 마을 가꾸기 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과정을 담은 기록 사진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촬영하고 모은 마을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외부 기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의미가 컸다.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사진 속 지난 시간을 함께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시골 마을이 하나로 이어지는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이종기 대가리 이장은 “함께 가꿔온 마을의 흔적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 작은 전시회였지만 우리 마음은 누구보다 크게 이어진 하루였다”고 말했다. 대가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이번 사진전시회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김문근 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자신의 공직 경험을 압축해 담은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경희 부군수는 여성 공직자로서 불평등한 시대적 환경을 극복해온 감동적인 경험담을 들려주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긍정적 마인드와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저연차 직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직급별 정원 비율 조정으로 9급·8급 공무원 승진 기간을 도내 최단기간으로 단축하고 5년 미만 저연차 직원 특별휴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1985년 강물에 스러진 고향의 기억이 2025년 화합과 희망의 불꽃으로 피어났다.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단성면 수몰이주기념관과 공설운동장,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단양 이주 40주년 군민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민과 출향인 2천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수몰민의 희생을 되새기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전 8시 단성면 수몰이주기념관에서 칠선녀의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하며 시작됐다. 이어 읍·면별 입장 퍼레이드가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져 이주의 아픔과 지난 40년의 여정을 기념했다. 성화 봉송과 점화가 이어지자 군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고,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기념사,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단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미래비전 영상이 상영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마칭밴드 공연과 점심 나눔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공굴리기와 고무신 양궁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회가 열려 어르신부터 청소년까지 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2025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송인헌 군수, 괴산군의회 의원, 관내 다문화가족, 표창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식, 축사, 체육경기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에 기여하고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된 가족센터 직원 1명과 다문화가정 2명에게 괴산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성실하게 학업에 임한 학생 1명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가족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와 체육 활동이 펼쳐지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가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서로 협력하며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화롭고 따뜻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보은군 뱃들공원에서 열린 ‘2025 충북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해“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괴산”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도내 11개 시·군과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교육·문화·관광 등 군정 전반을 홍보하는 한편, ‘매듭 키링’과 ‘샌드캔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충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에서는 괴산군 대표로 감물 안단테 합창단(회장 노미경)이 참가해 ‘터’,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군의 평생학습 성과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추석 명절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주민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공서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차 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이며, 개방 대상지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9개소 공영주차장으로, △충주천 1·2주차장 △금릉주차장 △칠금1주차장 △연수 1·2주차장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 △연수9호 어린이공원 주차장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개발과 특허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지방공기업 협의회 소속 102개 지방공기업 중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해 △내부 트림 고착 문제 해결 △연간 위탁 처리비용 8천만 원 절감 △유지보수비 300만 원 절감 △설비 정지시간 100% 감소 △중대재해 예방 △자원순환 실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년 9개월간 기존 밸브 트림 고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보일러 수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설계했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개발 배경과 과정,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독창성을 입증했으며, 매뉴얼 제작·배포, 현장 교육, 표준운영절차 정착 등 체계적인 추진 사례도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청년센터는 9월 19일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첫 오리엔테이션(OT)을 열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된 25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운영 취지와 향후 활동 방향이 안내됐으며, 참석 청년들은 5개의 분과별로 자리에 앉아 서로를 소개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의미와 활동에 대해 심규민 충주시 청년정책위원이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청년들이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대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석자는“분과별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니 책임감과 기대가 더 커졌다”며 “실제로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향후 정기 회의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제안 및 실행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될 계획이다. 남재우 충주시 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 네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