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운영한‘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16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과정은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증평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여향 쉼카페에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실무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8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제과기능사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횡단보도 설치 기준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 기준을 연구한 결과, 교차로에서 차량이 회전을 시작하는 지점으로부터 약 3m 떨어진 위치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면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가능성이 평균 7%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 10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가상 실험을 통해 횡단보도 설치 위치에 따른 차량 지체 시간과 보행자와의 상충 횟수를 분석했다. 횡단보도를 교차로 시작점에서 3m 뒤로 옮기면 차량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대구의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이격 설치한 후 현장 평가를 진행해 실제 보행자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경찰청 ‘2024 교통노면표시 설치·관리 업무편람’에 새로운 권장 기준으로 반영됐다. 기본적으로 교차로에서 차량이 회전하는 시작점에서 3m 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되, 교차로의 크기 등 개별 도로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단수 사태에 긴급 대응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증평군은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단수로 인한 피해 상황과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단수는 지난 5일 새벽 보강천 상류 송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일 오후 2시 20분경부터 증평읍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며 증평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곧바로 비상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준으로 가동하고, 재난상황실 운영 및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특히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수 긴급 배부에 총력을 기울였다. 5일 오후 2시 1차 생수 배부에 이어, 오후 7시에는 2차로 400mL 4만 병과 1.8L 생수 2천여 병을 마을별로 공급했고, 6일 새벽 6시에도 군 직원들이 500mL 2만5000여 병, 1.8L 1만 2400여 병 등 3차 생수 배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마트 6곳에서도 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요리심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 프로그램은 요리심리치료사와 함께 하와이안무스비, 참치마요 컵밥 등을 만들어 보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을 조성하고,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요리심리연구소에서 6~7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총 4회기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단순한 요리 체험이 아닌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경험을 목표로, 회기별 ‘소통’, ‘다다름’이라는 정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소통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아동들에게 안전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성취감도 느끼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아이들의 큰 호응이 있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6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충주시 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와 책임 운영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31일로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운영성과 평가와 수탁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 수탁자인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재위탁을 받게 됐다. 신규 위탁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003년 9월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운영해 왔으며, 충주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노인복지관은 2003년 본관을 시작으로, 2014년 남부분관, 2024년 동부분관까지 차례로 개관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특히 충주시노인복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 심야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별자리 설명과 더불어 유성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자정 전에는 하와이의 해발 4200미터 산 정상에 설치된 수바루 천문대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유성우 현장 화면을 직접 보면서 해설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달과 토성,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단, 행사일 저녁 6시 기준 기상 악화 시에는 당일 행사가 취소된다. ▶ 달빛 속에서도 눈에 띄는 별똥별을 뿌리는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유성우와 함께 시간당 최대 100개 정도의 유성이 떨어지는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NASA와 국제유성기구에 의하면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는 8월 13일 새벽을 전후해서 최대 100개 정도의 별똥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인생디자인학교’사업 수강생 30여 명이 6일 수안보면으로 야외 체험활동을 나섰다.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은 5060 신중년 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세대에 맞게 공통 학습 과정을 진행하며,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 과정’,‘미술과 함께하는 인생 2막’,‘시니어 보조교사 양성 과정’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총 15주의 전문 교육 과정을 받는다. 이날 체험활동은 수안보면에 있는 ‘슬로우파머’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늘 페스토 만들기 △명상 숲 힐링 체험 △전통음식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강의실에서만 진행하다가 이렇게 숲속으로 나와 체험을 하게 되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같이 학습하는 수강생들과 단합도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증가하는 중년층에 맞춰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인생 2막을 계획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돕고자 ‘함께 놀자, 행복한 하루’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함께 놀자, 행복한 하루 사업’은 실내 놀이터 이용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문화동 지역아동센터 2곳의 아동 50여 명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실내 놀이터 이용료와 간식비를 지원받았다. 장민호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 방학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섭 문화동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아동과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고독사 고위험 가구 20가구에 설치된 돌봄플러그를 점검하고, 신규 대상자 10개 가구에 돌봄플러그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돌봄플러그는 조도(형광등 밝기)와 전기 사용량을 감시하는 장치로, 대상자의 위기 상황에 따라 일반군(50시간), 위험군(36시간), 고위험군(24시간)으로 분류해 사용자의 상황에 따른 개별 관리가 가능하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담당 공무원에게 예비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안전망을 제공한다. 탁영애 위원장은 “지역사회 고독사 문제는 전체 사회의 지향점이 되어야 할 문제로, 이번 돌봄플러그 설치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으로 옮기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이 사업은 지역사회 곳곳의 목소리를 모아 이룬 성과이며, 고립된 삶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하반기 방제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작물 생육과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토마토뿔나방의 발육 최적온도(30℃)와 생장 적온(14~34.6℃)에 가까운 날이 지속됨에 따라 유충 발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개체수가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상대적으로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를 우선으로 ▲교미교란제 ▲해충 관리용 유기 농업 자재(2종) 등을 지원하고, 이후 일반 농가에 대해서도 농약(2종)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찰 강화, 증상 안내, 현장 방제 지도 등 병해충 대응 기술 지도를 병행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토마토뿔나방의 전반적인 발생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기온이 올라가고 토마토 작기가 진행되면서 발생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라며, “이번 방제 물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충주시 관내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29일 개별 문자(SMS)로 선발자에게만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장연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들의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촌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창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아동들은 천연재료를 활용한 연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해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명덕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책과 연계한 방학 프로그램’이 오는 13일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을 과학과 천문 분야로 확장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과 옥상정원을 활용해 총 72명의 학생 및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독서 기반의 실험·관측·제작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일 오전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화성에 간 아이, 금성에 간 아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태양계 행성과 탐사 기술에 대해 배우고, 행성 탐사 기지를 직접 제작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3일에도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7일 저녁 8시에는 도서관 옥상정원에서 ‘대중천문학자와 함께하는 별빛 문화여행’이 열린다.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강길구 강사의 해설로 여름철 별자리 관측과 별자리에 얽힌 신화·과학적 원리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우천 시에는 실내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피클볼 동호인 700여 명(선수 676명 포함)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피클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클볼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과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피클볼 종목의 참여인원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총 925억 원을 투입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천·소수·칠성면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보수, 청안면과 괴산읍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완료했으며, 괴산종합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정용·칠성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에 따른 간접영향권 지역 주민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6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고, 매립시설 기준 간접영향권을 새롭게 설정해 총 340여 가구에 대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조례 개정과 2024년 시행된 주변지역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광역 소각시설보다 넓은 범위로 간접영향권을 확대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상 범위는 괴산읍 이탄리, 능촌리, 제월리, 사창리 일부와 감물면 구무정 등이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를 확인받은 후 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가족친화, 주거환경 개선, 영농 자재, 건강보조, 자녀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은 2026년 5월까지 가능하며, 매월 신청서를 취합해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는 괴산읍 능촌리 자원순환센터 내 환경과 사무실에서 받는다. 군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하여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593억원을 편성해 8월 22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 7천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5억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