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30일,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와 소속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큰 경로당 현장에서 강사와 직원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진행되어 강사들의 이해도와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은 고령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공간인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적기에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직원들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7월 7일부터 읍면동 경로당 263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상반기 배치됐던 강사를 지역별로 순환 배치해 경로당별로 건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 및 하임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복자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쉼터 퇴소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소년(만 15세~24세)의 취업과 주거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지역의 실질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고, 지지체계 구축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복자립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 기획한 전국 단위의 사업이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전국 7개 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충북과 강원 지역의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쉼터에서는 총 9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이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가족관계·돌봄·생활지원·지역공동체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 연계 및 심리·정서적 지원 △긴급상황 시 주거 및 생활안정 협력 △취·창업 △법률관계 및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충주연수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기존 비상대응 모의훈련과 더불어 특이민원에 대한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도 함께 이뤄지며 실제상황에 대비해 더욱 구체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특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퇴거 불응 시 민원창구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특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시 관계자는“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 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라며“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더욱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와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에는 충북도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일반 분야와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의 연구 과제에 대하여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찬회에서 충주시 징수과 김수원 주무관은 ‘PPA(전력구매계약) 채권 압류 활용방안’주제로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전기사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발생한 채권에 대해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징수 기법을 발굴해 세원 확보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부서 최지혜 주무관은 ‘반려견 보유세 도입 분석’으로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반려견에 대한 보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180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에 대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축주(관리주체)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대상으로 해당 건축물 현장에서 실시된다. 담당 직원의‘기계설비법’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계설비 관리실태 점검이 진행된다. 이 조사를 통해 기계설비 유지관리 당사자들의 이해를 높여 재해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추진해 효율적으로 기계설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로는 ‘기계설비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또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현재 충주에는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136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4개소가 있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관리주체)는 법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등에 대한 관리 △유지관리 계획서 작성 △성능점검 시행 등을 수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건축물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화장률과 고령 인구에 따라 안정적인 봉안시설 수용 능력을 확보하고자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2봉안당은 2006년 개관해 운영 중인 천상원 건물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07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건물 지상 2층과 3층에는 2만 기 규모의 봉안당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총 131대의 주차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2024년 말 기준, 천상원 봉안당의 안치 가능 잔여 기수는 전체 25,284기 중 무연고를 제외하고 7,742기(30%)만 남아 향후 5년 이내(2029년) 만장이 예상된다. 또한,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충주시의 화장률은 2023년 기준 90.6%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봉안시설 건립은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0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장애인복지관의 고동윤 선수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e-스포츠(피파온라인4) 분야에서 1위 금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와 장애인 기능계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맹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7개 직종에 걸쳐 128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e-스포츠(피파온라인4) 종목에 출전한 고동윤 선수는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고동윤 선수는 복지관 이용을 시작한 이래 매일 3층 정보화실에서 '도전 프로게이머'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왔으며, 이번 금상은 이러한 노력의 값진 결실로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직종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이 수여됐으며, 특히 금메달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서 개최될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관광공사는 최근 공사 내에서 불용 처리된 전산장비를 사회적기업에 기증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증된 장비는 본체, 모니터, 프린터기 등 총 20대로 일부는 ’나눔PC’ 로 재제작되어 단양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자산 이전을 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환경 보호의 책임과 지역 상생 가치 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단양희망행복파트너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동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명소 새별공원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 행사가 열렸다. 지난 6월 28일,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별공원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부천에서 활동 중인 ‘블루라인 섹소폰 밴드’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관람객이 즉석에서 신청곡을 부르고 밴드가 이에 맞춰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진정한 ‘소통형 공연’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제과제빵반에서 직접 만든 수제빵과,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신현팔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공연이었지만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별공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열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6일, 관내 아동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진행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평소 야외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단양읍지사협이 주최하고 단양장애인복지관(차량 지원), 단양읍청년회, 평강라이온스클럽,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등이 함께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로 이루어진 행사였다. 이날 아이들은 해설사의 안내로 창경궁을 탐방하며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어 대학로 극장에서 특별 단체 연극을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 내년에도 저희 또 올 수 있나요?”라며 “오늘 너무 행복했고 정말 즐거웠어요. 꼭 또 초대해 주세요!”라고 말해 행사에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단체의 후원과 참여 덕분에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읍 협의체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결성된 ‘단양 단고을 농악대’가 지난 6월 27일, 매포읍 북단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단양예총)가 주최하고 단양예총 국악지부가 주관했으며, 사물놀이 시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김학성 국악지부장이 낭독한 발대선언문에는 “단고을 농악대를 통해 단양 고유의 농악을 계승하고,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살아 있는 전통문화로 꽃피우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단양 단고을 농악대는 지난 3월부터 악기별로 단원을 모집해 총 45명을 선발했으며, 장구, 북, 징, 꽹과리, 태평소 등 다양한 악기로 고르게 구성됐다. 특히 단양 전역 8개 읍·면에서 단원이 참여해 지역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농악대는 지난 6월 21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매포 풋살장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온달문화축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행사에 출연해 공식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민방위대원의 임무 숙지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지역대 및 직장대 소속 1∼2년 차 민방위대원과 기술지원대, 지역대장 등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대원의 역할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화재 안전, 화생방 대응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 민방위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군민 안전을 위한 필수 훈련으로,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하반기 보충교육을 편성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주민등록지에서 교육을 받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 중인 서울 청년창업팀 4개 팀(7명)이 지난 6월 27일 단양군 지역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청년창업팀이 단양의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7월 중순까지 단양군 곳곳을 둘러보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청년창업팀 관계자는 “단양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단순한 창업을 넘어 단양이라는 지역 자체에 애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인 단양장학회는 지난 6월 3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83명의 장학생에게 2억 3,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단양장학회는 1996년 설립 이후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꾸준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관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 가정 학생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사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탁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인 만큼, 이를 받은 여러분이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 받은 이 사랑과 관심이 훗날 여러분 마음에 따뜻한 씨앗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순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장학생과 학부모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문근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된 대학생 입학 축하금 제도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지난 6월 5일 열린 입학 축하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군청에서 관내 8개 읍면 대표 마을 운영위원회와 관리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가 직접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정착까지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모델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행정 주도형 귀농귀촌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이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착 지원의 주체가 되는 구조다. 마을운영위원회는 지원금 신청부터 집행, 회계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회계 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단양군은 충북 최초로 ‘차별금지 원칙’을 협약에 명문화했다. 마을 내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 분담금 부과와 공동시설 이용 제한, 암묵적 차별 등의 행위를 전면 금지하며, 귀농귀촌인이 기존 주민과 동등한 마을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총 3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