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마늘축제 추진위원회는 NH농협 단양군지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주관한 단양마늘축제 기간 동안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김용선 위원장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후원금 58만 원을 전달했다. 김용선 추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성실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적성면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마을 이장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농촌지역개발 정책 변화와 대응 전략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와 추진 사례 ▲마을자원의 이해 및 발굴, 발전계획 수립 ▲단양군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 총 4강으로 진행됐다. 강의가 이어지는 동안 참석한 주민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 주민은 “마을 일을 맡아오면서 막연했던 부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명확해졌다”며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미래를 설계할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실제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들으니 우리 마을에서도 충분히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금상수 단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매포체육관에서 ‘매포읍 관내 초등학생 추억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마련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선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준비에는 학부모회도 함께 참여해 간식을 마련하고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매포읍장과 매포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서울세계로병원이 지난 21일 단양군보건의료원 신관에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서울세계로병원은 척추·관절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으로, 정재훈 병원장은 ‘최소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 최다 시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변찬웅 척추센터 원장은 정형외과 분야 대한민국 100대 명의로 지정된 권위자다. 이번 무료 진료는 척추·관절 질환 특성상 사전예약제로 진행됐으며, 홍보 이틀 만에 예약 인원 1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령화율이 40%에 달하는 단양군에서 관절·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진료는 예정 시간을 넘겨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의료진은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세심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 대기시간은 다소 길었지만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진료 항목에는 엑스레이와 혈액검사, 관절·척추 질환 상담, 치료 방향 제시, 수술 후 관리 상담, 물리치료 및 재활 교육 등이 포함됐다. 정재훈 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양읍은 지난 20일 상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단양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주민 8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주 40년의 발걸음,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며, 뛰어 오르는 배구공처럼 단양의 미래도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내들의 배구공 투구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합의 오찬 뒤에는 권역별로 나뉜 팀들이 OX퀴즈, 고무신 던지기, 돼지몰이 등 체육 경기에 참여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그리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하린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을 더욱 흥겹게 했다. 단양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읍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성산·단양강·잔도·소백산 등 4개 권역 대항전 형식으로 꾸려졌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배움으로 군민의 내일을 열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받으며 군 단위 평생교육의 지속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27일 기존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를 ‘단양군 평생학습관’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이라는 제도적 성과를 거두며 학습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올해 2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향후 3년간 총 1억 8천만 원(국비 9천만 원, 군비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읍·면 단위 학습 접근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3미터 바로학습’을 운영해 지역 곳곳에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으며, 마을학습장을 중심으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이어오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현장에서 ‘스마트 증평 여행관’을 운영하며 증평 관광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스마트 증평 여행관은 AI 기술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스마트 관광의 축소판’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홍보 공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 증평군 생성형 AI 공모전’수상작 전시 △AI 키링 만들기 체험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증 이벤트(증평투어패스 무료이용권 제공) 등으로, 증평이 준비 중인 미래형 여행 콘텐츠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증평이 준비 중인 미래형 여행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증평 여행관’은 증평이 지향하는 미래 관광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AI·디지털 기술을 통해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증평이 다시 찾고 싶은 스마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면진)는 지난 20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욱)를 초청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관내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양 기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강면과 당산1동은 2020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문화·복지 등에서 상호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주민자치위원들은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동 와인과 명품 포도를 만날 수 있는 축제장을 돌아보며 지역문화와 특산물을 한번에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욱 위원장(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비롯해 와인축제, 국악축제, 포도축제 등 9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축제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영동 방문의 달로 삼아도 될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었다. 많은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영동 방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많은 분들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 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무형유산체험관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에 문을 열었다. 충북역사문화연구원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무형유산체험관은 ‘조화로움: 손끝의 기억, 형태의 창조’를 주제로, △학술 △예술 △종교 △일상생활 4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전통 기술과 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문화의 깊이를 한층 더 체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형유산체험관은 가로 15m, 세로 20m, 높이 6.3m 규모의 전시관과 야외 몽골텐트 2동(각 5m×5m), 컨테이너 2동(각 6m×3m)으로 꾸며져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체험관 내에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공연과 시연도 펼쳐진다. 각 분야의 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30일간 한지장, 악기장 등 다양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들의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악기장 공개행사가 큰 관심을 모은다. 충북무형유산 악기장 기능보유자인 조준석 씨는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장인으로, 심천면에 터전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 내 세계문화교류존(복합문화예술회관 뒤편)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소속 공연단과 함께하는 해외교류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은 마당공연 형식으로 마련돼 관람객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각국 공연단과 어울리며 세계 전통춤과 음악을 함께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전체 프로그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콜롬비아·인도네시아·몬테네그로·러시아 등 30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활동한다. 또한 CIOFF 공연단은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국악·글로벌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전통 악기 연주와 함께 세계 각국 의상과 춤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방향 공연을 넘어 관람객들이 해외공연단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무대 높이를 낮추고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국경을 넘어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22일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35개 군의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어촌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동군의 주요 정책과 문화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라이트호텔과 국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환영사 △정기총회 의결사항 처리 △농정 현안과제 논의 △국악엑스포 행사장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 간담회가 열려, 농어촌 정책 방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영동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동군은 이번 정기총회를 영동세계국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상촌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을 잔치로 꾸며진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자연산버섯 비빔밥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특히 자연산버섯 비빔밥과 능이국 1,000인분 무료 시식회가 준비돼 방문객 누구나 신선한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능이, 송이 등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버섯이 전시되며, 전시된 버섯을 경매하는 이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내 일일장터 부스에서는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등 상촌면의 청정 자연에서 수확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을 비롯해 표고버섯, 호두, 각종 농산물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9회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열려 노래교실 등 6개 분야의 주민 활동 결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단일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문숙주 수도부문장을 만나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피해보상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단수 사태 피해 규모(현재까지 435건 접수) △소상공인연합회가 제기한 생계 피해 문제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보상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군은 단수 사태 기간 전 공직자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접수·현장 점검·생수 긴급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단수 이후에도 직접 피해 신고를 접수·집계해 수자원공사에 전달하며, 주민 요구를 대변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 보상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단수 사태는 지역경제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이었다”며 “증평군은 행정기관으로서 군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신규 위원 37명과 연임 위원 23명 등 총 6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 제안 사업 심의와 선정, 예산 편성 방향 제시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역할 교육도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참여 대상을 지역 내 재학생까지 확대했고 우수 제안에 대한 포상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제안된 사업 65건, 1,893백만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군청 및 각 읍·면 소속 공무원과 지역 단체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괴산읍 및 각 읍면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괴산군은 단순한 청소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석 괴산군 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괴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