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중점 점검 사항과 부서별 주요 준비 상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을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절차 중심 훈련 △행정기관과 군부대 간 유기적 연계 강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테러 유형을 반영한 대응 능력 향상 △실전성 있는 실제 훈련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10개 기관, 150여 명이 참가하여 비상사태를 대비해 관·군·경과 관계기관의 합동 대비 능력을 키우는 군청사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강성규 부군수는 “최근 안보 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위협이 다양해지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30년 넘은 문화회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증평 문화회관 활용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027년 준공을 앞둔 복합문화예술회관의 개관에 발맞춰, 오랫동안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기존 문화회관(증평읍 연탄리 239번지)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활용도가 낮아질 수 있는 공간에 주민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증평만의 문화 자산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취지다. 공모는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증평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이라면 무엇이든 환영이다. 참여는 이메일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공모 대상인 증평 문화회관(증평읍 연탄리 239번지)은 연면적 2160㎡ 규모의 공간으로, 군은 이 공간을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증평만의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모된 제안은 사전 검토 후,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1차)와 제안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여름 밤, 밤하늘을 수놓을 특별한 우주쇼가 충북 증평 좌구산에서 펼쳐진다. 군은 오는 12일 밤 10시 좌구산천문대 별천지공원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에 관측될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연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로, 시간당 최대 90개 이상의 유성이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대 시점은 13일 새벽 4시경으로, 행사 당일 밤에는 극대 시간 전후의 유성우가 관측될 예정이며, 그 자체로도 충분히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N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생중계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 유튜브 ‘좌구산별밤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별과 유성우, 천문대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비대면으로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이번 행사는 기상 조건에 따라 유성우 관측이 어렵거나, 행사 자체가 전면 취소될 수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사오랑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위한 융화교육 프로그램 ‘나무 깎기 체험교육’을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칠성면 생활공작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 10명이 함께 참여해 우드카빙을 활용한 생활소품 제작과, 폐파렛트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업 등 공동체 공간을 직접 꾸미는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다진다. 임태희 이장은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나무를 깎으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마을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총 4개 마을에서 다양한 융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리면 대촌마을의 ‘사랑의 뜨개질’, 청안면 조천 2리의 ‘마을벽화 그리기’, 청천면 삼락리의 ‘도란도란 꽃차교실’ 등 마을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내 큰 호응을 얻으며 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연풍면지회는 7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활동의 일환으로 ‘다육이 만들기’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육이의 특성과 기본 관리법을 소개한 뒤, 참가자들이 직접 도자기 화분에 다육이를 심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희택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지회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적박물관 이범관 관장(경일대학교 명예교수)은 지난 8월 6일 오전 11시 지적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독도 영토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독도교육ㆍ연구ㆍ홍보 등 다방면의 활동에 있어 첫째, 독도 관련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둘째, 독도교육 및 홍보행사 공동개최 등 상호협력 연구 성과 교환 및 자료 공유 셋째, 양 기관의 연구자에 대한 연구편의 제공 등 넷째, 기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긴밀히 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은 지적박물관 부설 독도ㆍ간도 영토체험관 전시실 등을 관람한 후 의림지 등을 방문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이 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외부기관과 협약식을 통해 제천을 의병도시로서 영토교육의 세계중심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목 소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독도연구소가 국내 최초ㆍ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지적박물관과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체결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MOU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배달모아 가맹점주, 배달대행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특히 배달모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이벤트 지원 △앱 내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 △가맹점주 및 소비자 대상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배달모아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배달모아 운영에 반영하여 배달모아가 지역 상생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치유의 숲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참가비 감면 기준을 명확히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성불산 치유의 숲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도 어린이, 청소년, 군인을 대상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돼 왔으나, 개정안을 통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명시하며 제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현재 치유의 숲 참가비는 어른 1만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및 군인은 각 5천 원으로 운영되며, 단체 방문객에 대한 할인 혜택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괴산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공 산림휴양시설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부과되지 않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생태숲학습관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이 계절별로 제공된다. 단,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품목별로 참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은 이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청안면은 지난 5일 청안 진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했고, 청천면은 6일 청천재활원 입소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했다. 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앞서 7월 중 지류형 상품권이 모두 소진됐지만, 8월부터 공급이 재개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신청·지급 서비스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다만, 같은 세대 내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장우성 부군수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문화관광 자원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증평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2025 AI 콘텐츠 공모전 – 증평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도구 삼아 증평의 미래 관광 모습을 상상하고 구현해 증평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8월 27일 오후 4시까지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생성형 AI로 그리는 증평의 매력과 미래 관광’으로, 참가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증평을 담아낸 창작물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AI영상과 AI그림 두 가지다. 영상 부문은 ‘증평투어패스’를 주제로 한 30초 이상~1분 이내의 가로형 영상(MP4 형식)을, 그림 부문은 3:4 또는 4:3 비율의 일러스트(JPG 또는 PNG 형식)로 증평의 미래 관광지를 상상해 그려내면 된다. 각 분야별로 최대 3개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며, 동일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이 수상하더라도 시상은 최고 순위의 1개 작품만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 ‘직장인 퇴근길 배움터 프로그램’ 사업이 많은 시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직장인 퇴근길 배움터 사업은, 퇴근 후 자기 계발 시간을 가지고 싶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진행한 맞춤형 사업이다. 호암동 평생학습관 분관 및 충주 종합운동장 등에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일부터 8월6일까지 10주간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 9개 과정의 수강생 170명을 모집했는데 320명이 신청할 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달리기 △맨몸운동 △스트레칭 △정리수납 자격 과정 △생활 다도 △플라워 테라피 등 직장인들의 수요에 맞춰 관심을 가질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하루 종일 직장에서 긴장 속에 근무하고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보람이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야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직장인 퇴근길 배움터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장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행정전화 전수녹취’서비스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일부 민원 부서와 읍면동에서만 운영됐던 전수녹취 서비스를 전체 부서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는 점차 다양화되고 고도화되는 민원 응대 환경 속에서 업무 담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원인과의 오해나 갈등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전 부서에서 민원인과 통화연결 시 녹취 안내 설명을 송출한 다음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된다. 통화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나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모두 존중받는 건강한 행정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행정정보 신뢰도 향상과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알림서비스, 안심문자 서비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수수료를 8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수료 감면 조항 신설 등‘충주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라,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끔 하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총 121종으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이 있다. 다만, 법원 수입으로 분류되는 등기부등본 3종은 지금처럼 수수료를 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관공서 업무시간에 맞추지 않고도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며 부담없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수료 무료화 시행으로 무인민원발급 창구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정책은 민원 창구 대기시간 감소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근무 시간 외(야간, 휴일) 편리한 서류 발급을 위해 마련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일 저녁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가 주관하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가요경연대회인 ‘중원애플 가요제’와 가수 ‘미아성’의 초청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천 입욕권,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 ‘수안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증정 행사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수안보 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왕의 온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장구, 색소폰, 하모니카 등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휴가철을 맞아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내현 회장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난 6일 오후 4시경 충주시 칠금동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즉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도로과, 하수도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고 발생 현황과 원인 분석,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됐다. 조길형 시장은 회의에서 “우선 사고를 당한 시민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 조사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30년 이상 경과된 오수관로(파형강관) 부식으로 인한 관로 파손과 그로 인한 지반 함몰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관로 내부에서는 황화수소 발생 등으로 인해 부식이 진행됐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관로의 내구성이 급격히 저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조성된 지 30년 이상 된 금릉택지개발지구(1992년~1995년 조성 / 688,303㎡)로 지난 2023년부터 싱크홀이 자주 발생했던 구역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하여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593억원을 편성해 8월 22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 7천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5억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