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및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와 함께 ‘내 고장 농·특산물로 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군 여성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단양에서 생산된 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도 함께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마늘장아찌는 단양군 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청소행정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청소 행정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명성 환경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8개 읍·면 복지팀장과 운전직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분기 간담회 조치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계획 ▲농촌폐비닐 공동집하장 사업지 협의 ▲여름 휴가철 대비 생활·음식물 쓰레기 처리 계획 ▲장마 및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노후 청소차량 대체 구입, 폐비닐 집하장 CCTV 설치 확대 등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한 실질적 소통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청소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요구가 다양하게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효율화를 위해 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경희 단양부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인구포럼’에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단양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정책 효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적인 인구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경희 부군수는 발표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단양군의 생활인구 유입 전략을 소개했다. 또 관광특구 지정 20주년을 맞은 단양의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함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인구 유입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연계한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 방안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부군수는 “단양은 관광지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재방문을 위해 고수대교 야간경관 조성, 워케이션, 웰니스센터 등 다양한 관광시설 개발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아동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성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교육 뮤지컬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24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생과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뮤지컬 ‘우리 모두 다함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회장 정윤순)가 주관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스토리와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들이 성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험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 모두 다함께!’는 단순한 전달식 교육을 넘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기 보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정윤순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중요한 성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축산단체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2025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괴산증평축산농협이 후원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축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축산인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축산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비롯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영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경쟁력을 스스로 높이고, 괴산 축산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축산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축산인들의 땀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와 음성지역 근로자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24일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노사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개최했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청 내빈과 근로자,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및 기업 관계자들은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며 노사 화합과 친선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시와 노총 지부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며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한마음이 된 노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화합해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협업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쉽게 해결하지 못한 고충 민원이 해소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군수가 이끄는 민선 6기 증평군정이 3주년을 맞이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 아래 출발한 민선 6기 군정은 복지, 행정, 산업, 문화, 농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왔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단연 ‘함께하는 행복돌봄’이다. 전국 최초로 군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한 ‘행복돌봄나눔터’는 상표권 등록까지 마치며 증평의 고유 돌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야간·주말 긴급돌봄, AI 돌봄로봇 및 비대면 상담서비스 도입 등 스마트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아이돌보미 인력을 2022년 10명에서 2024년 42명으로 320% 확대해 대기 없는 돌봄 서비스를 실현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북 평균 0.88을 웃도는 합계출산율 1.05로 이어지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증평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노인복지도 한발 앞서 나갔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바탕으로 의료, 요양, 여가를 결합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고, 마을 중심 온마을 돌봄센터와 ‘통합돌봄스테이션’ 운영, AI 스피커 활용 치매예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 현장에서 대규모 국악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홍보는 크라운해태제과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 소속 130여 명의 공연단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은 6월 22일 팝업 스테이지 야외무대, 6월 23일에는 실내 공연장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하루 2회씩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공연단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길놀이, 일무,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국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현장에서 외국어 리플릿, 미니 국악기 열쇠고리, 공식 캐릭터 볼펜 등을 배부하며 국악 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 161개국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관과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이 24일 영동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제33·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정동규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정동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됐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봉사로 기여하겠다”며 “나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더 빛나는 클럽, 하나되는 영동중앙로타리클럽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마을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반딧불 프로젝트2’의 일환으로 △영동읍 △용산면 △심천면 내 5개 마을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말 영동농협의 지정기탁을 통해 마련된 태양광 벽부등을 활용해 올해 상반기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서 4월에는 영동양수건설소와 협력해 양강면 인근 마을에 설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설치 활동이다. 대상 지역은 가로등이 미치지 않는 주거 취약 지역으로, 주로 노인과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골목길과 마을 안길 등 어두운 구간이 선정됐다. 이번 설치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감나무봉사단과 영동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협력의 손길을 더했다. 태양광 벽부등은 낮 동안 햇빛으로 충전돼 밤에는 자동 점등되며, 별도의 전기요금 없이 지속적으로 빛을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김창호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전통시장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 ‘토요장터와 함께해영: 동네사람들’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고, 영동군 농촌신활력과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영동군청 경제과의 전통시장 ‘토요장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동네사람들’은 2021년부터 영동군에서 추진 중인 주민역량강화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그간 △부용리 △상시마을 △탑선리 △둔전리 △봉곡리 △금리 △영산동 등 다양한 마을사업 완료 지구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교류형 축제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공연, 공동체 교류를 아우르며 더욱 확대된 형태로 개최된다. 특히 영동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쉼터 △다목적 광장 △주차장 확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 중이며,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마다 토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토요장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특별 기획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와 꽝 없는 경품 복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장 무대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재난취약시설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건축, 교통, 복지, 산업 등 총 8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교통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자원순환시설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 고압검전기,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군수와 부서장이 직접 수문, 제방, 사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18명이 이 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이‧퇴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인공은 △연기용 행정복지국장 △윤태곤 보건소장 △서미숙 주민복지과장 △모관용 환경과장 △이나은 건강증진과장 △이재경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전수 괴산읍장 △이진우 감물면장 △장경수 청안면장 △육윤옥 연풍보건지소팀장 △김춘옥 칠성보건지소팀장 △황용해 청천보건지소팀장 △황하숙 정신건강팀장 △이상례 청천면 부면장 △김병섭 청안면 민원팀장 △이삼용 칠성면 부면장 △홍순황 주무관 △이일규 주무관이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기 위한 이‧퇴임행사가 군청과 각 소속 부서에서 열렸다. 이번에 이‧퇴임하는 18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을 비롯해 오래도록 함께 한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면서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는 한명의 주민으로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5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강좌와 여름맞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강좌는 총 9개로, △발레 △요리탐험대 △모여라, 얼쑤 △포켓볼 △목공 DIY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과제빵 △가죽공예 △라인드로잉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끌고 성장을 도울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체험형 여름 프로그램 △중원워터피아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수강생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세부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기고 배우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