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2일 형석고등학교 심우관 앞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수능 응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험생들에게 응원 간식과 격려 문구가 담긴 피켓을 전달했다. 이들은 “긴장 대신 자신감!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해왔어요” 라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잘해야 한다’보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를 떠올리라”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또는 잠재적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전문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도 한여농·한농연 충북우수농업인 대상시상식’에서 한농연과 한여농 부분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도내 농업인의 경영 능력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서류심사와 농가 현장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여농 부문에서는 청천면 임정희(63년생, 여) 농가가 재배 중인 고추 포장을 선보이며, 체계적인 농장 관리와 유통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농연 부문에서는 이호중(74년생, 남) 농가가 묘삼 포장과 버섯 재배 농장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농업기술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인헌 군수는 “한농연과 한여농이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괴산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농업 예산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은 지난 1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상 축사, 기조강연, 정책과제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 축사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사람과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구감소관심지역 법제화 및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 등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위기와 로컬리즘’을 주제로 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도전과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책과제 발표는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소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활력 제고방안’을, △양철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감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12일 충주시 중앙중학교 인근 대흥1길(교현 2동) 일원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셉테드, CPTED)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손정숙 지청장과 문대식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셉테드) 사업은 범죄 가능성을 줄이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환경 개선 기법으로, 범죄 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최소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대상지는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늦은 시간까지 여성과 노약자 등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오래된 주택 사이로 좁고 복잡한 골목이 이어져 범죄 발생 우려가 컸던 지역이다. 올해는 주택가 골목에 태양광 조명등 시설을 설치하고 충주시 시조(원앙), 시화(국화), 수달 캐릭터 충주씨 등의 벽화를 그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은 12일 증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겨울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감독과 코치를 비롯해 선수 12명이 참여해 절임배추와 김장 재료를 나르고 뒷정리를 돕는 등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인삼씨름단 선수들은 씨름장 밖에서도 든든한 이웃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승철 감독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쁜 훈련 일정에도 즐겁게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씨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치 드릴래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나누는 농업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축제인 ‘괴산김장축제’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김치를 전해주는 청소년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청소년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도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연결을 느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책임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사회참여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학습지원 △멘토링 △취업 및 진로탐색 △건강검진 △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천면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4일 청천면 노인회관, 20일 청천 상인회에서 진행되며, 화재나 응급상황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에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낙상사고 예방 등이며, 전문 강사의 시연과 참여형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청천면 송면리 마을회관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체험을 통해 정확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청천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천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적극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노후 단독주택의 옥상 누수로 인한 안전 및 보건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괴산군 건축 조례'를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을 통해 2층 이하 단독주택 옥상에 방수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최고 1.8m 이하의 비가림시설을 외벽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설치되는 비가림시설은 합성수지나 금속강판 등의 지붕재를 사용해야 하며, 건축사 또는 구조기술사의 구조안전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지붕 아래 공간은 창고나 주거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간 옥상 균열과 누수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무분별한 비가림시설 설치를 일정 기준 안에서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준에 맞게 이미 설치된 비가림시설은 양성화할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감면 등의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평생학습!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등이 참여해 올 한 해의 학습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괴산군 평생학습동아리 3개 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에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천면평생학습센터 ▲한지공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지동아리 등 8개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학습 결과물과 함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은 총 15개 부스로 구성되며, 아로마테라피 손마사지, 지끈공예, 매듭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중원대학교 평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교현안림동은 가을철 건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을 대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동은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 체제를 유지한다. 교현안림동, 목벌동, 종민동을 둘러싸고 있는 남산과 계명산의 입산자들에게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화재의 주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위반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자 산불 감시원과 당직 근무자들이 산불 예방 홍보 차량을 활용한 순회 방송, 마을 방송, 현수막,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낙엽 태우기 대신 모아두기 △산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등 일상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동은 산불감시원 9명을 통해 상시 산불감시활동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발생 즉시 드론과 진화 차량을 투입하며 마을 통장은 신속한 주민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초문해교육 20명, 디지털문해교육 10명 등 총 30명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문해교육사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업 진행과 평생교육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충주시 거주자로서 ▲기초문해 부문은 문해교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국가, 지자체 운영 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자여야 하고 ▲디지털문해 부문은 스마트폰 관련 자격증(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등) 소지자다. 접수는 11월 21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발표는 11월 24일, 2차 면접은 11월 26일, 최종 합격자는 11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역량 있는 문해교육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하고자 9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방범용 CCTV 10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136대를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립·빌라가 밀집된 주택가의 범죄취약지역과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9월 개교한 서충주 화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CCTV와 비상벨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히 촬영할 수 있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800만 화소의 첨단 카메라를 도입해 감시 효율을 높이며 한층 더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후 CCTV를 교체하면서 추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감시와 사각지대 해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현재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시 전역에 설치된 3,160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순범죄 감시는 물론 청소년 비위행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인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다년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주시는 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선수단의 숙식 편의 제공과 지역 인프라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대회 운영을 총괄하며, 참가팀 모집, 경기 중계, 광고 및 후원사 유치 등 전문 영역을 담당한다. 또한 시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 7천만 원(유치금 1억 2천만 원, 운영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한국여자축구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시 시민정원사가 의림지 장미로드 및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주목(朱木) 추가 식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들은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주목을 식재하고 하천변 잡목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시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도심지와 공원, 관광명소 등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고 계절별 식재활동,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녹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들이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며 시민 참여형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025년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제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담기관은 중앙시장 2층에 330㎡(100평) 규모로 교육실, 상담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6년 1월 조성 예정이다. 이번 센터 조성의 핵심 목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확대다. 센터 내 시장형 사업단 운영과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단순 근로를 넘어 사회활동과 여가, 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시장의 빈 점포가 노인일자리와 문화 공간으로 전환되면, 시장 상권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 조성은 노인 중심 소비활동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통시장 주요 고객층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