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최신 교수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강사들과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고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를 위한 스마트 도구 활용 특강 △4대 폭력 예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강의가 많은 강사들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교수기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12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14일 주말을 반납한 전 직원들과 함께 체리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기후 환경과 시장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촌진흥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은 체리 재배 기술의 이론뿐 아니라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품질 유지 방법, 유통과 판로 확대 전략 등 체계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무엇보다 농가가 겪는 실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 듣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체감형 교육’이었다. 주말을 이용한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평일 농가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간을 조율한 덕분에 농업인과 공무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촌진흥공무원은 “서류 너머의 농촌을 마주하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훨씬 또렷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들과의 소통 시간도 따로 마련됐다.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은 농업과 행정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가족센터가 14일 가족센터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가족센터 어서옵SHOW’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아트풍선 만들기 △흙놀이와 물레 체험 △도넛 비누 만들기 △생일 타로 상담 △레인보우 낚시터 △비치볼 꾸미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유일의 태권도 시범단 '화랑MTA'의 퍼포먼스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신짜오’의 베트남 전통춤 공연은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재영 군수는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큰 힘”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가족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4일 ‘돌봄나눔플러스센터’ 내 소통방에서 증평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 2차 공식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달부터 임시 운영 중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아동의 시선에서 체험하고 평가하는 ‘공간 모니터링’과 함께 모니터링단 단장 선출, 올해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4월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1차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의 아동 정책과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모니터링단은 2020년 5월부터 ‘아이모션(I Motio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보고(Eye), 느끼고, 점검(Monitor)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Action)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I Motion’은 아동(I)이 주체가 되어 움직인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기반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활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처음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증평 부추와 건강한 여름 나기,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이 13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특별한 야(夜)시장으로, 증평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체험마을이 손잡고 부추를 비롯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추전, 부추만두, 식혜 등 건강한 먹거리 시식 코너와 함께, 제철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7000원 쿠폰→1만원 교환권’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농업인과 각종 단체가 직접 참여한 제철 농산물 판매 부스 역시 활기를 띠었으며, 증평만의 신선한 먹거리와 정겨운 시장 분위기가 어우러져 지역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여름밤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인삼문화타운 열린 쉼터, 증평인삼 홍보관, 스마트팜’개장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지난 10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울릉도독도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개막식' 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리 동도 정상에서 「김화순 해녀 독도경비대원 시신인양지 탐방 및 독도경비대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제1부 기념행사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전시회 개최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윤배 대장의 인사말,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의장의 환영사,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과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 전시장 테이프커팅 후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제2부는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연계교육으로 진행된 울릉군 초중고 학생 김화순 독도퍼즐왕선발대회는 각 학교별로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 36명이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백지인(남양초 6학년)학생, 우수상에는 황보다율(남양초)과 김보경(울릉초)학생, 장려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서 재배하는 양채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양채의 일종인 라디치오가 일본에 수출된다. 이번 일본 수출은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이은일 대표의 주선으로 진행되며, 덕산면에서 생산한 6천3백만원 상당의 라디치오 18t을 오는 16일 부산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덕산면 지역의 주력 특산물 라디치오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과 풍부한 수자원 조건을 충족하는 산악구릉지에서 생산되어, 색상이 곱고 식감이 아삭하며 저장성도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덕산 라디치오는 2007년 일본 첫 수출 이후로 꾸준히 수출량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국 라디치오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6월 수출 이후로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108t(3억7천8백만원 상당)의 라디치오 수출이 이뤄질 예정으로, 덕산면 라디치오 재배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을 포함한 4개의 다중이용시설물에 총 188개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로,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물 위치 파악을 빠르게 도와줄 수 있는 주소의 개념이다. 사물주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주소정보누리집에 안내되어 있다.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한 시설물로는 무더위쉼터 106개, 민방위 대피시설 34개, 어린이 놀이시설 45개, 음식판매 자동차 허가구역 3개이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은 시민의 안전권과 관련된 시설물”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위치 파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 3개교(신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AI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교과서인 'placeB'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목적지를 찾아가며 도로명주소의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도로명주소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처럼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직접 찾아가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실제로 길 찾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게임과 같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오는 10월까지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를 가동한다고 14일 전했다.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는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시설물로 매년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당 50분씩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동 개시일을 기준으로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가 안전한 물놀이 장소로써 도심권 무더위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근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와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과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아가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우수 후원자들에게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민간위원장 연합회 신규상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웃과 사회를 잇는 튼튼한 연결고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아토피·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 및 의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알레르기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식품(우유, 달걀, 견과류 등) 및 환경성(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등) 알레르기 항목 중심으로 118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기관인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어 아동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검사비 일부에 대하여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정서 지원 등 40여 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를 총 51,355건에 46억 9,72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납부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납부번호가 입금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계좌’라는 명칭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지방세입계좌’는 가상계좌와 마찬가지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및 각 읍면동 행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3일 충북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과 함께 돌봄이웃나눔 프로그램’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경돌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돌이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노인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경로당을 지역복지 허브로 삼아 고령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 형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점심제공 지원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회의 및 간담회를 이어가며 민-관 협력 기반의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3일 용두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5일 장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교육(300명)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총 2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초등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선택했다. 공연작품은 ‘백투더퓨처’로,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 관계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학생들은 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구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뮤지컬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풀어낸 점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인구교육을 통해 어린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교육적 효과도 컸다고 본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