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괴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3일, 송 군수는 괴산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제철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인근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며 민심을 살폈다. 주민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송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상인들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 9월부터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에 5% 캐시백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개인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힘을 싣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청소년 영상아카데미’교육생을 대상으로 가성문 감독과 함께하는 청소년 영화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성문 감독은 영화〈드림팰리스〉로 대종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차세대 영화감독이다. 섬세한 연출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평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가성문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 ▲연출 철학 ▲촬영 현장의 실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한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Q&A)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영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영화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영화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감독과 청소년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영상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 영상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2025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4일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제천역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코레일 충북본부가 주관한 이번 귀성객 환영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청 직원들이 함께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언제 찾아도 따뜻하고 편안한 고향 제천에서 편히 쉬길 바라며,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윤민수 뮤직토크쇼, 록 콘서트, 마당극 '폭소 춘향전',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 변검&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일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와 함께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 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시민들에게 화재·가스·전기예방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발견 시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법과 매월 4일이 안전 점검의 날인 것을 알려 안전 점검의 생활화를 통한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지켜 즐겁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추석 명절을 위한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 먹거리 등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시민들께서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명절 용품을 구매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추진해 온 투자유치가 하나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투자유치 실적은 2025년 10월 현재 총 3조 4,147억 원에 이른다. 시는 투자 기업들의 차질 없는 실투자 이행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선제적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협약 기업마다 전담 공무원(PM)을 지정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제3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 한연산업㈜은 지난 8월 준공을 마쳤으며,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는 유망 소재·부품 기업 ㈜카이로스도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방·천연물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옻가네의 제3공장 신설과, 지난 2011년 제2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엔바이오니아의 공장 증설 사업 역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착공 소식도 이어진다. 흑연 및 난연케미칼 전문기업인 ㈜삼정씨엔지는 올해 4분기 제3산업단지에 친환경 팽창흑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친환경 Re100 데이터센터도 11월 타당성 조사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5년 제천시 국제대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상 공동조직위원장), 장재돈 대한체조협회 고문과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집행위원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최호열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이상 공동 사무총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3명과 종목단체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제천시에서 열린 국제대회인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6.1.~6.15.)'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7.19.~7.30.)'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유공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시장 감사패는 대회 유치와 개최를 주관한 ▲대한롤러스포츠연맹(회장 김경석)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 최호열) ▲대한체조협회(공석)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에 수여됐다. 또한, 두 대회를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집행한 ▲제천시체육회(회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일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청 직원들과 소비자보호단체, 전통시장 연합회, 농협, 신한은행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건전한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충주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할인율을 13%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12일까지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2일 보훈가구를 포함한 저소득 2개 가구 및 머릿돌은혜원(증평읍 외봉천길 36)과 효도나라요양원(증평읍 삼보로 78)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이번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6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4개소 308명에게 총 294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위문사업에는 군민들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 성금 2800만 원이 활용됐으며, 쌀은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했다. 이는 기관·단체·기업체나 공직자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군 각 부서에서도 결연 가구 24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희망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증평군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외된 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노인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서지원 및 사회참여 지원사업, 스마트라운지사업, 선배시민사업, 웰다잉 사업 등이 괴산군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최근 농촌지역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이 적은 농촌 환경에서도 기존 지역자원을 활용해 효과를 창출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지연 관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관 전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괴산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가을애(愛) 주막거리 한마당’이 오는 11일 연원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화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연원시장 상인회가 한국교통대학교 사랑방 극예술 연구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기획했다. 연원시장은 과거 조선시대 연원역 부지 인근에 형성돼 다양한 먹거리 상점이 밀집해 있는 지역 명소다. 이번 축제에서는 연원 전통시장 특색을 살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연원주막 야(夜)시장’을 운영, 시민들에게 주민들에게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전통놀이 마당 △목재 놀이터 △짚신 만들기 △포토존 △인생네컷 △풍선아트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공연, 즉석 노래방 등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또한 마련된다. 또한 10월 10일까지 연원시장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배부하고 축제 당일 오후 9시에는 경품 추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행사는 상인회와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힘을 함께 모아 만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노후 엽연초 창고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괴산군은 2일 청천면 청천리에서 청천면 엽연초 노후창고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노후 엽연초 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23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81.2㎡, 지상 1층 규모의 일반목구조 건물로 리모델링됐다. 완공된 시설은 휴게음식점(커피전문점)으로 운영되며, 특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볼풀장 등)이 설치돼 ‘루마코브(LumaCove) 카페’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게 됐다. 루마코브는 Luma(상상의 빛) + Cove(항구)를 합친 것으로 상상이 정박하는 작은 항구, 괴산 수변 너머 아이들의 상상이 정박하는 곳을 의미한다. 송인헌 군수는 “방치돼 있던 창고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조길형 충주시장은 2일 추석 명절 비상근무에 임하는 부서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주민 생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날 먼저 추석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인 단월2정수장을 방문해 상수도 분야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그는 상수도 공급의 안정성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클린에너지파크를 방문해 명절 기간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과 주요 시설들을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조 시장은 서충주와 호암동 119안전센터를 차례로 찾아 근무자들과 소방 장비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및 긴급 대응 체계 유지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구대를 방문해 연휴 치안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 관계자들에게 시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시민들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헌신 덕분에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여러분의 책임감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어르신에게 왕이 하사하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정부는 이를 계승해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코레일 충주역은 10월 2일,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충주시)을 초청해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철도교통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충주를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주역은 이종배 국회의원을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이 의원은 역장 복장을 갖춘 후 ▲고객 응대 ▲승차권 발권 ▲역사 순회 등의 역무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덕담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종배 의원은 철도 현장의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선 역무원들의 애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방윤정 충주관리역장은 “일일 명예역장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추석 대수송 기간 동안 고객들의 안전한 열차이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