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41개 단지에 대한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과 광명에서 노후 아파트 멀티탭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군은 아파트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여름철 냉방기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 4일부터 한 달간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와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등이다. 특히 군은 관내 한 아파트 경로당 점검 과정에서 열화로 인해 녹아 있는 멀티탭을 발견해 즉시 교체 조치를 안내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영수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3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경품권은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상인회 직매장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경품권을 받은 구매자는 20일 동부전통시장 쌈지공원에서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등 1명에게는 50만 원이, 2등 5명에게는 각각 30만 원이, 3등 16명에게는 20만 원이 4등 28명에게는 1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해미읍성전통시장에서는 12일 어린이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 80여 명은 중고 물품 거래 등으로 경제에 대해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에어바운스 체험 등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영수증 이벤트와 어린이 장보기 행사는 지난 1월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각 전통시장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시민들에의 식수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생수는 주민들의 식수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단수 사태가 시민에게 주는 불편과 고통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이 강릉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하루라도 빨리 평온을 되찾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청송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해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가 ‘2025년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 STEP)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 우수기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STEP LMS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직업훈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전 검증과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LMS 활용 실적과 성과·혁신사례, 훈련지원 활동 등 정량·정성 평가에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체계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STEP LMS 무상이용 시간을 기존 2026년까지에서 2031년까지 5년 연장되는 혜택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5년간 약 1억 8,00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LMS를 활용해 온라인과 혼합 교육, 가상현실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훈련을 운영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훈련 체계의 고도화를 이어갈 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1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하여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기회는 공정성, 전문성, 신속성 3박자를 고루 갖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심의위원회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의위원회는 교원, 변호사, 청소년 상담가, 성폭력 상담 전문가, 학교전담경찰관 등 전문가 16명과 학부모 12명으로 모두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상반기 학폭위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관련 법률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는 변호사가 학교폭력 관련 판례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개선, 피해 학생 보호, 가해학생 선도 및 교육 방안 등 심의·의결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김지용 교육장은“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공정, 전문, 신속에 중점을 두고 피해 학생의 회복 및 보호, 가해 학생의 선도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 했고, “학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7일부터‘2025년 4분기 청소년교육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 체험·자기 표현·신체 활동을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요리교실“냠냠공방”▲미디어교실“영상 톡톡”▲게이트볼교실“게이트 IN”총 3개 강좌로, 청소년들이 실습과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서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2016년~2010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청소년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미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상담관련 업무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상담장면에서의 역량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애착트라우마의 이해와 나의 내면 가족 만나기’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상담할 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접근 방법에 대해 다루고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미원심리상담센터 이미원 대표가 진행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매년 지도자 양성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도자들에게 심도있는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립지원,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를 이용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9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K-POP 댄스뮤지컬‘문나이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댄스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국 댄스뮤직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당시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 우정을 춤과 노래로 담아내며, K-POP의 뿌리와 흥겨운 댄스문화의 향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작품은 ‘댄스의 메카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클럽을 운영하는 카우보이 박과 현숙, 여기에 합류하는 주영과 미야, 그리고 개성 넘치는 청춘들이 만들어내는 뜨거운 무대는 90년대 인기 댄스곡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듀스, 클론, 현진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무대가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세븐, 선예, 유권, 홍순목, 서제이, 주호, 혜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은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 총 2회차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키즈스테이지 공연으로 ‘매직 콘서트 '매직 프레젠트'’를 공연한다. 마술 및 퍼포먼스 기반의 씨어터 공연 이번 공연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지금(Present)이 최고의 선물(Present)임을 이야기하는 마술 및 퍼포먼스 기반의 씨어터 공연이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직 콘서트로 취향 다른 ‘요즘 가족’을 위한 마술 종합 선물 세트이기도 하며, 자신에게 소중한 선물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여러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토리텔링 마술 그리고 음악을 바탕으로 한 시적 무대 언어가 담긴 퍼포먼스 등을 결합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동화적인 감성의 이야기로 풀어내어 한국 관극의 우수함을 알리고자 한다. 기존 마술쇼의 한계를 넘어 미래가치를 가진 새로운 형태의 마술 공연 제작 '매직 프레젠트'는 브로드웨이 및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그루잠 프로덕션이 제작한 공연으로, 드라마가 있는 독창적인 마술과 저글링, 서커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가 운영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예술제는 ‘잊지 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의 오랜 활동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총 41개 동아리가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으며, 이틀간 약 2,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활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은 9월 6일 14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참여 동아리들이 함께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다. 공연 분야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공연 무대에는 밴드, 합창, 오카리나, 색소폰, 난타 등 31개 공연 동아리가 참여했다. 동아리별 개성과 열정이 담긴 무대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2024년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9월분 재산세 부과건수는 6만 5744건이며 부과액은 총 143억 1112만 원이다. 올해 탈루세원 일제조사를 통한 세수증대가 이뤄져 전년 대비 부과액이 0.8% 늘어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1기분(50%),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나머지 50%)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9월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로, 납세의무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ARS 자동응답 서비스 또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재산세 본 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3개월 내에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 송출을 통해 재산세 납부를 홍보하는 등 주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라며 “재산세 납부기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AI 성장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12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및 해당 학교에서 신체측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AI 성장발달 지원 사업은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신체 성장치를 예측해 이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저성장 문제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 및 식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체측정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군은 당시 6개 학교 학생 329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및 각 학교에서 체성분 측정 등 1차 신체측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5~8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운동(줄넘기, 근력운동 스트레칭, 축구, 복싱, 뉴스포츠, 라인댄스, 풋살, 탁구 등)과 요리(고단백식, 저지방식 등) 관련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행사로, 태안 대표 수산물인 대하의 주산지 백사장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 잡기 체험과 ‘1천 원 경매쇼’, 초대가수 공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수산물 홍보 행사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 28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 ‘제10회 그리다방네모展 숲’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자립 지원, 교육·정보 접근성 확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빛인 소속 미술단체 ‘그리다방네모’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그리다방네모는 다양한 관심과 생각을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표현하며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전시 주제 ‘숲’은 나무와 꽃, 동물이 모여 숲을 이루듯 서로 다른 개성과 경험이 모여 형성해온 단체의 성장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다방네모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9월 18일까지 관내 보도육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북구는 최근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보도육교 시설물과 엘리베이터 운영 실태, 안전장치 등으로, 점검 후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북구는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원종민 서북구청장은 “육교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한 2025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Teen POPcorn Par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팝! 하고 터지는 청소년 에너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연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행사명 ‘Teen POPcorn Party’는 “POP”이 가진 두 가지 의미, 즉 대중적이고 모두가 즐기는(POPular) 축제의 성격과, ‘펑!’, ‘팝!’처럼 터지는 활기찬 청소년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 지어졌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이름처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팝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에 청소년 TF팀이 여러 차례 기획회의를 진행하며 준비한 축제로, 축제의 구성과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공연에는 댄스팀 4팀과 밴드팀 11팀의 청소년이 참여해 대중적인 무대를 꾸몄고, 과학동아리는 행사 홈페이지를 제작해 QR코드로 언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이정환 ubc울산방송 사장의 9PEAKS 시총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2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SKYRACE 등 국제 대회와 함께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가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대회 9PEAKS(125㎞) 부문에서는 남자 1위로 스웨덴의 Anton Svensson 선수가 20시간 54분 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부문 1위는 대한민국 이순연 선수가 27시간 2분 22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경기 현장과 코스 설명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한층 몰입감을 높였다. 캐스터와 코스 디렉터가 함께 생생하고 알기 쉽게 중계를 진행해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자율방범연합대(회장 배유환)가 26일 삼동면민운동장에서 방범대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치안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이바지한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야간순찰 활동 지원을 위한 방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군은 2011년 도입된 노후 방범차량을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며, 올해 온양, 청량, 삼남, 서생, 두서 삼동 등 방범차량 6대 교체를 끝으로 모든 읍면 자율방범대 방범차량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배유환 회장은 “매일 밤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번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단결력을 다지고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지역사회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동)가 25일 남창옹기종기시장 야외무대에서 프로그램 수강생 및 참여 공연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무대와 함께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초청공연과 퍼포먼스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유치원생들이 부채춤을 춘 뒤 이순걸 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에게 KTX-이음 정차 소망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무대에는 온양읍 주민자치센터의 고고장구, 풍물, 기타, 색소폰, 스피치, 커플댄스, 요가, 라인댄스, 퓨전난타 총 9개 과목의 수강생과 함께 에스투매직 마술팀, 온양초, 온남초, 남창중 학생들이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에스투매직 마술팀은 공연 중에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 기원 문구를 띄우는 깜짝 퍼포먼스로 남창역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박순동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바라는 많은 주민들의 열정과 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 가을맞이 축제‘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체험부스와 4개 전시, 6개 먹거리 부스(13:00~16:00), 6팀의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청년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광교 일대 청소년·청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체험하고, 전시를 관람하며,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센터 전 층을 돌며 “층 마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있어 재미있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어울려 만들고, 느끼고, 즐기는 광광랜드가 이웃과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이 지역과 연결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