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친환경 생활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온양4동 자원봉사거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만든 천연세제는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우재원 민간단장은 “환경을 살리면서도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신항1리 경로당에서 사회적 관계망 구축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꼼지락 떡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사회적 연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경로당을 거점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행복키움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떡케이크 전문점 ‘라이스츄’(대표 최우정)와 협업해 떡 케이크 꾸미기 활동을 진행, 주민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소근육 활동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유영숙 민간단장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 벌써 4회차를 맞이했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커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이번 교실이 어르신과 1인가구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꼼지락 떡 공예 교실’은 지난 4월 신양1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좌부동 소재 먹보밥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먹보밥상은 그동안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먹보밥상은 매월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해당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을 실천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연식 민간단장은 “지역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후원자들과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먹보밥상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고독사 예방과 노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발맞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 ‘안심 버팀목’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으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설치 전문업체와 협력해 욕실, 현관 등 생활 속 위험 요소가 많은 공간에 맞춤형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며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했다. 이규일 단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경우 작은 사고도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안심 버팀목’ 지원사업이 고독사 고위험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돌봄 체계와 연계되는 실질적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저변 확대를 위해 한의학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 지난 12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아카데미는 지난 5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지난 12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총 2회 진행됐다. 시는 정병식 경의한의원 원장을 초빙해 한의학적 관점에서 주요 질병의 원인과 관리법을 안내했다. 지난 5일에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척추, 관절 질환의 발생 원인과 증상, 한의학 치료법, 생활 속 운동요법을 소개했다. 지난 12일에는 울화·우울증 등 정서장애,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주제로 기혈 순환을 돕는 한방 치료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 관리법을 제공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통증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나아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3자 공동 지방재정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한국지방재정학회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 극복과 지방재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재정 전문가와 학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단한 의식행사 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이 ‘저출산 고령사회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운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용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사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한 제언, 이윤진 건국대학교 교수가 서산시 고령화 정책과 교육 거버넌스 역할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이영범 건국대학교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11월 지곡면 중왕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교통안전 비전제로를 결의하고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안전 비전제로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교통 시스템을 인간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뜻한다. 서산시,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추진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대전충남지역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결의문을 낭독하고 추진단의 성공적인 운영에 뜻을 모았다. 이어, 교통안전 비전제로를 위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범국민 추진단은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협의체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다. 시는 지난 8월 서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생계형 고령 운전자 20명에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가티와 오슈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전 콘텐츠페어 행사 중 하나로 열린 페스티벌은 올해로 제5회를 맞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캐릭터들의 공공성, 디자인 우수성, 활용도 등이 종합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티와 오슈는 차별화된 스토리, 지역과의 연결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가티와 오슈는 제331호 천연기념물이자 서산 가로림만에서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탄생한 관광 캐릭터다. 내성적인 수컷 가티, 외향적인 암컷 오슈는 서산의 자연 생태와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캐릭터로, 지역 홍보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기념, 대전 콘텐츠페어 행사에서 가티와 오슈 홍보관을 운영해 서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들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가티, 오슈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 석림근린공원에서 제4회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20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해당 행사는 청년오케스트라 ‘앙상블 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어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한서대학교 동아리와 EDM DJ 등의 문화예술 무대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역 청년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시식 행사와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 칵테일 시음 등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가 병행돼 구직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상어 등 물고기 체험을 비롯해 타투 스티커, 풍선아트, 이색 복장, 도자기 키링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봄 약 661㎡(200평)의 밭에 고구마를 심어 이번에 총 10㎏들이 7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은 봉산면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조우형 민간위원장은 “고구마 수확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행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와 예산군4-H연합회는 오가면 예산군농업경영인회관을 거점으로 관내 75세 이상 고령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4-H연합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1㏊ 미만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고령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상으로 항공방제를 지원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고령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폭염 속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4-H연합회 청년방제단은 지난 2019년 이동희 직전 회장을 중심으로 조직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실천적 봉사와 기술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동희 직전 회장은 “이번 활동은 청년 농업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방제 봉사와 농업기술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방제는 고령농업인의 작업 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5∼2026년 충남‧예산 방문의 해와 (사)내포문화조각가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충청의 어울림전’을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이음창작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형 언어로 말하다’를 주제로, 충남 출신이거나 충남‧대전‧세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40여명이 참여해 총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 설치미술, 회화, 사진,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 예술의 창의성과 실험성을 담아낸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전시장 외부 공간도 하나의 조형 언어로 활용되며, 이음창작소 외부 벽면에는 길이 8m 규모의 대형 파사드가 설치돼 전시의 정체성과 주제를 시각적으로 상징한다. 또한 외부 펜스에는 지역민과 협회 회원이 함께 참여한 ‘사과 조형 컴포지션’이 설치돼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상생의 의미를 담게 되며, 예산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사과를 소재로 한 이 작업은 주민 참여형 공공 예술로서 전시의 열린 성격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설명이다. 이번 어울림전은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예술의 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7월 15일 개정된 ‘봉수산자연휴양림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9월 1일부터 봉수산자연휴양림 사용료를 인상하고 감면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사용료 인상은 200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산림청 권고금액과 인근 휴양시설 요금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번 인상으로 숲속의 집은 비수기·주중 요금이 기존 4만6000원∼18만원에서 5만8000원∼22만5000원으로 올랐으며, 주말·성수기 요금은 기존 8만4000원∼28만원에서 10만6000원∼3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산림문화휴양관은 비수기·주중 요금이 기존 4만4000원∼7만6000원에서 5만6000원∼11만8000원으로, 주말·성수기 요금은 기존 7만5000원∼12만6000원에서 10만2000원∼19만7000원으로 인상됐다. 이와 함께 시설 사용료 감면대상은 기존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이 2명 이상의 자녀 가정으로 확대됐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지역민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숙박시설 퇴실시간은 기존 정오에서 오전 11시로 변경됐으며, 매월 첫째·셋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축제장 먹거리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생관리업체인 ‘세스코’와 협업한다. 먹거리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위생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대표 먹거리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특성에 맞춰 조리시설·식재료·종사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안전이 보장된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로컬푸드 플랫폼’을 축제에 도입해 기존 약 30여개 농가가 참여하던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확대하고 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등록된 80여개 생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운영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로컬푸드 플랫폼’ 참여로 외부 관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해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을 맞이한다. 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태안군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보치아 선수 및 임원과 보호자, 운영진 등 총 378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한다. BC1, BC2, BC5 3개 종목이 치러지며, 선수들은 19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4시 폐회까지 장애 극복을 위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선수들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지원, 숙소 및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한 2025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Teen POPcorn Par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팝! 하고 터지는 청소년 에너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연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행사명 ‘Teen POPcorn Party’는 “POP”이 가진 두 가지 의미, 즉 대중적이고 모두가 즐기는(POPular) 축제의 성격과, ‘펑!’, ‘팝!’처럼 터지는 활기찬 청소년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 지어졌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이름처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팝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에 청소년 TF팀이 여러 차례 기획회의를 진행하며 준비한 축제로, 축제의 구성과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공연에는 댄스팀 4팀과 밴드팀 11팀의 청소년이 참여해 대중적인 무대를 꾸몄고, 과학동아리는 행사 홈페이지를 제작해 QR코드로 언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이정환 ubc울산방송 사장의 9PEAKS 시총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2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SKYRACE 등 국제 대회와 함께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가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대회 9PEAKS(125㎞) 부문에서는 남자 1위로 스웨덴의 Anton Svensson 선수가 20시간 54분 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부문 1위는 대한민국 이순연 선수가 27시간 2분 22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경기 현장과 코스 설명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한층 몰입감을 높였다. 캐스터와 코스 디렉터가 함께 생생하고 알기 쉽게 중계를 진행해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자율방범연합대(회장 배유환)가 26일 삼동면민운동장에서 방범대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치안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이바지한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야간순찰 활동 지원을 위한 방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군은 2011년 도입된 노후 방범차량을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며, 올해 온양, 청량, 삼남, 서생, 두서 삼동 등 방범차량 6대 교체를 끝으로 모든 읍면 자율방범대 방범차량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배유환 회장은 “매일 밤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번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단결력을 다지고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지역사회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동)가 25일 남창옹기종기시장 야외무대에서 프로그램 수강생 및 참여 공연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무대와 함께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초청공연과 퍼포먼스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유치원생들이 부채춤을 춘 뒤 이순걸 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에게 KTX-이음 정차 소망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무대에는 온양읍 주민자치센터의 고고장구, 풍물, 기타, 색소폰, 스피치, 커플댄스, 요가, 라인댄스, 퓨전난타 총 9개 과목의 수강생과 함께 에스투매직 마술팀, 온양초, 온남초, 남창중 학생들이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에스투매직 마술팀은 공연 중에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 기원 문구를 띄우는 깜짝 퍼포먼스로 남창역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박순동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바라는 많은 주민들의 열정과 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 가을맞이 축제‘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체험부스와 4개 전시, 6개 먹거리 부스(13:00~16:00), 6팀의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청년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광교 일대 청소년·청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체험하고, 전시를 관람하며,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센터 전 층을 돌며 “층 마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있어 재미있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어울려 만들고, 느끼고, 즐기는 광광랜드가 이웃과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이 지역과 연결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